
지난 12월 29일 토요일에 왕송호수에서 눈썰매장 오픈했다는 소식에 동네 친구분들과 찾아가게되었어요 왕송호수 겨울축제 운영시간오전 10시~ 오후 5시매주 수요일 휴무!아침 열시 오픈이길래 차로 15분 정도 걸리지만 피곤해하는 애들을 이끌고 아침일찍 또 나왔어요.어제 같이 저희집에서 파티하고 또 늦게까지 안잤다고 하는 아이들 ㅋㅋ이렇게 의왕레일바이크 팻말 지나고나면 왕송호수공원이라고 나오고 바로 눈썰매장이 뒤에 조금 보입니다. 여기다 바로 주차하는 거예용! 주차하려고 보면 조촐하게 차려진 눈썰매장이 있답니다. 오렇게 슬로프랑 옆에 보면 평지 있는데 규모가 작아보이지만 막상 가보면 애들이 영혼까지 끌어모아 열심히 놀 수 있었더라고 합니다..ㅋㅋ저희는 사람이 별로 없을 때 갔는데 주차하고 나면 이렇게 들어가는..
늘희망 어린이집 첫 아이를 낳고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면서영유아 시절 보육에도 신경쓰게되었고 18개월 즈음 처음으로 시립어린이집인 늘희망어린이집을 선택했답니다. 아주 건강히 잘 자라 이제 갓 3돌이 된 우리 아이의 어린이집 후기 적어보아요 :]처음 갔을 때 모습이에요. 18개월정도 ㅎㅎ 그때는 볼이 통통했었네요.지금은 36개월이고 무럭무럭 잘 자라서 말도 엄청 잘하고모든 행동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시기랍니다. 이렇게 잘 자란 데에는 좋은 기관을 만나 좋은 선생님들 덕이 컸던 것 같아요.18개월까지 가정보육을 하다가 처음으로 새학기 3월에 맞춰 좀 이른감이 있지만 어린이집을 가게되었는데요. 저도 엄마가 처음이라 누군가에게 믿고 아이를 맡기는 과정 또한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모든게 서툴렀던 것 같습니다...

https://wddy0206.tistory.com/588 21개월 아기랑 베트남 첫 여행 요약 | 하노이 경유 푸꾸옥 여행 8/15 화 8/16 수 8/17 목 8/18 금 8/19 토 8/20 일 8/21 월 하노이 도착 푸꾸옥 도착 빈펄 사파리 빈펄 사파리 빈펄 사파리 리조트 체크아웃 한국 도착 롯데호텔 빈펄 리조트 빈원더스-아쿠아리움 웨일 스 wddy0206.tistory.com 21개월 아기랑 첫 여행으로 베트남 푸꾸옥을 골랐는데요, 아이와 첫여행인지라 걱정이 더 많아서 긴장한채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게되었습니다. 비행기는 비엣젯이 너무 악명높아서 뱀부항공을 골랐고 덕분에 경유를 한번 해야만 했어요. 첫날은 그래서 경유지가 베트남 하노이라 구경도 할겸 체류 24시간 하고 국내선 한번 더 타서 ..

저는 지금 19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는 초보 엄마랍니다. 원래는 순한 아기용 바디 폼 클렌져로 엉덩이도 씻겼는데 이번에 좀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엉덩이 클렌져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엉덩이는 돌이 지나도 가끔씩 발진이 생기기 때문에 여름이건 겨울이건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하는데요, 그래서 더욱 순한 성분의 클렌저여야 하는 것 같아요. 왼쪽에 마일드힙 엉덩이 클렌저랑 오른쪽에 바디로션인 벨벳 파우더 크림이 있어요. 클렌저는 투명한 용기에 들어있네요 ^^ 200미리인데 이정도의 양이고 엉덩이에만 쓰다보니 꽤나 오래 쓸 양이었답니다. 정말 응아로 난도질(??) 되어있으면 두 번 펌핑할 수도 있는데 웬만하면 한 번 펌핑으로 해결할 수 있더라구요. 제 19개월 아들입니다 아직 뛰어다니지만 기저귀 생활 중이라 응아..

2022년쯤 명학마을이 개편되면서 새롭게 생긴 명학초교 앞 카페에 19개월 아들 데리고 놀러가봤습니다 ㅎㅎ 카페 이름은 우리동네 수다벅스 라고 등록이 되어있고 간판에는 우리동네 수다방이라고 표기되어있기도 해요. 여기는 항상 평일 오전 8시~ 오후 6시까지고 주말, 공휴일 무조건 쉰대요! 다른 카페와 달리 오전 8시면 꽤 이른시간에 열어서 좋은거같아요 . 아이 등교시키는 부모님들도 아침에 한잔 테이크아웃 하기 좋은 운영시간대 같았습니다. 이렇게 보면 굉장히 마을 분위기를 젊게 만들어주는 모던한 디자인의 카페 인테리어가 눈에 띄어요. 너무 아기자기하게 입간판도 써있네요. 여기는 카페이름이 우리동네 수다벅스라고 표기되어있었습니다 ^^ 둘 중 뭐든 명학초교 앞에 있으니 기억하기 쉽겠죠 :-) 여기는 직접만든 빵..

아이가 이제 19개월인데 맨날 의자위에 들어올려서 씻기다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스스로 걸을 수 있게 하려고 디딤대를 샀어요 결과적으론 왜 이렇게 늦게 샀나 싶더라구요 돈좀 주더라도 그냥 바로 살껄 ㅠㅠ 저는 그냥 젤 많이 팔리는 베네베네 3단 디딤대로 샀습니다. 당연 내돈내산입니당! 사다리는 그냥 옆면이랑 발받침 이어주기만하면 간단하게 조립되요. 그리고 텅텅빈 플라스틱인데 결합하고 나면 가벼우면서도 튼튼하답니다. 나사가 특이한데 납작한 나사를 납작한 드라이버로 돌려서 끼우는거예요 이렇게 십자 홈에 납작한 드라이버로 돌리면 쉽게 조립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다 연결하고 나면 여분의 나사 두개랑 미끄럼 방지 고무 4개가 남아요 그냥 끼우면되는데 잘 안벗겨지고 매우 효과가 좋아서 화장실에서 안심하고 사용 가능..

이유식 의자를 이케아로 바꾸면서 버클이 너무 안좋은게 체감되었다. 구조를 보니 어차피 너비만 맞으면 (20~25mm) 그냥 내맘대로 구해서 조립하면되길래 인터넷에 찾아보았다. 조금 더 욕심내서 유모차처럼 마그네틱버클을 구해볼까하다가 3만원짜리 의자에 뭔 지랄인가 싶어 적당히 찾아보았다. 버클. 벨트 이런거 검색하니 생각보다 잘 안나왔는데 결국 키워드는 베이비 버클. 난 여기서 구매했다. 이거말고도 버클 여러개 다 사봤는데 이게 짱이다. 중간에 버튼 누르면 양 옆 버클이 동시에 해체된다. 눈감고도 검지랑 엄지 두개 만으로 1초컷 해제가 되어 실생활에서 정말 편해졌더라는 지훈이는 요렇게 9개월차 하루 세번 맘마를 먹는 자이다. 이유식의자는 금방 적응해갔고 청소가 수월해져 나도 좀 멘탈이 회복되고 있었다. 웨..

| 원래 쓰던 이유식 의자는 이러했다 높이 조절도 되고 전복도 잘 안되는데 아주 치명적 단점으로 청소가 개빡세다는 것. 활동적인 아이라 자기주도 이유식을 해야했는데 (죽은 엄마가, 핑거푸드는 아이가 직접 먹어야 직성이 풀림) 그때마다 이정도? 바닥과 벽에도 음식물 날라다님 ㅋㅋ 무튼 이 형태의 의자를 써 본 엄마들은 너무 잘 알겠지만 틈새 음식물 제거가 극악이다. | 진짜 청소가 극악의 난이도 쿠션은 말할 것도 없고 (앞에 가죽엔 눌러붙고 뒤쪽 스펀지는 음식물기를 흡수해서 썩는내남) 엉덩이쪽 플라스틱 바닥부분은 격자로 작은 칸칸이 음식물이 고임. 나중에 이쑤시개로 다 긁어내야됨. 거기에 식판구멍 높낮이 조절칸 등등 틈새는 엄청나고 그 모든 곳엔 음식물이 다 낀다. 난 매번 최대한 물티슈로 제거하고 쿠션도..

아기가 금방 200일을 지나 벌써 7개월이 되었어요. 어릴 때 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되는지는 막연하게만 느껴졌어요. 아이들의 언어 능력,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선 100일된 아기에게도 그림책을 보여주고 엄마가 여러가지 언어적 표현을 해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백일 즈음부턴 목을 가눌 수 있기 때문에 엄마가 안고 그림책을 보여줄 수 있거든요. 아직 매우 어려서 글자에 대한 개념은 전혀 모르지만 시각적인 능력은 눈에 띄게 발달해있기 때문에 그림책을 보여주면 꽤나 흥미롭게 보는 편이에요 육아하랴 살림하랴 정신없지만 의식적으로 하루에 한 번은 책읽기 시간을 갖고 있어요. |영아에게도 읽어주기 좋은 다양한 책들 그러던 중에 아기에게도 읽어주기 좋은 여러가지 전집을..

| 21년 11월 3일 (출산 D-1) 11월 3일은 지훈이의 출산예정일. 하지만 진통이 전혀 없어 40주 1일인 다음날 선택제왕을 예약하게되었고, 전날 최대한 집을 정리한 뒤에 맘의 준비를 하고 남편과 마지막 단 둘의 밤을 보냈다. | 21년 11월 4일 (출산 D-day) 수술이라는 생각에 긴장은 되었지만 그것보다 선착순으로 빨리가는 사람이 수술 먼저하는 줄 알고 8시쯤 택시타고 5분 만에 도착해서 병원 3층의 분만실로 입성했다. 9시쯤 1층의 원무과에 빨리 남편을 보내서 귀한 1인 입원실을 쟁취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었다. 남편이 잠시 보호자 대기실에서 대기하는동안 나는 태동검사와 항생제 테스트를 했다. 테스트 몇분 뒤 항생제,,,.? 를 달아주셨다. 남편은 9시쯤 분만실 간호사분들께 물어보고 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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