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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의자를 이케아로 바꾸면서  버클이 너무 안좋은게 체감되었다.
구조를 보니 어차피 너비만 맞으면 (20~25mm) 그냥 내맘대로 구해서 조립하면되길래 인터넷에 찾아보았다.

기존 이케아 버클 굉장히 뻑뻑 경쾌 산만

조금 더 욕심내서 유모차처럼 마그네틱버클을 구해볼까하다가 3만원짜리 의자에 뭔 지랄인가 싶어 적당히 찾아보았다.

버클. 벨트 이런거 검색하니 생각보다 잘 안나왔는데
결국 키워드는 베이비 버클.
난 여기서 구매했다.

이거말고도 버클 여러개 다 사봤는데 이게 짱이다.
중간에 버튼 누르면 양 옆 버클이 동시에 해체된다.
눈감고도 검지랑 엄지 두개 만으로 1초컷 해제가 되어 실생활에서 정말 편해졌더라는


지훈이는 요렇게 9개월차 하루 세번 맘마를 먹는 자이다.
이유식의자는 금방 적응해갔고 청소가 수월해져 나도 좀 멘탈이 회복되고 있었다.

이케아 안틸로프에서 이유식 먹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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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것저것 왔다

웨빙 20mm 25mm, 버클 20,25,30mm 여러개 구매해봤고 이렇게 깔끔하게 포장 되어 왔다.


기존 버클은 해체하고 아까 그 버클 가져와서
연결해보았다. 어떻게하는지 모르는데 진짜 막 끼워보면서 진행했다.

이게 그 베이비 버클. 밑에는 원래 있던 이케아 버클.

첨엔 좌우 버클을 끈 각각 한줄씩 연결했다가 나중에 바꿈

버클에 웨빙 넣은 방향.

양쪽 먼저 연결했을때 이렇게된다. 사실 이 뒤로 한 5번 뺐다가 다시 낌. 웨빙끈 여유도 살펴야했고 젤 중요한

아마 레더락 이라고 하는듯??

이걸 하나도 안삼.. 그래서 이케아에 있던거 가져옴 ㅠ
무튼 이걸 중간에 끼니까 길이조절이 어려워서 웨빙 전체를 뺐다 끼웠다를 5번 반복하게 되었다.

 

하단 베이비 버클의 중앙 부분은 이렇게 웨빙끈 재단해서 대충 넣음.

1차로 이렇게 만들었는데 잘못만듦.

레더락을 밑으로 옮기기위해 다시 버클 해체 후 좌우 길이 맞추고 레더락 먼저 넣고 그다음 버클을 끼워야 했다

그리고 최종 완성된 모습.
기존 이케아의 각 3점식 웨빙끈 3줄이 각각 치렁치렁 거렸던점과 달리 이건 좌우의 웨빙끈이 하나로 이어져있다.
아이가 의자밑에서 잡아당겨도 해제되지않거 안전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버클 해제하는 버튼

이렇게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뿅하고 양쪽 버클이 날라가며 아주 손쉽게 해제가 된다.

이케아 안틸로프 기본 버클

원래 이케아꺼는 두 손으로 온힘을 다해 버클 걸리는부분을 꾹눌러야
한쪽씩 싼티나는 플라스틱 공명음을 내며 겨우 풀리는데 반해

베이비버클

얘는 끼우기도 풀기도 매우 간편하고 손이 안아프다.

이렇게 바꾸고 나서 일주일 째 삶의 질 급격히 상승 중이다.

이케아 의자로 바꾼뒤 어느정도 행복해지고 벨트 바꾸고 완전완전 행복해짐 ㅋㅋ
그리고 애기들도 좋아하는 쨍한 노란색 웨빙끈으로 바꿔서 반응이 아주 좋다.  💛

나는 행복캄니다....

딱 맞게 조절되어 실제 착용 중인 모습.
아이는 300일 만 9개월차 10kg 남아입니다. ㅎㅎ

앉혀놓고 밥 안주면 화납니다

이렇게 생김

밑에서 벨트 보면 좌우가 하나로 이어져있다.

오늘도 힘내서 밥먹이자!

하는 이케아 안틸로프 이유식의자 벨트 버클 튜닝기 마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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