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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19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는 초보 엄마랍니다.

원래는 순한 아기용 바디 폼 클렌져로 엉덩이도 씻겼는데 이번에 좀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엉덩이 클렌져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엉덩이는 돌이 지나도 가끔씩 발진이 생기기 때문에 여름이건 겨울이건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하는데요, 그래서

더욱 순한 성분의 클렌저여야 하는 것 같아요. 

 

 

왼쪽에 마일드힙 엉덩이 클렌저랑 오른쪽에 바디로션인 벨벳 파우더 크림이 있어요. 클렌저는 투명한 용기에 들어있네요 ^^

 

 

200미리인데 이정도의 양이고 엉덩이에만 쓰다보니 꽤나 오래 쓸 양이었답니다. 

정말 응아로 난도질(??) 되어있으면 두 번 펌핑할 수도 있는데 웬만하면 한 번 펌핑으로 해결할 수 있더라구요. 

 

 

제 19개월 아들입니다 아직 뛰어다니지만 기저귀 생활 중이라 응아가 짖이겨져있을 때가 종종있어요. ㅋㅋ

 발진도 아주 가끔식 나고요. 그래서 물티슈 만으로 해결 안될 땐 엉덩이를 씻겨야 합니다.

(물론 맨날 뛰어다녀서 매일 저녁에 목욕을 하기 때문에 목욕 전에 한 응아는 물티슈로 휘리릭 처리하는 편입니다 ㅋㅋ)

 

드뎌 매일  저녁에 하는 응아를 싸서 처음으로 엉덩이 클렌저를 개시 했어요 

 

저희집 화장실인데 여기 세면대 왼쪽 한 켠에 두고 애기 세면대 턱에 조심히 걸쳐서 엉덩이만 씻겨줍니다.

 

 

그냥 적당히 밀도있는 액체 형태이구요 

 

 

어느정도 엉덩이에 대고 문지르면 거품이 이정도 나옵니다.  향은 거의 없어요.

 

애기를 들고 엉덩이를 씻긴 뒤 기저귀 없이 조금 물기를 말려주고 

 

 

베이비레벨 벨벳 파우더 크림이라고 엉덩이 씻긴 뒤 바디로션을 발라주었습니다.

 

조심해야하는게 저희 아가는 피부가 건조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기저귀 입었을때 기저귀 허벅다리 맞부딪히는곳이 마찰때매 건조해져서 일어나기도 해요. 

그래서 꼭 씻긴 뒤에 보습력 좋은 로션으로 엉덩이랑 가랑이 사이를 꼼꼼히 보습해줍니다! 

 

 

요롷게 말리는 동안 프리해진 아랫도리에 행복한 빡빡이 아들입니당 (여름이라 최근에 한 번 밀었어요 ㅋㅋ)

 

 

제형은 부드럽고 가벼우면서 촉촉한 느낌이고 향은 없어요. 무향이라그러면 이상한 냄새 나는것도 있는데 이건 그냥 무취입니다. 그리고 발림성이 좋아요 꾸덕하거나 묽은 느낌아니고 딱 적당한 정도인거같아요.

 


 

일주일 동안 써보니

펌핑용기도 편하고 거품도 생각보다 잘 나고 순해서 항문쪽 피부에 자극도 없고 너무 좋은거같아요

알차게 잘 쓸거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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