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쓰던 이유식 의자는 이러했다 높이 조절도 되고 전복도 잘 안되는데 아주 치명적 단점으로 청소가 개빡세다는 것. 활동적인 아이라 자기주도 이유식을 해야했는데 (죽은 엄마가, 핑거푸드는 아이가 직접 먹어야 직성이 풀림) 그때마다 이정도? 바닥과 벽에도 음식물 날라다님 ㅋㅋ 무튼 이 형태의 의자를 써 본 엄마들은 너무 잘 알겠지만 틈새 음식물 제거가 극악이다. | 진짜 청소가 극악의 난이도 쿠션은 말할 것도 없고 (앞에 가죽엔 눌러붙고 뒤쪽 스펀지는 음식물기를 흡수해서 썩는내남) 엉덩이쪽 플라스틱 바닥부분은 격자로 작은 칸칸이 음식물이 고임. 나중에 이쑤시개로 다 긁어내야됨. 거기에 식판구멍 높낮이 조절칸 등등 틈새는 엄청나고 그 모든 곳엔 음식물이 다 낀다. 난 매번 최대한 물티슈로 제거하고 쿠션도..
난 잘 모르는데 남편이 또 사이트 구경하다가 유명한 가게 낙곱새라고 사왔다 하나 뜯어서 먹어봤는데 둘이 먹기 딱 적당한 양이고 개인적인 낙곱새 감상평을 남기려고 한다. 남편이 세개 사왔는데 요즘 이유식 냉동실에 재료가 많아서 하나라도 오자마자 먹고 자리차지 덜하게 하려고 했다 냉장고는 냉동칸이 항상 부족하다..ㅠㅠ 대충 한데 모인 음식 다 부어서 끓였나보다. 봉지를 이제 사진으로 보니 해동을 잘 해놓고 하는게 좋은 듯 하다 우린 녹다만거 대충 다 때려부워버린듯 하다. 원재료 낙지랑 새우 중국산 ㄷㄷ.. 조리법에 해동이 덜되도 된다고 써있긴 하다. 거기서 김가루도 주는데 마지막에 볶아먹으라고 한다. 애기 밥 먹이고 있는 날 위해 열심히 차려줬군 이렇게 한 20분 끓였다 완성된모습. 애기 밥 먹이고 있는 날..
https://youtu.be/sn-QzkvLrn8 | 무거운 디럭스에서 경량 휴대용 유모차로 아이는 7개월 정도 되자 9.5키로가 되었다. 원래 발육상태가 느리진 않았지만 매일 산책할 때마다 무거운 유모차에 아기를 밖에 다 가져가는게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갔다. 나는 계단 밖에 없는 빌라에 사는데 체감 12키로인 유모차를 1층까지 이고 갔다가 다시 올라가서 나머지 짐과 아기를 데리고 또 내려가는.. 이런 중노동을 매일 했다. 손목에 무리도 가고 무릎과 다리에 멍도 많이 들었다. 너무 힘들었지만 버티고 버티다가 한번에 휴대용 유모차로 넘어가기로 했고, 지금까지 사용하던 유모차의 단점을 보완할 요소를 고려하여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제품을 골랐다. 차이점이 보이는가? 간단하게 사진으로 보자면 마주보기에서 앞보기..
아기가 금방 200일을 지나 벌써 7개월이 되었어요. 어릴 때 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되는지는 막연하게만 느껴졌어요. 아이들의 언어 능력,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선 100일된 아기에게도 그림책을 보여주고 엄마가 여러가지 언어적 표현을 해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백일 즈음부턴 목을 가눌 수 있기 때문에 엄마가 안고 그림책을 보여줄 수 있거든요. 아직 매우 어려서 글자에 대한 개념은 전혀 모르지만 시각적인 능력은 눈에 띄게 발달해있기 때문에 그림책을 보여주면 꽤나 흥미롭게 보는 편이에요 육아하랴 살림하랴 정신없지만 의식적으로 하루에 한 번은 책읽기 시간을 갖고 있어요. |영아에게도 읽어주기 좋은 다양한 책들 그러던 중에 아기에게도 읽어주기 좋은 여러가지 전집을..
| 외사시를 체감하다 출산한지 벌써 6개월이 다 되어간다 출산 때 전신마취 수술 이후 깨어날 때 눈 근육이 풀려 눈이 밖으로 완전히 돌아가는 경험까지 한 뒤로 부쩍 안구 움직임이 둔해졌다고 할까 초점이 맞지않고 밖으로 벌어져 복시가 나타나 책을 읽기 굉장히 힘들었다. 안경을 낀지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걸로 인해 눈에 초점 잡고 다니는걸 소홀히 하는거같아서 라섹을 알아보다가 첫번째 찾아간 안과에서 뜬금없이 안과 선생님이 외사시가 심해 아마 라섹 이후에 사시 수술을 하고 싶어질거라고 하셨다. 그 뒤로 라식 라섹은 제쳐두고 사시로 인한 시선처리가 너무 신경이 쓰여 두번째로 사시 전문 안과를 찾아갔다. 하지만 의사 왈 외사시가 10도 정도 있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이없으면 수술 할 일 아니라고 단언했다. ..
노바백스를 맞게된 경위 2021년 임신과 출산으로 쭉 백신을 맞지않다가 올해 단유하고 백신을 맞기로 마음먹었다. 마침 기다리던 노바백스가 생산되어 3월 바로 예약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안맞으니 친구들이 생활이 가능했냐고 신기해했다. ㅋㅋ 애엄마는 어차피 한겨울에 애기랑 집에 지박령이 내려서 쉽게 가능.. 무튼 mRNA 부작용이 없는 노바백스를 기다렸기에 1차는 3월 12일 2차는 4월 2일 에 맞았다. 1차를 맞고나서는 1차는 팔이 뻐근하고 그날 오한과 몸살 근육통이 좀 오고 다음날부터 거의 신경쓰이지 않을만큼 괜찮아졌다. 문제는 2차 2차도 맞게 되다 3주가 딱 되자마자 자동으로 2차 맞도록 예약이 되는데 어차피 오미크론 대창궐 시대에 맞는게 의미가 있나 싶어 예약 전날까지 고민하다가 끝내 연기하려고..
요즘 애기 키우느라 청소 빨래가 한가득이다. 손목도 아파서 청소기가 부담도되고 내 머리카락 쟤한테 쥐뜯기고 자꾸 치워도 저 작은 손에 내 머리카락이 들어가있음ㅜㅜ.. 그래서 작고 비교적 조용한 청소기 찾다가 구매했다 엄마 따라서 4~5만원짜리 작은 핸디 청소기 찾다가 어쩌다보니 금액대가 올라가서 9만원 짜리를 사게 됐다. 이건 색이 엄청 이쁜 로즈골드&화이트이다. 근데 이 상자 채로 택배를 받았는데 되게 작았다. 생김새만 보고 이거보단 크겠거니 했었다. 열어보니 맨위에 본체. 중간에 청소기 목 부분. 밑에 거치대랑 부속품 있었다. 요런 구성. 거치대는 엄청 가벼워서 본체를 세워두는정도에 의의를 둬야함.. 그리고 화살표같은 청소기 헤드. 생각보다 귀엽다 ㅋㅋ 근데 헤드는 거치를 못함.. 이건 어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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