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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 [Tour] - 인천공항 -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 입국기

 

인천공항 -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 입국기

신혼여행을 마지막으로 코로나와 새로운 가족이 생겨서 해외여행을 5년동안 가보지를 못했었는데 업무차 이스라엘이라는 처음가보는 나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이제 위드 코로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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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을 마치고 이스라엘 남쪽 지역에서 텔아비브로 차로 이동했습니다. 

텔아비브까지 차로 1시간 20분 정도 걸렸는데 아침출퇴근 시간만큼은 아니였지만 텔아비브 다와가니까 차가 많아서 

꽤 밀리더군요

기아의 모닝이 이스라엘에서는 피칸토(picanto)로 팔리고 있네요

텔아비브 야포(tel aviv - yafo) 가 다와갑니다.

가다가 결혼식차를 봤는데 이스라엘도 우리처럼 차에 꾸미는걸 하네요

왼쪽에 이스라엘 기차역이 보입니다.

텔아비브로 오니까 고층 건물들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네요

햇살이 강한 동네라서 아파트나 빌라 옥상에 태양열 발전이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차로 오면서 올드야파 시계탑 근처를 지나왔는데 여기 교통 완전 헬입니다 걸어가는게 더 빨라요

시계탑 앞에선 일본 무슨 행사를 했는지 일본식 조형물들이 꾸며져 있네요

이스라엘 국기들이 걸려있고 길은 좁은데 차는 많고 왠만한데는 걸어다니는게 더 빠릅니다 

올드야파쪽에는 트램도 지나다니는데 최근에 만들었는지 아주 신식입니다 

타보지는 못해서 아쉽습니다.

 

요나 하나비(yona hanavi st)스트리트에 도착해서 저희 숙소인 썬시티 호텔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이스라엘 물가가 살벌한걸 숙소 잡을때부터 느낀게 우리나라 4만원정도 할 모텔이 여기서는 13만원정도 였습니다.

좀 해변가에 괜찮다 싶은 호텔은 1박 30-40만원이라서 묵을 엄두가 나지 않아 엄청 싼 숙소를 찾은게 여기였습니다.

위치는 걸어서 카멜 마켓 이나 텔아비브 해변 가기도 괜찮아서 잡았는데 

뭐 나름 텔아비브에선 가성비 숙소 아닌가 싶습니다.

https://goo.gl/maps/pqGjK95PJRhsNNaWA

 

Sun City Hotel · Yona HaNavi St 41, Tel Aviv-Yafo, 이스라엘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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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내부 입니다 싱글룸은 예약이 다 차서 더블룸으로 했습니다.

침대는 싱글 2개 붙여놨더군요 더블 배드 1개로 해달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싱글 2개 붙여놓은거 그대로 주더라구요

키는 열쇠 돌리는 키입니다 ㅋㅋ

다행히 꿉꿉한 냄새는 없는데 슬리퍼가 없어서 아쉬웠내요

와파 비번 용지 따로 주고요

나름 작업용 테이블 화장대도 있습니다 근데 거울 유리가 깨져있는데 안갈았네요

해외는 대부분 화장실이 건식이라서 샤워부스가 따로 있죠 화장실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어매니티가 샴푸, 바디 2개 밖에 없었는데 집에서 칫솔, 치약 폼클렌징 챙겨와서 잘썼내요

전망은 깜빵뷰 같은 시티뷰 입니다

철망없이 보면 뒤쪽 하늘은 맑네요 ㅋㅋ

조식은 없지만 1층에 공용주방같은곳에 커피와

쿠키, 차는 무료로 제공해서 그래도 나름 아침에 간단히 요기는 때웠습니다.

 

직원분들은 꽤 친절했습니다 

마지막날 저는 숙소가 부족해서 변경되었는데 거기는 여기보다 조금더 쌌는데 기차역과 가까워서 공항가기는 편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여기가 더 낫더군요

 

숙소에서 쉬면 시차 적응 실패할것 같아 오후 4시쯤이지만 텔아비브 시내 간단히 자유여행을 해보기로 합니다.

걸어서 10분정도 서쪽으로 내려오면 지중해 바다인 텔아비브 예루살렘 비치가 보입니다.

이날은 햇살이 쎄고 날이 좋아서 해변에서 비치볼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특이한게 여자들도 많이들 족구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해변에서 모여서 놀고 있네요

남쪽에 있는 올드야파쪽으로 쭉 걸어가봅니다.

가는길에 보이는 공원들

텔아비브는 길이 많이 막히고 택시비도 비싸서 그런가 공유킥보드가 굉장히 많았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찰스 클로어 파크(charles clore park)

etzel 뮤지엄을 지나

etzel west coast 주차장을지나

해변길을 계속 따라가다보면

저멀리 올드야파가 보입니다.

올드야파, 성베드로 성당 올라가기전에 보이던 수돗가 희안하게 철망을 쳐놨네요

올드야파 언덕 올라오면 있는 포토존입니다.

뒤에 해변을 배경으로 이쁜사진들 많이들 찍으시네요

올드야파에서 내려다본 텔아비브 해변입니다.

 

조금더 올라와보면 성베드로 성당이 있습니다.

성베드로 성당 건너편에는 공공화장실이 있어서 간단히 이용했구요

베드로 성당으로 들어가봅니다

성베드로 성당의(st. peter's church) 미사 시간입니다.

스페인어, 히브리어, 폴란드어, 영어로 미사를 하내요

들어가보니 성당이 이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곧 미사를 하려고 하는지 미사 준비를 하고 있내요

성당밖에서는 투어 일행들이 계속 와서 설명을 듣고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성당 건물이 중동 느낌 많이 나게 생겼네요

성당옆에 있는 kalamata 레스토랑 입니다. 

그리스 느낌 같이 생겼는데 그리스 레스토랑입니다.

측면에서본 성 베드로 성당

모래색 건물들과 야자 나무의 조화가 새로운 지역의 느낌을 많이 주네요

반대쪽으로 보이는 지중해 바다

해가 점점 저물어 가는데 지중해 바다의 선셋도 멋지네요

올드욥바 골목길들 사이로 여러 예술 전시품을 파는 가게들이 있었습니다

구경도 얼추 다했고 선셋을 보면서 다시 텔아비브 쪽으로 이동해봅니다.

올드야파와 텔아비브를 담은 파노라마 전경

Al-Bahr Mosque 에서 보이는 선셋 입니다.

저녁이 되가니 여기 모스크와 반대쪽 모스크에서 스피커로 엄청나게 기도배틀?을 뜨더군요

반대쪽에서 보이던 조명이 켜진 Mahmoudiya Mosque 모스크

 

 

주고받는 기도

해가 저물어 가는 텔아비브 해변을 보면서

올드야파를 내려옵니다

특이하게 해변에 그래피티중에 일본어 그래피티가 있내요

히브리어와 비슷한 느낌으로 보여서 그린건가 했네요

저녁이 되어가니 사람들이 점점 붐빕니다

몰디브, 코타키나발루가 생각나던 선셋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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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6일 코타키나발루 여행 5,6일차 스압여행기 마지막탄 - 코티키나발루 석양, 씨몬스터, 코타키

그랩을 타고 도착한시간이 6시 5분경이였는데요 6시에서 7시 사이 정도가 석양을 볼수 있는 시간이니 선셋 보실분들은 이 시간사이 이전에 선셋포인트로 이동하셔서 석양을 즐기실준비를 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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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헬인 시계탑 근처 입니다 야간이라서 조명도 켜놨내요

길을 잘못들어서 주차장을 통해 다시 해변쪽길로 나가봅니다

석양이 점점 피크를 향해 달려갑니다

숙소까지 가려면 아직도 20분이상 걸어야 되는데 

첫날이고 해서 경치 좋은 해변에 있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https://goo.gl/maps/t94hYDwHTaLUHkfH8

 

פאראקאלו · Nahum Goldmann St 6, Tel Aviv-Yafo, 이스라엘

★★★★☆ · 그리스 음식점

www.google.com

히브리어로 써있는데 영어 번역 해보니까parakalo라는 그리스식 식당이네요

지중해라서 그런가 그리스식 식당이 많내요

목이 말라서 맥주와 사이다 부터 시켜서 먹었습니다

뒷배경이 아주 멋집니다.

해변을 따라 조깅 러닝 하는분들도 많구요

하나의 폴에 cctv가 많이 달려있습니다.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가 맛있네요

3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케밥과 새우, 칼라마리 튀김, 샐러드, 감자 사이드가 나왔습니다. 

음식들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칼라마리 튀김이 맛있더군요

샐러드는 블루치즈가 들었었는데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외부로 노출된 데크라서 그런가 길고양이들이 식당에 와서 얻어먹으려고 버티고 있는데 쫓아내진 않내요 

다른테이블에서 먹을것들 얻어 먹내요

식사를 다했는데 역시 이스라엘 물가 

3명이서 음료, 식사들 시켜서 먹었더니 18만원정도 나왔습니다. 

1인당 6만원 정도죠 

식사를 마치고 해변을 지나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에 돌아오니 화장실에서 반겨주는 사마귀

중동지역 사마귀라서 그런가 우리나라 녹색 사마귀와 다르게 모래색 사마귀네요

이렇게 첫날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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