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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 [Tour] - 이스라엘 자유여행 2일차 - 예루살렘 투어(feat. 유대교 가이드)

 

이스라엘 자유여행 2일차 - 예루살렘 투어(feat. 유대교 가이드)

이스라엘 에서의 2째날 입니다. 전날 낮에는 엄청 더웠었는데 밤에는 또 엄청 춥더군요 낮엔 30도 밤엔 10도 정도로 일교차가 엄청 심했습니다. 더워서 아무 이불 없이 잤다가 새벽에 추워서 깨서

wddy0206.tistory.com

이제 통곡의벽을 가기위해 올드시티 야파 게이쪽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멀리서 다윗왕 호텔이 보이네요 저기 중간에 유리창 큰곳이 해외 정상들이 오면 머무는 방이라고 합니다.

트럼프도 최근에 왔을때 저기 묶었다고 하네요

 

멀리 올드시티 여러 게이트들중에 야파 게이트가 보이네요

게이트는 따로 문은 없이 오픈되어있고

게이트를 들어오면 생각했던 유적지? 이런 느낌이 아닌 시장 느낌입니다.

입구에 투어를 위한 여러 가게들과 기념품 가게들이 있습니다.

오래된 게이트에 현대식은 아니지만  CCTV 달려있는게 느낌이 묘하네요

입구에서 가판대에 빵을 팔고 있습니다.

게이트 안에 들어오면 올드시티 지도가 보입니다.

내부에는 무슬림지역, 유대교지역, 크리스찬지역, 아르매니안 지역 4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네요

다수 종교 신자들이 구역을 나눠서 살고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야파게이트는 크리스천 지역과 아르매니안 지역 사이의 입구 입니다.

옛날 건물처럼 보이지만 중간중간 보수해서 예전에 있던 입구를 매우고 새로 만들고 한곳도 많더군요

아르메니안 지역을 조금 지나서 쥬위시 지역으로 들어갑니다.

 

이스라엘 유대교 상징중 하나인 메노라가 보입니다.

 

옆에 보이는 기둥 바닥이 예전의 바닥이였고 기둥은 그대로 보존했다고 합니다.

중간중간 기념품 가게들도 많습니다.

 

문앞에 6각별과 문옆에 메주자가 있으면 유대교인의 집이라고 합니다.

들어오고 나갈때 메주자를 만지면서 기도를 한다고 하내요

기념품 가게에서 파는 메주자들

이스라엘의 처번째 유대교이신 한국분이 운영하는 한국식당이라고 합니다.

코셔인증도 받았다고 하내

예전시대의 하프입니다.

예전 시장길이 있었던 터라고 합니다.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가 기념품가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멋있는 유화들도 많네요

역시 예전시대의 길을 볼수 있게 해놨내요

중간 펜스 친곳 까지 갈수 있긴 한대 콘크리트 판이 꽤 얇아보입니다.

여기도 예전시대의 길인데 복구 작업중인지 천막같은걸 다씌워놨내요

걸어가다 보니 거대 메노라가 있는 holy cafe 앞에 왔습니다.

유대교 분들이 성전을 다시 되찾을수 있도록 기도 하려고 금으로 만든 메노라라고 합니다

\

유대교 사원

이제 통곡의벽(western wall)로 이동을 해봅니다.

멀리 보이는 올리브산쪽 풍경이 중동 느낌을 물씬 풍겨주네요

역사적 지역이라서 그런가 국기나 시기들이 많이 달려있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저곳이 바로 웨스턴 월 일명 통곡의 벽이죠

황금색으로 보이는 사원이 돔오브더락(dome of the rock)이라는 이슬람 사원입니다.

사원아래 흰색 테라스 같이 쳐진곳이 호스텔이 있는곳인데 엄청난 혼잡도를 자랑한다고 하내

통곡의 벽으로 내려가기전 약간의 전망대 같은곳에서 설명을 좀 듣고 

웨스턴 월로 입장해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라서 보안검색을 통과해야합니다.

이스라엘은 테러의 위험이 많은지 큰건물이나 공공기관, 역 같은곳을 들어갈때 공항처럼 보안검색을 통과 해야 합니다.

보안검색을 무난히 통과하고 내려왔습니다.

웨스턴 월쪽에 입장하려면 머리를 가리고 들어가야 합니다.

개인모자를 썼으면 그냥 들어가면되는데 모자가 없다면

 

정면을 기준으로 왼쪽은 남자들 오른쪽은 여자들 기도하는 장소입니다.

유대교는 남녀칠세부동석처럼

어린아이들도 남녀를 따로 구분해서 놀게 하더군요

놀이터도 남자 놀이터 여자놀이터가 따로 있었습니다.

 

남녀가 같이 있으면 기도를 제대로 안한다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남녀 구분하는건 재밋는 내용같았습니다. 

입구 앞쪽에 유대교 전통 모자인 흰색 키파를 무료 대여해주고 있으니 하나 걸치고 들어가면 됩니다. 

 

대여통에는 야물케(yamulke)라고 되어있네요

키파는 히브리어로 돔이라고 하고 

야물키는 투르크에서 차용한 단어로 모자라는 뜻입니다.

 

저도 하나 쓰고 들어가봤습니다.

 

이모자 안쪽에 핀같은게 있어서 머리가 긴분들은 핀으로 머리를 고정하면 붙을수 있는데 

저는 머리가 짧아서 고정이 안되서 바람불때마다 모자를 잘 잡고 있어야 됐습니다.

먼저 웨스턴 월을 바라본 상태에서 왼쪽 건물 입구를 들어와보면 안쪽에도 웨스턴 월이 이어져있어서 

유대교 분들이 단체로 기도를 하고 있네요

여기도 실제 바닥은 깊게 파져 있습니다.

안쪽 방에는 탈무드 경전들이 가득 차있고

양피지 스타일로 돌려가며 볼수 있는 책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예전에 탈무드라고 알려진 부분은 옆에 조그만 글씨로 써진 일부분정도고 실제 메인 내용은 엄청 많아서 다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내요

각각의 방마다 기도를 하고 있는 유대교인들이 있습니다.

다시 웨스턴월로 나와서

저도 간단히 바라는 소망을 써서

웨스턴 월에 꼽고 

기도를 해봅니다.

여기 꽂힌 기도종이들은 일정 기간동안 놔뒀다가 단체로 수거해서 유대교에서 기도를 하고 없앤다고 하더군

 

웨스턴월 발굴지(The Western Wall Excavations)로 가는길에

행사하는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어린소년의 성인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13살에 성인식을 한다고 하는데 

어린친구가 사람들 많은데도 우리나라 트롯트 비슷한 노래도 잘부르고 가족들과 행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이쪽벽이 아까 웨스턴월이 이어진 똑같은 벽면인데 이쪽지역은 아직도 발굴중이라고 합니다.

벽 중간에 모양이 조금 달라보이는곳이 예전에는 계단이 있던 장소라고 합니다.

올드시티 안에서 보이는 다윗시의 모습입니다.

중동의 도시라서 멀리 모래먼지가 많이 보이네

올리브 나무에도 모래 먼지들이 잔뜩 껴있습니다.

Dormitio-Basilika 가톨릭 성당을 지나

최후의 만찬을 했던 방에 가기 위해 잠시 앞에서 설명을 듣습니다.

Room of the last supper라고 최후의 만찬 방이네요

계단으로 올라가서 2층 방으로 올라가면되는데 

여기는 유대교분들은 못들어간다고 저희만 보고 오라고 하시내요

방안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합니다.

최후의 만찬하면 큰식탁을 떠올릴텐데

저도 그걸 생각했는데 그냥 큰 방이라서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고양이도 들어와있고

작은 방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뭐 100명은 들어올수 있는 장소 같습니다.

스테인드 글라스

각종 교회양식들이

예전에 교회같이 썼을거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다음으로 다윗왕의 무덤을 방문했습니다.

이곳도 야물케를 쓰고 들어와야 합니다. 

 

앞에 손을 얹고 있는게 다윗왕의 무덤이라고 하내요

 

여기도 남녀를 구분해서 기도를 드리게 되어있습니다.

돌아오는길에는 아르메니안 지역을 지나서

다시 야파게이트로 나왔습니다.

돌아올때는 하도 오래 걸어서 다시 걸어서 예루살렘 역까지 가기가 힘들어서

rav kav 카드를 만들어서 트램을 타고 예루살렘 역에서 기차를 타고 

텔아비브 하하가나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https://goo.gl/maps/h1AWb3RqSWWNa3gw8

 

Kimchi*s - Authentic Korean Cuisine · Lilienblum St 21, Tel Aviv-Yafo, 이스라엘

★★★★☆ · 한식당

www.google.com

2째날 저녁으로는 한식당을 갔는데

5시 반부터 오픈인데 5시에 도착해서 밖에 테이블에 잠시 앉아있다가 

오픈해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해외에서 한식은 꽤 비싸자나요? 근데 이스라엘은 물가가 워낙 비싸서 한식이 그렇게 비싼느낌이 안들었습니다.

물론 지금저 6개 반찬이 기본찬이 아니고 2만원 되는 반찬모듬으로 따로 시킨거지만요

양념치킨, 육개장, 불고기를 시켜서 

먹었는데 완전 한식 느낌은 아니고 생강을 많이 써서 특이했었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주인분께서 재일교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강을 많이 썼나 싶었내요

술까지 해서 3인이 13만원정도 나왔습니다.

 

전날 지중해식당에서 17만원에 비하면 한식인데도 싼?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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