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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을 타고 도착한시간이 6시 5분경이였는데요

6시에서 7시 사이 정도가 석양을 볼수 있는 시간이니 

선셋 보실분들은 이 시간사이 이전에 선셋포인트로 이동하셔서 

석양을 즐기실준비를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도착한 코타키나발루 앞 바다는 황금색 빛깔을 뿜어내고 잇었는데요

부두 데크에 정박된 배들과 가야섬사이로 지나가는 배들도 보입니다.

낮에는 하야트 리젠시 앞 데크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요

코타키나발루 사람들도 석양을 좋아하는지 

석양이 진다~ 타임에 와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시내에서 다들 만나듯 자기들끼리 아는체도하고 

무리를 지어 다니더군요

i love kk(i ♡ kk)동상 앞에서 여전히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구요

해가 가야섬 뒤로 넘어가면서 노을이 점점 노란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어느곳을 찍어도 다 이쁘네요

세로로도 찍어보구요

해가 내려가고 노을이 지는게 왜이렇게 이쁜지

노출을 바꿔가면서 석양을 찍어봅니다.

점점 어둡게 노을은 짙어지게

변하고

있습니다.. 너무 어둡네요

다시 한스텝씩 

올려서

봐도 이쁜데

요정도 노출이 이쁜것 같습니다.


dy도 노을에 빠져서

계속 보고 있습니다.

폰카로도 찍어보구요

아웃포커싱으로 찍어보고

팬포커싱으로 찍어보고

다시 아웃으로

DY도 갤럭시7로 파노라마를 담아봅니다.

세로파노라마도 담아보구요

밑에서 부터

하늘까지 담아봅니다.

그냥 사진과 동영상도 찍어보구요

한참 사진찍고 이제 해가 아에 가야섬 뒤쪽으로 넘어갔을때 다시 노을을 봤는데요


가야섬 위에 떠 있는 구름이 마치 봉황? 주작? 피닉스?같이 생겼습니다.


주작? 구름이 이뻐서

또 노출 변경하면서 찍어봅니다.

날아올라라 주작이여!!


파노라마도 찍어봤구요

주작 구름을 담은 파노라마도 찍고 

이제 독수리로 변한 구름을 담은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을 담아 봅니다.

석양사진이

이번 게시물의 반절이 되는것 같습니다.

세로로도 찍어보고

이렇게 코타키나발루 석양을 오랫동안 즐기고 난후 아까 낮에 못먹었던 쉬림프롤을 먹으러 

씨몬스터로 이동했습니다.


마지막방문이라서 2층으로 올라와봤는데요

2층도 아기자기하게 해양관련 물품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밖에 테라스도 있어서 시원할땐 밖에서 먹어도 좋겠지만

여름의 코타는 에어컨이 필요하니 안에서 먹습니다. 

그리고 담배피는분들이 많아서 밖에 나가기는 힘들겠더군요

2층에서는 칵테일바도 있어서 바에서 바로 주문도 가능했구요

소울드아웃 모히또에 실망해서 

추천메뉴인 캡틴아메리카를 주문했는데 이거도 매진!!!!


더문제는 쉬림프롤 먹으러 다시 왔는데 저녁됐더니 쉬림프롤도 매진!!!!

역시 괜히 맛있는 메뉴가 아니네요 저녁 7시쯤 왔는데 벌써 매진이라뇨

온게 아쉬워서 지난번에 맛있었던 버터플라이 쉬림프를 주문했습니다.

쉬림프롤먹으러 다시 왔건만 롤은 아니지만

쉬림프는 맞으니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찍어먹으니 역시나 맛있네요

코타에서의 마지막 새우를 찍어주고 맛있게 먹고 난뒤

같이 주문했던 모카커피가 안나오네요..

지난번엔 피자가 안나오더니 주문이 하나씩 씹히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웨이터 직원분께 얘기하니 바로 해주겠다고 기다리라고 했는데요

1층까지 내려온김에 다시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1층에서 기다리다 받은 초코렛국 같이 생긴 모카 커피입니다. 

초콜렛 국같이 생겼지만 써서 설탕을 넣어서 대충먹고 

화장실을 들렀는데 역시나 어느 화장실이든 변기옆에 이렇게 

관장용? 비데? 샤워기가 있습니다. 

씨몬스터를 나와서 전날 지냈던 하야트 리젠시와 모자이크 카페를 마지막으로 보고

그랩을 불렀습니다.

기다리는동안에도 i love kk 동상 앞에는 사람들이 많네요


저녁에 차가 밀려서 인지 그랩으로 약 7링깃정도 주고 이마고몰에 다시와서

이마고 몰 화장실을 한번 더 이용해주구요

다른곳은 몰이라도 화장실을 돈내고 이용한다는데 

이마고몰은 우리나라처럼 그냥 이용할수 있습니다.

이제 이마고몰도 마지막으로 보고

티야로 가서 짐을 찾습니다.


공항까지 다시 그랩을 불렀는데 갈때는 9링깃정도 나오더군요


팁까지 해서 10링깃 주고 내렸는데 역시 첫날 도착해서 

15링깃은 기사의 훼이크인것 같습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상황이 어떤지 몰라서 일찍도착했는데요 8시 반쯤 도착했더니

불도 많이 꺼져 있고 새벽느낌의 공항분위기였습니다.

12시 20분 출발 비행기니 상당히 일찍왔죠

공항 상황 보니까 멈바꿋 투어까지 하고 바로 공항와도 될것 같네요

그러나 멈바꿋에서 코타로 오늘길에 버스로 1시간 반정도 오는데 

비오는데 이상한 기사 만나면 스케쥴에 지장이 생길수도 있으니 빡빡하게 짜는건

심적부담이 생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공항을 돌아다녀봤는데요

말레이시아 국적기인 에어아시아의 가방사이즈 안내판이 보이네요

코타공항자체에 짐 보관 서비스가 있습니다. 

아마 유료일것 같구요 숙소에서 공항까지 무료셔틀이 있는 분들은 공항에서 맡기고 

맘편히 시내가서 놀다가 와도 될것 같네요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의자에 앉아서 마지막 유심데이터 소비를하고

9시쯤 카운터로 가보는데요 

코타 공항의 체크인 수속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를 들어가기전에 짐의 보안검사(엑스레이)를 하고나서 

체크인 카운터를 갈수 있는데요 

제주항공은 B카운터에 있습니다.

공항에 들어왔을때 오른쪽 끝 카운터 입니다.


B카운터로 가는길에 제주항공의 유료부가서비스등 안내판들이 많은데요


B카운터 상단에 제주항공이 보이지 않아서 이 안내판들을 보지 못하면

제주항공 카운터 찾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B카운터 뒤로 돌아와서 봐도 제주항공 카운터로 생각되지 않죠

너무 일찍와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카운터 라인 끝까지 가보면 제주에어(jejuair)에서 

줄뒤에서 기다려 달라고 (please wait behind this line)써 있는 안내판이 있는데요

저희 보다 앞에 있던 한국분들이 안내판도 무시하고 줄앞에가서 있다가 

직원분이 뒤로 가라고 하는데도 영어를 못하시는건지 무시하는건지 

계속 앞에 있다가 결국 직원이 가까이와서 손짓으로 하니까 뒤로 오더군요

(어글리 코리안이 되지맙시다.)

코타 여행 초보자 티를 내서 너무 일찍온나머지 저희 뒤에 아무도 없습니다. 

카운터 앞에 줄섰을때가 9시 2분경이네요

그래도 카운터는 9시 10분경에 오픈해서 빨리 티켓팅을 했습니다.

위탁수화물은 1개만 붙이고 

에까 에어아시아 안내판이 있던곳이 출국장인데 수속카운터의 자동문을 나와서 다시 

출국장(보안검색)으로 이동합니다.


보안수속과 출국 수속은 일찍와서 20분만에 끝났구요

출국장에 와보니 이제 첫날 도착해서 봤던 풍경이 보이더군요

3층이 출국장인데 첫날 도착 2층으로 해서 계단으로 올라와 이 출국장을 

도착한사람과 입국한 사람이 공통으로 쓰고 있었죠 

보통은 도착한사람은 도착한사람만 이용하는 통로로만 다니는데(제주공항처럼)

코타는 도착한 사람과 출발할사람이 뒤섞이는 구조입니다.

(보안사고 같은게 나지 않을지 ㄷㄷㄷ)



공항에 일찍 도착하면 공항내부 이용을 해야하는데 

코타 공항자체가 작아서 내부에 이용할게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면세점(작은 마트같은)이 있더군요 

부모님 드릴 헤네시vsop 하나와 비오템 남성 세트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면세점이 작아서 많은 물품이 있지는 않고 면세점 인기품목인

술, 담배, 화장품 정도만 있습니다.

듀티프리샵(duty free shop)에서 남은 링깃 처리를 했는데요

현금과 카드 혼합결제가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직원은 친절한 편은 아니네요

헤네시가 296링깃

bio-I5845300이 118링깃으로

약 12만원정도 됐습니다.

면세 쇼핑까지 끝내니 10시경이 됐고 

 첫날 도착할때 지나갔던  저뒤에 노란간판쪽에 가면

코타키나발루 공항 스타벅스가 있는데요


스타벅스에 앉아서 찍은 도착입국 수속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입니다.

5일전에 도착해서 여기서 도착한 저희들을 지켜보던 사람들의 입장이 되서 

이날 밤비행기로 도착한 사람들을 지켜보았죠

다시봐도 저 입국 수속 장으로 가는길은 너무 이상하네요 

에스컬레이터 2개로 밖에 입국수속장 연결이 안되는데 

밑에 사람들이 밀려서 자리가 복잡해지면 

타고 내려간 사람들이 앞에 서있는 사람들이랑 짜부되서 에스컬레이터에서 사고 날것 같은데요


스타벅스에서 프라프치노 - 18.6링깃과 

아이스 쉐이큰 레몬 젠티(iced shaken lemon zen tea)- 14.8링깃 을 한잔씩 마시고


스타벅스에서 쉬었습니다. 

저희가 출국 수속은 거의 1등으로 했는데 

면세점 들렀다가 10쯤에 왔더니 

스타벅스가 거의 만석이더군요 

그래서 도착했을때 보면 무빙워크 주위로 바닥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었는데 

공항 출국장에 의자가 상당히 부족하니 스타벅스 이용하실분들은

빨리 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비행기에서 볼 웹툰을 미리 다운받으면서

1시간 정도 차를 마시고

12시가 되서 2층 입국장으로 내려옵니다.

아까 제가 보안사고 나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요

출국 하려고 3층출국장에서 2층으로 가신분중에 한분이 보안검사 이후에 

다시 3층 출국장으로 나오신분이 있더군요 

한국아주머니 분중에 한분이였는데 

일행분들도 어떻게 올라왔냐고 놀라시던데 

코타키나발루 공항의 보안이 널널한것 같습니다 


10분정도 기다려서 보딩완료후 기내로 들어 갑니다.


비행기 기종은 보잉 b737-800이구요


좌석같격이 좁다고 했는데 

이코노미만 타던 저는 똑같은것 같네요

이사진을 찍고 꿀잠에 빠져 자다가

눈떠보니 날이 밝았습니다.


인천공항 착륙을 위해 비행기가 서서히 고도를 내리고 있었구요


6시 4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코타에서 와서 그런지 한국국기와 말레이시아 국기가 같이 있네요

도착 환승방향으로 나갑니다. 


selamat datang(슬라맛 다땅) 말레이시아 어로 어서오세요도 같이 적혀 있네요

입국심사를 위해 저넓은 광야 아니 카페트 복도 인천공항을 걸어 갑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주로 쓰는곳인지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가 많네요

싸이 아이러빗(i luv it) 뮤직비디오에도 지원했더라구요


무빙워크 옆 벽면에 정조능행반차도와 같이 조선시대 예스런? 그림들로 우리나라 문화를 

소개 하고 있었네요

6시33분에 도착한 제주항공 7c 2502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항공편의 수취대는 16번입니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


16번 카운터에서 짐을 찾고 출국장으로 나옵니다.


차를 찾으러 가기전에 어제 저녁을 조금먹었더니 아침부터 배가 고파서 

한국에 왔으니 한국식 죽으로 아침을 해결해 봅니다. 

1층 입국장에 있는 본죽&비빔밥까페에 와서 

쇠고기 야채죽(8500원), 전복죽(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만이천원짜리 전복죽인데 

사진으론 전복죽이 아니라 그냥 미음 같네요 ㅋㅋ

DY가 주문한 팔천원 짜리 소고기야채죽입니다.


밑반찬으론 둘다 동일하게 김치, 장조림, 다대기?, 동치미 국물이 나오구요

맛은 둘다 보통이였으나 느끼하고 향신료 강한 말레이시아 음식 먹다가 먹으니 속이 편해지는것

같습니다. 맛은 보통이지만 양은 많습니다. 다먹느라 힘들었네요

아침에 배를 따듯하게 해주고 나서 


공항철도를 타러 지하를 통해 나갔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천장을 보니 으리으리하네요 



공항철도가 막 하나 지나가서 천천히 10분정도 기다려 다음차를 타고


 운서역에 도착

장기주차장에 4일치 요금 2만원을 내고 차를 찾아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와서 코타키나발루에서 사온 선물들을 풀어봅니다.

헤네시 알리카페, 네스카페 코코넛맛, 달리치약, 건두리안

그리고 랏백(lot100) 망고젤리 8개

망고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생각보다 괜찮네요

많이들 사시는 물건들로 거의 사온것 같습니다.

25,26일 차의 비용사용 내역서입니다.

드디어 4박6일간의 대장정 코타키나발루 여행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3박4일 홍콩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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