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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대세는 휴대폰백

요즘은 현금 안들고 다니는 건 당연지사, 카드조차 안들고 다녀도 휴대폰만으로 모두 해결가능한 세상

폰만 들고다닐 간단한 가방이 있으면 가벼운 외출시 편하다. 특히 모든게 거추장스러운 더운 여름에 필요성을 느꼈다.

임신 35주차 배불뚝이 산모의 휴대폰 가방 착용사진 (세인트스코트 지니 휴대폰크로스백)

배가 너무 나왔나.. 😅 지금 나는 강아지 산책 시 필요한 배변봉투와 폰 정도만 넣을 가방으로 쓰고있다. 

너무 작아서 산부인과만 가더라도 산모수첩을 챙겨야되서 잘 안들게 되고  정말 가볍게 외출하는 용도로만 쓴다. 더 많은 수납이 필요할 때 장바구니 정도 추가로 넣고 다닌다.

 

처음에 휴대폰 가방으로 사려고 했던 후보들 2개를 냅두고 완전 더 기본템인 올블랙으로 우선 쌩뚱맞게 세인트스코트를 구매하게 되었다.

게다가 크기도 아래의 헤지스 제품들은 세인트스코트 지니 보다 더 작은편이라고 한다.

첨엔 헤지스 가방 이 두 모델 중에 고민하고 있었다.(10만원 중반대)

위에 고민하던 두 제품은 모두 헤지스 사의 10만원 중반대 휴대폰 백이다. 둘 다 데일리로 들기 무난하고 패턴 쪽에 더 관심이 있었으나 아무 옷에 입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 올블랙을 결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폰만 들어간다는 점이 장점이자 강력한 단점이었으므로 꽤나 가격대가 나가는 제품으로 모험하기보단

가성비 제품으로 심플한 올블랙을 사보고 헤지스 패턴은 다음에 고려해보자. 한 것이 세인트스코트 제품을 구매하게 된 발단이었다.


| 제품 모습

4만원 중반에 저렴히 구매한 세인트스코트. 이 제품은 가방 손잡이 부분이 검정색 실로 xxxx 이런문양이 박음질 되어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려서 거의 흔적이 보이지않는 올블랙이 제일 인기가 많다.

때마침 올블랙은 품절이었고 예약구매를 해야했어서 4만원대 중반에 구매할 수 있었다.

 

예약구매로 저렴히 구매

근데 나는 8/12일 구매 8/25일 도착이였는데 그 뒤에 9월 추석연휴 때도 세인트스코트가 추석 핫딜을 열어서 이가격에 바로 구매가 가능했었더라는 이야기. ㅎㅎ (추석연휴 끝나고 발송이었지만 내가 기다린 것보다야 훨씬 빨리 옴)

아 그 때 추석연휴에 따로 산 카멜 쇼퍼백 (구매는 구매를 부르는구나..)

https://wddy0206.tistory.com/492

 

맥북 13인치용 데일리 심플 가죽 가방 숄더백 쇼퍼백 | 세인트스코트 아이비 쇼퍼백 YCAM4760 카멜 |

가방을 하나 샀다. 나는 저 브라운을 정말 좋아한다. 지갑부터 노트북 케이스까지 오만게 다 저 색임.  예전에 핸드폰 가방 물색하다가 가성비 좋은 세인트스코트 사의 이 제품을 산 뒤로 (심지

wddy0206.tistory.com

무튼 5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심플한 폰가방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게 맘에 들었다.

 

| 실제로 폰이 들어가면 어느정도의 크기일까?

가방과 갤럭시S21 울트라 크기
가방과 갤럭시S20 플러스 크기

남편의 갤럭시 s21 울트라는 펜까지 들어가는 케이스를 씌워놔서 매우 거대하다. 그럼에도 충분히 들어가고

내가 쓰고 있는 갤럭시 s20 플러스는 들어가고도 상단 자석부분이 전혀 걸리적거리지 않는 여유가 있었다.

가방 측면

가볍게 종이접기한 듯한 모양새. 종이백을 연상케하는 심플한 모양인데 재질이 부드럽고 탱탱한 인조가죽이라는 점?

(가죽은 적당히 말랑말랑 부드럽고 가죽질감은 약간 저렴해보임)

 

| 가방 잠그는 부분

상단에서 보면 자석이 바로 붙는게 아니라 한쪽은 끈형태로 길게 늘어져있다.

가방을 닫는 자석부분의 형태

그러니까 ..  한쪽은 자석이 뭔가 h형태로 반대쪽 자석에 붙게 길게 늘어뜰여져 있다. (설명하기가 애매하다)

옆에서 본 자석이 닫히는 모습

이렇게 한 쪽이 h형태라고 해야되나 그렇게 반대쪽에 붙는데

이게 처음엔 적응이 안되서 좀 거추장스러울 수 있다.

난 거추장스러운거 싫어해서 가방문을 원래 잘 안잠그는 편인데

그래도 폰을 넣었을 때 혹시 가방이 전복될 때 떨어지지 않게 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 같다. 이젠 자주들어서 적응되고 잘 잠구고 잘 열고 다님.

 

| xxxx  형태의 포인트 박음질

아까 말한 xxxx 이런 손잡이 박음질 모양

이 박음질은 사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나는 올블랙이라 이게 잘 티가 안나서 다행이다 싶은데

이 모델로 나온 다양한 컬러들은 모두 박음질이 블랙이라(혹은 화이트, 암튼 엄청 튐) 나름 포인트로 밀고있는 디자인 같다.

음.. 올블랙이라 덜 티나서 다행이라는 생각만 ;ㅁ;

 

| 뒷면 카드 수납 홀더

뒷면에는 카드가 한 두장 들어갈만한 가벼운 수납공간도 있다. 교통카드나 신용카드 하나 덜렁 넣고 다니면 아주 유용하다. 

타이트하지도 않아서 카드를 넣고 뺄 때 손이 아프지도 않았다.

말랑말랑 부드러운 저렴이 휴대폰 가방이 생겼다.


구매한 지 한 달 반 정도 된 시점에 포스팅인데 지금도 아주 잘 쓰고있다. 

폰, 접이식 장바구니, 립밤, 카드지갑 이렇게 넣고 다닌다.

가방이 성가셔서 화난 강아지

가방 찍다가 강아지한테 눈치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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