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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에 예쁜 펜이 있다면 쓸맛이 나서 어쩌다보니 항상 사고싶었던 모나미 프리미엄 라인 펜을 사게되었다.

[모나미] 153 블라썸 (BLOSSOM)

사실 이 모델을 사려고 한 건 아니고

이번 가을(2021년 가을) 출시한 신상(어텀)을 사려고 하다가

153 어텀

남편이 골드부분 색상이 별로라고 해서 나도 점점 골드 부분이 안이뻐보여서

다른걸로 우회했다.

프리미엄 펜이 종류가 많은데 항상 사고싶었다가 돈ㅈㄹ같아서 뽐을 억누르곤 했었다. 

 

이게 젤 갖고싶었던 가장 비싼 모델

153 골드

무려 한 자루에 5만원짜리 볼펜.. ㅋㅋㅋ

 

모나미 프리미엄 모델들은 모두 리필심이 FX4000 이고 가격은 정식 스토어에서 하나에 4천원이다.

얼결에 남편과 프리미엄 펜을 열심히 고르고 골라 

나는 153블라썸, 남편은 153 ID 8.15 이렇게 구매했다.

내가 산 153 블라썸 , 남편꺼  153 ID 8.15

블라썸은 피오니(분홍색)랑 비올라(하늘색) 두가지인데 현재 2만원에 팔고있지만 내가 구매할 때는 할인율이 굉장히 높아서

11,000원에 구매했다. 비올라는 품절이었고 피오니 밖에 없어서 그거로 구매.

남편은 원래 살생각없었는데 나랑 고르다보니 예뻐서 하나 사게되었다고 한다.

 

구매 다음날 다시 사이트 가보니 할인이 다 없어지고 정가로 판매중이었다.

 

프리미엄 시리즈 모나미 153들은 무광 유광이 있는데 우리가 산 두 모델 다 무광 모델이다.

펜은 금방 도착했다.

패키지

패키지는 출시한 두가지 색상이 그라데이션으로 조합된 종이 상자에 들어있고 밀면 안쪽에 본품이 나온다.

일반 500원짜리 클립형 0.5사이즈 모나미 볼펜과 정가 20000원짜리 프리미엄 153 블라썸 무광 펜의 모습.

가격차이가 나보이려나...? (사진에선 잘 안보이는군..)

크기는 완전 동일하다. 프리미엄 펜은 약간 묵직하다.

fx 4000 이라는 리필심으로 일반 똥많이 나오는 모나미 펜과는 다른 심을 쓰지만

어쩔 수 없는 볼펜이라 그런가  보랏빛 나는 블랙. (완전 진한 블랙이 아니다.) 에다가 볼펜의 느낌은 여전히 그대로다.

드라마틱하게 좋은 필기감을 주진않고 0.7 사이즈라 그런가 부드럽지만 뭉툭하고 답답한 필기감을 보였다.

아마 중성펜을 쓰는 사람이었다면 꽤 색상에 답답함을 많이 느꼈을 것이다.

색상 자체는 생각한거보다 화사하다. 딱 적당한 파스텔톤의 핑크이다.

원래 쓰던 중성펜보다 바디가 얇아서 이 그립감에 약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블라썸 피오니 로 쓴 글씨와 일반 클립형 모나미로 쓴 글씨. 비교.

사진으로 보니 펜촉 차이가 크게 안느껴진다는.. 실물은 쬐금 차이 난다. ㅎ;; 

내가 쓰는 다이어리.

2021 6공 다이어리 a5 바인더 케이스

위에 올려놓은 펜 모습.

날 보고있는 강아지.. 

클립형이 아니기 때문에 펜을 보관할 수가 없군..ㅠㅠ 아쉽다.

대충 낑겨놓고 쓰면 되겠지..ㅎ

아 500원짜리 저 클립형 153모나미펜 0.5 두께라 바디가 그레이 색인건데

얇고 잘써진다.. 가성비로 갑이다. 

블라썸은 정가에 샀으면 좀 눈물났을듯 .. 난 거진 반값에 사서 다행이란 생각이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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