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엔 공차가 무려 두군데나 있지만 초행길엔 약간 헤멜 수 있어 사진으로 설명드릴게요! 일단 공차는 지하1층과 3층 두군데가 있습니다. 1. 지하1층 공차 (공차 인천국제공항1호점) 처음에 단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면 이렇게 h 단기주차장에서 나와 (지상로 올라와서) 공항 안으로 들어갔을 때 위치가 1층 E 도착 게이트(?)인데요. 거기서 반대쪽으로 B까지 쭉 갔어요. 인천공항2는 1층에 공차가 있지만 공항1은 지하에 있는지 어쩌다보니 쭉 반대쪽으로 가로질러 갔네요. B 쯤에서 지하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바로 지하1층 공차가 앞에 보입니다 이렇게 내려가는 도중에도 에스컬레이터 바로앞에 붙어있는 공차가 보이죠? 지하 1층의 맵은 이렇습니다 13번이 공차인데 에스컬레이터 앞이라 헷..
22년 가을 신작 와일드와일드웨스트 (고기 들어간 핏짜) 랑 블랙타이거 슈림프 하프앤하프로 시켰다 남편이 도미노 매달 말쯤 먹자고 시키는데 인터넷 주문 후 픽업하면 kt멤버쉽 vvip 혜택으로 4만원 이상 주문시 3만원 할인되는거임. 근데 보통 라지 핏짜는 3만원대라 사이드를 추가해야하는데 이 할인혜택은 사이드 할인없이 정가로 추가해야됨! 4만원 중후반대 총금액에서 3만원 제하고 만원대에 핏짜랑 사이드 사먹을 수 있다 이거 인터넷에 있는 메뉴 그대로 했당 하프앤하프에 메뉴 두개가 픽스되어있고 도우는 선택인데 나폴리 도우가 기본. 이거로 함. 생각보다 고기가 부드럽다. 이 고기. 미디움 웰던 느낌의 소고기. 원래 파는것보다 덜 질리고 부드러운 꽤 만족스러운 식감이었다. 이건 맨날 먹는 블랙터이거 수림프 걍..
이유식 의자를 이케아로 바꾸면서 버클이 너무 안좋은게 체감되었다. 구조를 보니 어차피 너비만 맞으면 (20~25mm) 그냥 내맘대로 구해서 조립하면되길래 인터넷에 찾아보았다. 조금 더 욕심내서 유모차처럼 마그네틱버클을 구해볼까하다가 3만원짜리 의자에 뭔 지랄인가 싶어 적당히 찾아보았다. 버클. 벨트 이런거 검색하니 생각보다 잘 안나왔는데 결국 키워드는 베이비 버클. 난 여기서 구매했다. 이거말고도 버클 여러개 다 사봤는데 이게 짱이다. 중간에 버튼 누르면 양 옆 버클이 동시에 해체된다. 눈감고도 검지랑 엄지 두개 만으로 1초컷 해제가 되어 실생활에서 정말 편해졌더라는 지훈이는 요렇게 9개월차 하루 세번 맘마를 먹는 자이다. 이유식의자는 금방 적응해갔고 청소가 수월해져 나도 좀 멘탈이 회복되고 있었다. 웨..
| 원래 쓰던 이유식 의자는 이러했다 높이 조절도 되고 전복도 잘 안되는데 아주 치명적 단점으로 청소가 개빡세다는 것. 활동적인 아이라 자기주도 이유식을 해야했는데 (죽은 엄마가, 핑거푸드는 아이가 직접 먹어야 직성이 풀림) 그때마다 이정도? 바닥과 벽에도 음식물 날라다님 ㅋㅋ 무튼 이 형태의 의자를 써 본 엄마들은 너무 잘 알겠지만 틈새 음식물 제거가 극악이다. | 진짜 청소가 극악의 난이도 쿠션은 말할 것도 없고 (앞에 가죽엔 눌러붙고 뒤쪽 스펀지는 음식물기를 흡수해서 썩는내남) 엉덩이쪽 플라스틱 바닥부분은 격자로 작은 칸칸이 음식물이 고임. 나중에 이쑤시개로 다 긁어내야됨. 거기에 식판구멍 높낮이 조절칸 등등 틈새는 엄청나고 그 모든 곳엔 음식물이 다 낀다. 난 매번 최대한 물티슈로 제거하고 쿠션도..
난 잘 모르는데 남편이 또 사이트 구경하다가 유명한 가게 낙곱새라고 사왔다 하나 뜯어서 먹어봤는데 둘이 먹기 딱 적당한 양이고 개인적인 낙곱새 감상평을 남기려고 한다. 남편이 세개 사왔는데 요즘 이유식 냉동실에 재료가 많아서 하나라도 오자마자 먹고 자리차지 덜하게 하려고 했다 냉장고는 냉동칸이 항상 부족하다..ㅠㅠ 대충 한데 모인 음식 다 부어서 끓였나보다. 봉지를 이제 사진으로 보니 해동을 잘 해놓고 하는게 좋은 듯 하다 우린 녹다만거 대충 다 때려부워버린듯 하다. 원재료 낙지랑 새우 중국산 ㄷㄷ.. 조리법에 해동이 덜되도 된다고 써있긴 하다. 거기서 김가루도 주는데 마지막에 볶아먹으라고 한다. 애기 밥 먹이고 있는 날 위해 열심히 차려줬군 이렇게 한 20분 끓였다 완성된모습. 애기 밥 먹이고 있는 날..
https://youtu.be/sn-QzkvLrn8 | 무거운 디럭스에서 경량 휴대용 유모차로 아이는 7개월 정도 되자 9.5키로가 되었다. 원래 발육상태가 느리진 않았지만 매일 산책할 때마다 무거운 유모차에 아기를 밖에 다 가져가는게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갔다. 나는 계단 밖에 없는 빌라에 사는데 체감 12키로인 유모차를 1층까지 이고 갔다가 다시 올라가서 나머지 짐과 아기를 데리고 또 내려가는.. 이런 중노동을 매일 했다. 손목에 무리도 가고 무릎과 다리에 멍도 많이 들었다. 너무 힘들었지만 버티고 버티다가 한번에 휴대용 유모차로 넘어가기로 했고, 지금까지 사용하던 유모차의 단점을 보완할 요소를 고려하여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제품을 골랐다. 차이점이 보이는가? 간단하게 사진으로 보자면 마주보기에서 앞보기..
아기가 금방 200일을 지나 벌써 7개월이 되었어요. 어릴 때 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되는지는 막연하게만 느껴졌어요. 아이들의 언어 능력,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선 100일된 아기에게도 그림책을 보여주고 엄마가 여러가지 언어적 표현을 해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백일 즈음부턴 목을 가눌 수 있기 때문에 엄마가 안고 그림책을 보여줄 수 있거든요. 아직 매우 어려서 글자에 대한 개념은 전혀 모르지만 시각적인 능력은 눈에 띄게 발달해있기 때문에 그림책을 보여주면 꽤나 흥미롭게 보는 편이에요 육아하랴 살림하랴 정신없지만 의식적으로 하루에 한 번은 책읽기 시간을 갖고 있어요. |영아에게도 읽어주기 좋은 다양한 책들 그러던 중에 아기에게도 읽어주기 좋은 여러가지 전집을..
| 외사시를 체감하다 출산한지 벌써 6개월이 다 되어간다 출산 때 전신마취 수술 이후 깨어날 때 눈 근육이 풀려 눈이 밖으로 완전히 돌아가는 경험까지 한 뒤로 부쩍 안구 움직임이 둔해졌다고 할까 초점이 맞지않고 밖으로 벌어져 복시가 나타나 책을 읽기 굉장히 힘들었다. 안경을 낀지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걸로 인해 눈에 초점 잡고 다니는걸 소홀히 하는거같아서 라섹을 알아보다가 첫번째 찾아간 안과에서 뜬금없이 안과 선생님이 외사시가 심해 아마 라섹 이후에 사시 수술을 하고 싶어질거라고 하셨다. 그 뒤로 라식 라섹은 제쳐두고 사시로 인한 시선처리가 너무 신경이 쓰여 두번째로 사시 전문 안과를 찾아갔다. 하지만 의사 왈 외사시가 10도 정도 있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이없으면 수술 할 일 아니라고 단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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