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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9 - [Tour] - 독일 자유여행 2일차 - 아이젤너 다리, 바커스커피, 괴테생가,스카이라인플라자

 

독일 자유여행 2일차 - 아이젤너 다리, 바커스커피, 괴테생가,스카이라인플라자

2023.07.09 - [Tour] - 독일 자유여행 2일차 - 유로타워, 뢰머광장, 학센,프랑크푸르트 대성당 독일 자유여행 2일차 - 유로타워, 뢰머광장, 학센,프랑크푸르트 대성당 2023.06.08 - [Tour] - 독일 프랑크푸르

wddy0206.tistory.com

2일차 자유여행을 마치고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프랑크푸르트에서 ice 고속철도로 1시간 반정도 떨어진 쾰른 지역을 갈 예정입니다.

 

 

매번 중앙역에서 지하에 s반 만 타고 다니다가 처음으로 플랫폼에 기차를 타보내요

독일에서 자유여행할때는 db 네비게이터 어플 꼭 이용하세요

연착과 플랫폼 변경이 일상인 독일에서 그거 없으면 멀리 갔다가 숙소 못 돌아올수도있습니다. 

저도 다른분들한테 말로만 들었지 쾰른 갔다오면서 못올뻔했거든요

기차역이 숙소와 가깝다 보니 시간 여유가 많아서 중앙역 내부를 둘러봤습니다. 

초창기 ice인지 디자인이 투박하내요

re나 rb 기차 같구요

조금 동글동글한 ice입니다.

맨날 동쪽 출구만 지나다녀서 서쪽 출구도 한번 나가봤습니다.

여기도 호텔이 몇개 있는데 동쪽 보다 도로가 더 넓내요

중앙역 내부에 기차 프라모델같은걸 꾸며놨네요

그냥 보기만 하는게 아니고 동전 넣고 기차를 움직이게 할수 있습니다.

플래폼을 확인하고

기차에 올라탔습니다 

따로 본인좌석 추가금 내고 예매하신분이 아니면 의자 옆이나 위쪽에 lcd가 있는데 아무것도 안써진곳에 앉으시면 되겠습니다.

반대편에도 ice가 있네요

좌석 간격은 널널합니다.

essen hof 까지 가는것 같고ice 728편입니다.

걱정과 다르게 프푸 중앙역에서는 아무런 연착, 플랫폼 변경없이 잘 출발했습니다.

햇살도 쨍쨍 하니 날이 좋네요

여러 종류의 기차들이 프푸 역 근처에 배치되어있습니다.

마인강을 지나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을 들러

 

쾰른으로 이동합니다.

쾰른 가는길의 풍경들

넓은 초원도 보이는데 오스트리아 빈 국제공항에서 빈 시내로 들어갈때와 비슷한 느낌의 풍경이네요

제가 탄 기차는 쾰른 중앙역까지 가는기차가 아니라 쾰른 메세역에서 내려서

s반으로 갈아타고 중앙역으로 갑니다.

쾰른 중앙역에 내려서 북쪽 출구로 나왔더니 뭐 별게 없내요

다시 쾰른역으로 들어가서 반대쪽인 남쪽 출구로 가봅니다.

 

남쪽 출구로 나오자마자 

웅장한 쾰른 대성당의 모습이 보입니다.

세로로도 담아보고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영통을 하면서 거대한 대성당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성당앞에서 잠시 구경하다가 밥부터 먹고 오려고 성당 옆길로 걸어갑니다.

옆길로 가다가 성당 찍는 젊은 친구들이 자기들 찍는데 지나갔다고 염병 지랄을 하는데 걍 쏘리하고 지나갔습니다 

인종차별까진 아니지만 괜히 해외에서 현지인들과 트러블 나면 손해니까요

옆에서 본 쾰른 대성당의 모습

위쪽의 구건축물과 아래쪽의 신건축물의 조화가 독특한 느낌입니다.

유럽은 유료화장실이 많은데 쾰른역 옆에 루드윅 박물관은 무료 화장실이 있으니 

역에서 줄서서 유료 쓰지마시고 여기 이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쾰른 올드마켓의 전경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폰카로 대충 찍어도 풍경이 이쁘네요

유럽풍 골목길을 지나

라인강 옆 산책길로 나옵니다.

마인강이든 라인강이든 독일강은 다 똥물색이네요

유람선들도 있지만 물색 때문인지 별로 땡기진 않았습니다.

Great St. Martin Church 성마틴 성당?

풍경은 좋습니다.

 

날씨도 좋고 해서 길거리 옆에 Ex-vertretung이라는 슈니첼 식당에 왔습니다.

화장실부터 이용하려고 건물 지하로 내려왔습니다.

 

독일어 몰라도 damen은 여자 herren은 남자인지 알수 있습니다. 

어감상은 둘이 바뀐느낌도 드네요

화장실은 깔끔합니다 지하수가 나오는지 물이 엄청 시원합니다.

화장실 앞에 폰 차져도 있고

나름 굿즈를 파는 유명?집인가 봅니다.

계단에 붙은 메뉴판

자리에 앉아서  귀여운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독일어는 모르지만 대충 양송이 슈니첼 느낌으로 주문합니다.

코크제로 먼저 나오고

조금있다가 양송이 슈니첼이 나옵니다. 양이 많아보입니다.

감튀용 케첩과 마요네즈 1회용으로 나오네요

슈니첼 썰어서 먹어봅니다.

어릴때 먹었던 돈가스집 돈가스랑 비슷한것 같습니다.

배부르지만 열심히 다먹었습니다 콜라가 좀 부족하네요 느끼해서

 

지나가다본 아인슈타인 펍?

다시 올드마켓쪽으로 나왔는데 건물앞에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보니까 결혼식을 한 것 같았습니다.

 

신부분의 짧은 드레스가 특이하네요

 

올드마켓 주변에 식당은 점심먹으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 차있네요

이제 배도 불렀겠다 다시 쾰른 성당을 보러 걸어갑니다.

아까 봤던 쾰른대성당의 반대쪽에서 걸어들어갑니다.

탑위에 사다리가 있는데 올라가면 ㅎㄷㄷ 하겠네요

뒷쪽 전경도 멋있습니다. 

어디를 찍던 멋진 성당입니다.

가까이가면 전경이 다 담기지도 않는 큰 성당입니다.

성당 바로앞에는 루이뷔통(louis vuitton) 명품매장이 있네요

성당입구 앞에는 각 나라국기를 그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쾰른 대성당 정면 입구 입니다.

 

2차세계 대전 당시 영국 에서 독일의 천년 고도 쾰른을 폭격기 천대로 없애버리겠다고 했는데 

 

인류 문화 유산이라는 이유료 성당에 직접 폭격 금지 명령이 내려와서 성당이 살아남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3발은 성당에 맞아서 지붕과 탑이 날라가서 복구 했다고 합니다. 

 

소이탄 세례를 받아 성당 외벽이 검게 그을렸다고 하네요

 

성당 정면 오른쪽이 입구 왼쪽이 출구 입니다.

입구 벽에서부터 조각상들 디테일이 장난아니네요

내부에서 보이는 스테인드 글라스입니다. 

 

전쟁전에 다 철거해서 안전하게 보관했었다고 합니다.

대성당 내부 모습

햇빛에 비친 스테인드 글라스가 이쁩니다

대성당 답게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이 있습니다. 

미사를 하는 제단의 모습인데 제가 갔을땐 미사가 없어서 가까이 가볼수 있었습니다.

제단쪽에서 본 성당 반대쪽 모습

제단 좌우에도 스테인드 글라스가 있는데 모자이크 방식? 인것 같습니다.

성당 내부 벽면에는 전시품들이 있었고

동방박사의 무덤인지 관같은거도 있네요

제단 뒤쪽으로도 관광객들이 볼수있게 되어있습니다.

뒤쪽은 중요한건지 사람들 손을 못타게 철망을 다 쳐놨습니다. 무덤같은거도 많네요

제단 뒤쪽에서 본 성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제단 뒤쪽에 황금색 함같은게 있는데 이게 동방박사 유골함이네요

쾰른 대성당 모형도도 전시되어있습니다.

성당 투어를 마치고 다시 쾰른중앙역쪽 광장에 나와서 쾰른의 주말 오후를 만끽합니다.

여전히 관광객은 많지만 여기 광장 계단에 앉아서 잠시 쉬는게 아주 좋았습니다.

쾰른에서도 본 파이브가이즈 독일에 꽤 많은가 보네요 이번에도 독일 전통음식 먹어서 패스

1밀크티 해줘야 되서 onezo원조? 온조? 라는 버블티 가게 왔습니다. 

 

맛집인지 줄을 좀 서야되네요

근데 여기는 캐쉬온리 입니다.

바쁜것 같은데 혼자서 주문받고 여러개 주문받은다음에 만들고 해야되서 

 

자동적으로 줄을 설수 밖에 없내요

내부에 테이블이 있지만 거의 뭐 기다리는 용도 입니다.

 

혼자서 하시느라 바쁘신 직원분

쾰른 대성당 앞에서 밀크티 한잔 괜찮습니다.

앉아있는 옆에는 Café Reichard라고 유명한 가게인지 줄서서 들어가네요

 

밀크티 먹었더니 소변이 마려워져서 어디로 가야하나 하고 찾아보다가 

루드윅 뮤지엄에 무료 화장실이 있어서 이용 잘했습니다.

화장실 갔다 나왔더니 소나기가 내렸는데 

 

서양사람들은 우산을 잘 안쓰네요

성당옆에서 비누방울을 만들고 계신 분 근처로 동네 애들이 다 모였네요

 

줄같은걸로 비누방울을 잘만드셨습니다.

 

비가 계속 와서 우산을 사려고 돌아다니다가 쾰른역 안에 rossman express이라는 편의점? 같은데서 

우산을 하나 샀습니다 5유로로 그렇게 비싸진않내요

7ac 플랫폼 옆에 있습니다.

 

3일차 일정이 길어져서 나눠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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