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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 [Tour] - 독일 자유여행 3일차 -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 쾰른 ice 지연 플랫폼 변경

 

독일 자유여행 3일차 -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 쾰른 ice 지연 플랫폼 변경

2023.07.18 - [Tour] - 독일 자유여행 3일차 - 쾰른 대성당, onezo 밀크티, rossman, 무료화장실 rossman에서 우산을 사고 프랑크푸르트 복귀까지 시간이 있어서 뭘할까 하다가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가

wddy0206.tistory.com

어제 무사히 쾰른에서 복귀후에 오늘은 프랑크푸르트 근교 비스바덴을 가보려고 합니다.

또 숙소에서 걸어가면서 본 욘세 누나

이제 프랑크 푸르트 중앙역이 금정역처럼 익숙합니다.

비스바덴 가는건 s반도 있고 re, rb도 있는데 

저는 s8을 타고 가려고 103번 플랫폼으로 내려갑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s반 플랫폼

여기 플랫폼으로 s1부터 s9까지 다 들어오니까 타기전에 본인 노선 맞는지 타셔야 합니다.

 

s8타고 프랑크푸르트 서쪽으로 이동합니다.

오늘도 똥물인 마인강

마인강 주변 마라톤 대회가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달리고 있습니다.

일요일 아침이어도 s반은 사람이 널널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주말에 전철 꽉차는데 독일에선 대부분 앉아서 다녔습니다.

kelsterbach지역을 지나고

광야를 걸어가 지는 않고 s반 타고가죠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약 50%에 jet-a1을 공급하는 unitank Tanklager Raunheim 유니탱크 

Rüsselsheim Opelwerk역 옆에 opel 자동차 공장이 있습니다.

 

 

여기는 라인강 입니다. 강건너 서쪽이 마인츠가 있는 라인란트팔츠 주고 동쪽이 헤센주입니다.

마인츠 중앙역 바로 밑에 romisches theater역

근처 극장들이 많은가 봅니다.

마인츠 hbf 중앙역입니다.

mittelrheinbahn 기차가 이쁘네요

 

보통 비스바덴이랑 마인츠랑 묶어서 여행오는데 저도 오전엔 비스바덴

 

오후에는 마인츠돔에서 FSV Mainz 05 (1. FSV 마인츠 05)이재성 선수 경기를 보러갈 예정입니다.(다음편에)

마인츠 중앙역에서 조금더 북쪽으로 올라와서 도착한 비스바덴(wiesbaden hbf) 중앙역입니다.

프랑크푸르트나 마인츠역에 비하면 중앙역이지만 좀 작은느낌입니다.

세계 여러국가의 나라언어로 비스바덴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써있습니다.

이제 레베와 로스만은 동네 슈퍼처럼 친숙합니다.

비스바덴 중앙역 앞 광장

날씨도 꾸물하고 몇일간 느끼한것만 먹었더니 아시안 푸드가 끌려서 

검색해보니 쌀국수 집이 있어서 그걸 먹기로 했습니다.

1일권으로 다되서 버스타도 되지만 중앙역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서 걸어서 이동하기로 합니다.

헤센 경제 에너지 교통 주택부 건물

프랑크 푸르트 처럼 헤센주라서 횡단보도용 신호등 센서가 있습니다.

중앙역에서 54번도로 서북쪽으로 조금 걸어오니 보이는viethouse

아시안 느낌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입니다.

11시쯤 오픈한것 같은데 오픈시간에 갔더니 제가 일빠였습니다.

쌀국수하나와 딤섬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딤섬이가 나왔습니다.

4알 들었구요 속을 보니 다진새우가 들은것 같습니다.

쇼마이 다 먹으니까 쌀국수가 나오는데 

고수랑 고기가 넉넉히 들어있습니다.

추가로 준 고수와 숙주나물 라임 모두 한방에 다 털어 넣습니다.

여윽시 한국인은 국물맛이죠(사실 국밥인데 쌀들어간 국물이니까 대충 국밥 친구)

신나게 먹으면서 저도 모르게 입에서 k팝을 흥얼거렸는데 

너무 맛있어서가 아니고 진짜 베트남 쌀국수 가게에서 kpop을 계속 틀어줘서 저도 흥얼거리고 있었습니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한국인줄

 

근데 주방장님이 쫌 짜게 드시는지 저한테는 국물이 좀 짰습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물타먹으면 됩니다 .

딤섬 5.9 포보 13.9 해서 19.8유로 나왔습니다.

나올때쯤 되니까 사람들이 많이 왔네요

길건너 schiersteriner str정류장에서 다음목적지로 갈 버스를 기다립니다.

독일산 구구친구

어디갈까 하다가 비스바덴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뒷동산 같은곳이 있어서 

1번버스를 타고 이동해봅니다.

독일의 버스는 2량 굴절버스가 많았습니다.

대중교통이 왜 편한가 했는데 버스도 2량이고 트램도 있고 s반 u반도 있고 하니까 

이리저리 분산도 되서 그런지 앉아서 다니기가 아주쉬웠습니다.

벤츠국이라서 그런지 택시가 다 벤츠네요 

색깔은 귀여운 아이보리 노란색입니다.

범퍼 투톤 택시들도 있네요

비스바덴이 온천이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버스타고 지나가는길에 Kochbrunnen 코흐브룬넨 원천수를 봤습니다.

600년이나 된 온천수 인데 컵들고와서 먹나봅니다. 

0.4리터 이상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버스는 북서쪽으로 계속 이동해서

Wiesbaden Nerobergstraße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비스바덴 네로버그 스트라세

비스바덴의 네로버그 뒷동산 거리라는 뜻인것 같습니다.

 

Löwenterrasse 루벤테라스 라는 전망대만 찾아서 갔는데 네로버그 라는 언덕이었네요

뒷동산 언덕 경사각이 장난 아닙니다.

시작부터 종아리가 땡기는 각도

개인집인지 공공건물인지 멋진 건물들 보면서 위안삼아 올라갑니다.

언덕길을 올라오니 이제서야 산이 보이는데 이제 시작입니다.

3갈래 길이 나오는데 맨왼쪽 파란색 사람표시가 있는 작은 길로 올라갑니다.

도시에 있다가 갑자기 오지탐험잼

오른쪽에 무슨 황금색 건물이 보이네요

저 옆길로 가야되나 했는데

올라가다보니 

5개의 황금색 탑을 가진 교회가 보입니다.

 

황금탑을 가진건 대부분 러시아 정교회 입니다.

 

여기는 네로베르크 성 엘리자베스 교회 인데요

독일어를 몰라서 대충 찾아보니 1844년 엘리자베스와 아돌프가 결혼했지만 이듬해 그녀는 딸을 출산하다가 사망했고 그녀를 기리려고 그녀 무덤 옆에 교회를 세웠다고 합니다.

 

내부는 사진을 못찍게 되있었고 겉에서는 대성당처럼 안에 길게 볼수 있는 곳이 있는줄알았는데 

들어가면 바로 앞에 벽화? 사진 같은게 있고 기도하고 기념품 팔고 그랬습니다.

네로버그 예전 모습들인것 같습니다.

교회 왼쪽길로 계속 언덕을 올라가다보면 opelbad 오펠바드라는 건물이 나오는데 문을 닫아서 

저는 식당인줄알았는데 찾아보니까 야외 수영장이네요 

https://www.mattiaqua.de/baeder/opelbad/

 

Opelbad ° mattiaqua

Frei- und Hallenbad Kleinfeldchen

www.mattiaqua.de

비스바덴 전경을 볼수 있는 수영장이 있어서 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올라가는 옆 숲에는 집라인은 아닌데 나무위를 왔다갔다 할수있게 만들어져 있네요

조금더 올라가면 Neroberg-Tempel 네로베르크 템플건물이 있습니다.

반대쪽으로 이제 비스바덴 전경이 보입니다.

보이긴 하는데 이거 뭐 나무로 다 가려져있고

폴드4 줌 3배 때려야 뭐좀 보일라고해서 뭐지 했는데 

네로베르크 전망대는 여기가 아니라 좀더 아래로 가야합니다.

lowenterrace로 내려가는길 옆에 nerobergbahn이 있는데요

bahn은 s반 할때 그 반입니다.

등산하기 힘든분들을 위해서 쉽게 올라올수 있게 푸니쿨라 타입의 언덕 전차가 있었습니다.

네로베르크반 왼쪽길로

내려가다보면

아까 위에서보던 비스바덴 도시 전경이 가까워 집니다.

여기서 보니 탁트인 도시 전경을 볼수 있는데요

아까 감질맛 나게 보다가 이렇게 보니 시원하네요 

여기가 왜 루벤 테라스 인가 했는데 옆에 보이는 사자상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lowen=사자

언덕 바로 아래는 포도밭인데 아직 이른 봄이라서 포도는 없었네요

비스바덴에서 출발해서 이드슈타인 까지 갈수 있는 산인가 봅니다.

푸니쿨라는 동절기에는 운행을 안하니 홈피에서 운행 스케쥴 확인하셔야 합니다.

내려올때는 반대쪽길로 내려왔는데 좀더 미끄러웠습니다.

타고왔던 1번 버스가 종점 정류장에 대기하고 있어서 가서 타도 되냐고 하니까

 

아직 운행시간 아니라고 정류장에 기다리라고 하내요

네로베르크 반 푸니쿨라 레일 고가

독일 버스나 트램 s반 u반은 앞뒤로 앉는 4인승 자리가 많았습니다.

등산하고 왔더니 날씨가 화창해 졌네요

star-apart hansa hotel을 지나

다시 비스바덴 중앙역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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