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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현관 앞에 중문이 있는데 보리가 손으로 열 줄 알아서 중문 앞에 울타리를 설치해놨었다.

3~4년 썼나 울타리가 넘어지면서 문이 부서지는 바람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원래 현관과 중문 앞에 강아지 울타리를 사용하던 모습

울타리를 치워놨더니 중문을 보리가 다시 자꾸 열어서 현관까지 가길래 중문 잠금장치를 한 번 사봤다

중문에 잠금장치를 설치한 모습 (왼쪽 상단 회색물체)

중문 잠금장치 검색해보니 막대기를 기울여 놓거나 걸쇠걸이 같은거일줄 알았는데

딱 중문 닫힌 부분만 가로막아서 간단하게 잠글 수 있는 신기한 물건이 있었다

중문 잠금장치 개당 약 3천원

이게 중문잠금장치인데 개당 삼천원이면 사고 생각보다 커서 놀랬다 

크기는 약 8.5cm*7.2cm정도 된다. 그리고 보기보단 무게감이 있어 튼튼한 느낌이었다

양옆의 버튼을 눌러 잠금장치가 활성화된 모습이다. 가운데 긴 고무부분을 누르면 다시 딸각 하며 들어간다.

이 잠금장치는 문과 문사이 틈이 1센치가 넘어가면 사용할 수 없다고한다. 웬만하면 1센치 넘는 유격은 없을 것이다.

뒷면엔 양면테이프로 되어있어 그냥 원하는 위치에 부착하면 된다.

설치 전 현재 사용 중인 중문의 상태이다. 보리는 자꾸 왼쪽의 틈을 손으로 비집고 열어버린다.

설치를 위해 현관 앞에서 문을 닫았더니 신기하게 바라보는 보리

이런식으로 양옆의 버튼을 눌러 가운데가 튀어나오게 하면 잠금장치가 활성화 된다

남편이랑 같이 문을 정확히 끝까지 닫은 뒤, 위치를 잡아서 한번씩 잠궈보며 신중하게 부착했다.

엄마아빠가 현관에서서 안쪽을 보니 당황해하는 보리

작동 시범

딱 끝에 잘 붙였고 잠구면 절대 열리지 않는다. 단순한 장치지만 얕보면 안된다.

이제 중문만으로 강아지가 문을 열 걱정은 덜 수 있다.

우리는 높은 울타리도 보리가 뛰어넘어서 중문과 울타리를 둘 다 하는게 맞지만.. 일단은 중문만으로. 잠깐 지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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