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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맥북 유저가 되다. 가볍긴 하지만
원래 그림그리는 용도의 아이패드 에어 3세대를 사용 중이었다. (아이패드 6세대에서 갈아탐)
| 원래는 27년 윈도우 토박이
그전에 영상영화학과 재학 중일 때는 맥 os를 전혀 모르고, 영상프로그램도 전부 윈도우 기반으로 돌려왔었다. (어도비, 시포디, 마야,,)
그 때 사용한 무식한 asus 게이밍 노트북 gtx1060
2017년에 구매해서 이번 맥북 에어 구매 전까지 약 5년간 사용. 학교 다닌 2년만 자주 사용하고 무거워서 못들고 다녔다.
참고로 어뎁터는 벽돌보다 크다. 그직전에 그램 14인치를 사용하다 이 게이밍 노트북으로 넘어오고나서 인생이 피폐해짐. 저걸 가방에 매고 한시간반씩 지하철에 서있으면 우울증이 절로 생긴다.
무튼 다시 노트북은 무조건 가벼워야된다는 기준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 직거래로 미개봉 맥북 에어 m1를 저렴하게 구매
맥북 m1 프로세서 칩셋이 혁명이라고 하면서 한창 난리었는데, 처박혀있던 나의 게이밍노트북이 드디어 내 손을 떠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오래된 노트북이지만 사양도 좋고 내가 관리를 잘해서 중고나라에 팔았다.
판 금액과 나머지 현금을 보태서 당근마켓에서 미개봉 맥북에어를 구매하게되었다. 108만원에 산 것 같다.
현금도 적고 가볍게 쓸거라 256기가 만으로 충분할 줄 알고 제일 저렴한걸로 샀는데 이게 지금은 천추의 한이다.
용량은 대대익선이다.
직거래로 업어온 맥북에어. 다행히 어댑터랑 케이블도 하나씩 챙겨주고 본품도 하자없이 정상작동하였다
색상구현도 훌륭하고, 옛날 키패드가 아니고 약간 팬타그래프같은 느낌의 키패드가 오타도 거의없이 착착 감겼다. 약간의 led도 키보드에서 비춰진다. 무엇보다도 터치패드가 정말 다른 여타 노트북이랑 다르긴했다.
아이패드랑 색이 일치할 줄은 몰랐는데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를 가져와서 비교해보니 거의 똑같은 색상이었다.
아이패드는 앞면뒷면 모두 보호필름을 붙이고 케이스 없이 사용하는데 그것때문에 약간 짙어 보일 순있다. 실제로 보면 거의 똑같다.
예전 그램 사용시절에 골드 색상이 생각나서 맥북도 감가상각 고려없이 골드로 왔는데 실물은 약간 로즈골드 느낌? 걱정한 것과 달리 키패드 블랙과 본체 로즈골드빛 색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 그 밖의 액세서리 최소한의 구매
케이스는 대충 얇고 가벼운. 내가 좋아하는 브라운으로 잘 고른 것 같다.
그리고 맥 입문러로써 매직마우스가 굉장히 궁금했기 때문에 구매하게되었는데
이것도 공홈 말고 벌크로 네이버 아무데서나 구입하였다.
사기당한 줄 알았는데 다행히 겉모습은 매직마우스2인것 같다. 사람들 리뷰보면 원래꺼보다 훨씬 경박한 소리라고 클릭도 무겁다고하는데 나는 알 길이 없다. 맥북에 잘 페어링 되더라.
처음써보면 납작해서 좀 이상하지만. 맥북 환경설정 마우스 탭에서 기능 전부 다 키고 외워서 쓰면 유용하다.
특히 파이널컷 타임라인을 상하좌우로 다 이동할 수 있다는게 너무 편했다.
아 파이널컷도 교육용 프로 앱 번들로 5가지 프로그램 25만원에 질렀다.
생각해보니 아무리 돈 세이브하려고 했다해도 앱가격, 맥북 본체, 케이스, 마우스.. 돈을 엄청 쓰게 되었네.
그래서 아직 허브까진 안사려고한다 ㅋㅋㅋ
현재 카페에서 잘 쓰고 있다. 가방에 넣어도 너무 가벼워서 내가 노트북을 들고다닌다고 생각이 거의 안든다. 그점에서 신세계다.
거기다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튼튼하다.
예전에 쓰던 에어팟 1세대는 팔았는데 다행히 맥북에 3.5mm 해드폰 잭이 오른쪽에 하나 있어서
오픈형 유선 이어폰 하나 구입했다. 아이리버 IDP-XD500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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