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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을 모시고 남편과 함께 날씨좋은날 만의사에 찾아갔다가

아버님이 추천해주신 한정식 식당을 가게되었다


이름은 곤드레향기


주변에 중리저수지와 만의사, 그리고 골프클럽들이 줄지어 있었다.




차로 만의사 가다가 한정식 19000원인가? 보고 들거다니 있는 모습 ㅎㅎ



주차장도 넓다 10대 넘게 들어가는 듯 했다.




입구에는 나갈때 마실수있는 물과 매실차, 커피가 있었다.




들어가면 오픈된 자리들이 즐비해있다 방으로 된 데는 없는듯..?




첨에 시키기전 누룽지 타먹는 뜨신 물을 준다. 

찬물은따로 말해야함.



우리는 첨에 한상차림 먹으려다가

4인분일때만 19000원이라길래 3명이면 4명분이랑 얼마 차이도안나고

황태구이를 나랑 남편이 안먹기때문에


한우불고기정식으로 3개 시켰다.


그래서 놋 쟁반같은거에 불고기 양념부터 부어줌.



가격대는 좀 나가는데 실제로 한우 불고기먹으니까 양이 많았어서

그렇게 비싸지도 않은편이였었다.



이게 원래먹으려고 했던 한상차림 가격 

3인이면 21000원이였나 기억안나는데 4인 아니면 좀 비싸진다.


우리는창가쪽으로 자리를 했느데 날씨도좋고 한산해서 너무 분위기 좋았다.


실내가 고급스러우면서 깔끔하다.



직원분게서 기본적인 셋팅은 다 해주신다. 이거 보기보다 양이 많았다.



나머지 부재료도 다 넣고나서 끓으면 섞어 먹으라고 직원이 계속 알려준다.


내가 국자로 내용물 저으니까 집게로 하라고...ㅋㅋ 신경을 잘 써준다(?)




불고기 되면서 다른 반찬들나오는데 이게 정말 맘에든다.

거짓말안하고 여기 모든반찬이 장난아니게 맛있다.

버섯튀김,  열무김치 전부다.. 장난아니게 맛있음.


그리구 곤드레밥도 정말 맛나다.



큰곳은 밥 덜어서 곤드레에 양념 비벼먹는거고 나머지 그릇은 불고기 덜어먹음.



반찬최고.. .정말 너무너무맛있다.. ㅠㅠ.. 



곤드레밥은 솥에서 꺼내서 먹고 물넣어서 누룽지해먹기






너무 많이 퍼내서 난 대충 누룽지 남편꺼 뺏어먹음 ㅋㅋ


한상가득이라 옆에 기본 된장찌개도(약간 매운 청국장같음) 잔뜩 주는데

테이블 두개를 써야했다.


된장찌개와 맛있는양념장이 가미된 곤드레밥..


너무너무 맛있었다...ㅠㅠ




아주 잘먹고

입구에서 커피도 뽑아먹고

(매실차도 있다 시원한거로!)


밖으로 나왔다.




앞에 맥스크루즈 우리차 ㅎㅎ 

그 앞에 잘 펼쳐진 저수지 조금 보인다.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덥지도 않고 딱 좋았다.


우리는 저수지 대충 보고 차타고 만의사로 3분정도 올라갔다.



불기 2551년 5월 비석에 쓰여진 만의사

1600년전에 터를 잡았다고 써있다.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유구한 역사를 가진 절이 여기 있었다.



조용하고 새소리만들리는 절. 




날씨도 좋고 마음도  차분해지고 좋았다.



이 예쁜 꽃이 특이하게 절에 수천개는 있었는데

알고보니 양귀비..;ㅋㅋㅋ



근데 마약ㄱ그런게 아니고 그냥 관상용 양귀비랜다.


너무 이 양귀비만 많아서 약간 무서웠다..; 

이쁘긴 이쁘다.



그리고 동탄신도시 아버님 댁에 가서

광나게 청소하고 

기흥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감 ㅎㅎ 거기 나이키팩토리 정말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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