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홍콩공항에서 케세이퍼시픽 라운지를 알차게 이용하고 

이제 몰디브행 비행기를 탑승할준비를 합니다.

2018/03/18 - [Wedding] - 몰디브 신혼여행 - 홍콩공항 디즈니스토어 투어, 케세이퍼시픽 라운지 더피어 이용기


21번 게이트에서 출발하는 CX601편 (코드쉐어 JL7935편)




설리반과 함께 퍼스트/비즈니스 입구로 탑승


CX601은 좌석이 드디어 풀플랫 배드 입니다.

좌석 배열은 1-2-1 배열이라서

커플분들은 좌석 선택에 고민이 좀 되실텐데요

 둘다 창가자리로 앞뒤로 앉는 분도 있고

저희처럼 한사람은 창가 한사람은 복도 건너 자리로 하시는분들도 있고 

둘다 복도에 2열하시는분들도 있는데 복도 자리가 정면을 보는게 아니고

서로 크로스 된자리라서 어차피 서로 못보고 가니까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잠시 좌석을 둘러보면 헤드셋이 들어있는 함같은게 있구요

실내등이 꺼지면 이용할수 있는 개인등

전동좌석 버튼, AC전원코드, AV잭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AV 리모컨이 있구요

잠시 자리 정리중에 웰컴드링크를 먼저 받았습니다. 

달달한 크랜베리 쥬스 같은데 맛있었습니다.


X3000R로 기내 내부도 한번찍어보고

설리반은 잠시 내려놨습니다. 


스튜어드분이 설리반을 들고 탄 DY보고 이친구 티켓도 보자고 농담을 건내주시더군요 ㅋㅋ

복도에 2열 좌석입니다. 

반대편에 모르는분과 타야되서 조금 난감하지만 그래도 커버같은걸로 막혀있어서 

그리 불편하진 않습니다.


담요가 있던 다리쪽 좌석입니다.


의자 옆에 팔걸이는 버튼을 누르면 위로 올라옵니다.


좌석 하단 측면에 소지품을 넣을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까봤던 측면에 버튼들입니다. 

의자 모양의 버튼을 한종류씩 누르거나 

풀플랫버튼을 누르면 전체가 펴지고 풀플랫 오른쪽에 비행기 그림이 있는 버튼을 누르면

비행기가 뜨고 내릴때 좌석 원위치로 바로 오게 할수 있습니다.




기체는 CX601편은 에어버스의 A330-300입니다.



비지니스석을 구경하다가 밖에 어디서 많이 본 파란색이 보입니다.


어디까지가봤니 대한항공입니다.

홍콩공항에서 보니 반갑네요



셀카도 찍고




출발전 비행정보도 확인해봅니다.

몰디브 수도 말레는 인도 아래 쓰리랑카 콜롬보 근처에 있습니다.



홍콩에서의 거리는 약 4794km이고


홍콩과의 시간은 3시간 차이가 나고 우리나라와는 4시간 차이가 납니다.

비행시간은 약 6시간 반정도 입니다.

17시 50분 출발 말레 벨라나 공항 도착 9시 40분입니다.




중간에 몰디브 공항 입국 수속을 빨리 할수 있는 패스트 트랙을 주는데요

비지니스석으로 나오니 빨리 도착해서 패스트 트랙자리가 더 오래 걸려서 

상황봐서 그냥 일반 입국수속을 이용해도 됩니다.


몰디브 입국 심사서 입니다.


기내에서 있으면서 사용할수 있는 각종 어매니티 백을 하나 주는데요


특이하게 슬리퍼를 주는게 아니고 기내용 별도 양말을 주네요 두툼하게 되어있어서 

이걸 신고 돌아다니면 된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안대, 귀마개, 칫솔, 치약, 로션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뜨고난뒤 독서를 하는 dy



비행기는 실내등을 끄고 기내식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홍콩공항 올때도 받았던 기내식 메뉴판(Dining) 입니다. 

역시 땅콩도 같이 챙겨 주었습니다.


기내식 요리팀의 안내문구로 시작하고


에피타이저는 새우로 시작해서 

메인은 파스타, 양고기, 생선, 치킨등이 있습니다. 

메인뒤에 나오는건 항상 같은 코스인 치즈, 과일, 아이스크림, 티입니다.



드링크리스트


샴페인, 와인


기타 칵테일 알콜류도 동일합니다.


음료가 많아도 거의 스프라이트죠 저는


간식먹고 기다리는동안

아까 받은 어메니티를 꺼내봅니다.

미끄럼 방지 양말과 안대


귀마개 칫솔 치약, 가글, 로션



헤드셋은 함안에 가지런히 있는데 

옆사람과 칸막이 역활을 하고 있는 커버 입니다. 



에피타이저가 나왔습니다. 

새우와 밥알갱이 같은걸 뭉쳐놓은건데 

새우는 괜찮았지만 단무지 같이 생긴 밥알 뭉쳐놓은건 그냥 그랬습니다. 

샐러드는 발사믹 소스와 먹으니 맛있었고

마늘빵도 좋았습니다.




메인은 양고기를 시켜봤는데 

향이 진해서 저랑 안맞았습니다.

밥도 우리나라밥처럼 찰진밥이 아니라 동남아쪽에 흩날려라 밥알

스타일이라서 별로였구요


영화 보면서 맛있게 기내식을 즐기는 dy


 메인요리는 거의 남기고 

바로 과일로 들어갑니다. 

과일은 맛있습니다.



종류별 과일이 가지런히 놓여있는데 고급진 느낌이 드네요 


베이맥스가 귀여웠던 빅히어로를 보면서 


후식을 이어나갑니다.


이번에는 무븐픽 초코렛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하겐다즈처럼 안에 초코칩이 있어서 맛있었네요

스위스 초코렛이라고 합니다.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잘어울렸던 블랙 밀크티

(펄만 있으면 딱인데요 ㅋ)



.

말레 벨라나 공항까지 남은 소요시간과 현지 시간이 리모컨에 표시 되고 있습니다



식사가 끝나니 에비앙 물을 나눠주네요


맛있게 밥을 먹고 

풀플랫 배드에 누워서 편안한 비행을 즐겨 봅니다.



저도 시트를 펴서 처음으로 비행기에서 누워서 가보기로 하겠습니다. 

확실히 인천-홍콩때보다 좌석이 더 뒤로 젖혀지고 편안하네요

담요도 거의 이불급이라서 편한 비행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잠시 누워서 쉬다가 



말레 도착할시간이 되서 입국 심서사 작성을 했습니다.



편안했던 비지니스석을 뒤로하고 내릴준비를 합니다.



문이 열리기 전에


창밖을보니 몰디브 말레 벨라나 국제공항의 모습이 보이네요


벨라나 공항은 공항이 작기 때문에 모두 

이렇게 비행기에서 내려서 걸어가거나 버스타고 가야 합니다. 


안전히 도착한 케세이퍼시픽 a330-300


버스를 타고 입국장앞에 내려 걸어 들어가면


이렇게 퍼스트 클래스와 비지니스 클래스 승객분들이 이용가능한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 있습니다.

케세이 말고 다른항공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런데 전부 비지니스 승객분들이였는지 비지니스 카운터가 줄이 더 길어서

그옆에 투어리스트 일반 입국장으로 가서 심사를 받았습니다.


이번여행에도 항상 함께할 액션캠


입국심사는 여행국가라서 그런지 물어보는것도 없이 그냥 패스 입니다.



cx601, ka5601, jl7935편의 짐이 나오는 벨트1번입니다.

몰디브는 특이하게 짐을 찾고 나올때도 짐검사를 한번하네요



일반적으로 신혼여행은 대부분 바로 리조트로 가거나 

저희처럼 저녁에 오면 로컬섬 훌후말레에서 하루만 자고 바로 리조트를 들어가지만

저희는 로컬섬에서 2일정도 있다가 들어가기로 해서 로컬섬 투어시에 유심이 필요해서

공항에서 몰디브 유심을 구매하러 왔습니다.

출구를 나와서 오른쪽(국내선 방향)으로 나오면


디라구(dhiraagu)와 우레두(ooredoo)? 통신사가 있습니다. 

저희는 디라구로 들어갔구요(처음엔 우레두는 레드망고 같은 간판으로 디저트 가게인줄알고 

안들어가봤는데 로컬섬에서 보니까 통신사더라구요)

디라구의 몰디브 유심가격 표 입니다.

전화 할일이 없는 대부분의 관광객은 데이터 트레블러 15GB짜리 유심을 하면 될것 같습니다.

가격은 7일 $22 (미국달러)입니다. 14일 있으실분은 32달러 짜리 커넥티드 트레블러 유심을 사면

될것 같습니다. 

동남아에 비해서 유심이 싼편은 아니네요 코타키나발루는 10기가에 8천원정도 했었는데요


유심을 사고 저희는 공항 버스를 타고 훌루말레로 들어가기 위해서 

버스비 20루피(mvr)가 각각 필요했는데 

유심구매하고 잔돈을 40루피아로 받고 나머지는 us달러로 받았습니다.


공항에서 나와서 훌후말레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정류장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물어물어 찾아간곳이 저 별표친 위치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지도에서 처럼 페리 탈수 있는 쪽 천막 거의 끝부분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저 멀리 몰디브 수도 말레섬이 보이네요

사실 말레 공항은 실질적으론 훌후말레섬에 있고 말레는 보트로 15분 타고 넘어 가야 합니다.


다른사람들과 같이 버스를 기다리는데요 

밤늦은 시간이라서 좌석이 많을줄알았는데 

버스에 좌석이 잘없어서 눈치 싸움좀 하셔야 합니다.

딱히 선진국처럼 줄을 잘 맞춰서 서있지도 않고해서 로컬 버스타기가 힘들었습니다.

버스는 좌석이 남은수대로만 태우기 때문에 일행분과 타실때는 몇자리가 있는지 

물어보셔야 할것같습니다. 

dy는 탔는데 제가 탈때 자리가 없다고 해서 못탈뻔했는데 

일행이 있다고 하니 좌석을 다시 확인해주고 남은자리가 있어서 태워주더군요

홍콩에서 탔던 미니버스때가 생각나네요

사진은 공항 셔틀버스 표 입니다. 

20mvr 약 1460원정도 가격입니다.

셔틀버스의 실내입니다. 

몰디브는 우핸들이고 도로도 우리나라와 반대 입니다.



15분정도 버스를 타고 저희가 예약한 크라운아레나(crown arena)호텔근처 정류장에 내려서

걸어들어갔습니다.

현지 로컬섬에 밤늦게 돌아다니는데 도로에 불도 많이 없고 해서 조금 겁이나더군요



크라운 아레나에 도착해서 웰컴드링크를 먹고 체크인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3층인데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걸어다녀야 하는데 

직원분이 저희 짐을 들어서 날르느라 고생해서 팁을 드렸습니다.


그럼 홍콩에서 말레 공항까지 온 후기를 마치고 

다음편에서 훌후말레 숙소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2018/03/19 - [Wedding] - 몰디브 신혼여행기 - 훌후말레 로컬섬 숙소 크라운 아레나(crown arena)


728x90
반응형
댓글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