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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이퍼시픽 항공을 이용해서 몰디브를 가게되면

대만, 홍콩 등에서 잠시 경유 했다 갈수 있는데요

저희는 홍콩공항을 들렀다 가는 스케쥴로 잡아놨더니

dy가 홍콩공항에 디즈니 스토어에서 선물과 굿즈를 살꺼니 꼭 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홍콩공항에는 제2터미널에서 출입국 신고하기전에 있던 디즈니 스토어를 가봤었는데요

이번에는 케세이퍼시픽이라 제1터미널에 있게 되서 2터미널보다 큰 디즈니 스토어가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와보니 생각보다 작고 2터미널과 비슷해서 조금 실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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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60번대 쪽으로 가는길에 케세이 퍼시픽 더 브릿지 라운지를 지나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캡틴아메리카가 반겨주는 디즈니 스토어가 있었습니다.


"영광이에요 캡틴 아메리카

4월에 어벤저스 인피니티워 보러 갈게요"



DY가 몬스터 주식회사 설리를 그윽하게 바라보는데요

사려고 하길래 일단 막았습니다.

매장내부는 크지 않아서 금방 봤는데 

DY가 검색해봤을때는 1터미널 디즈니 스토어가 크다고 해서 

직원에가 다른 디즈니 스토어가 1터미널에 있냐고 물어보니

있다고 하더군요

게이트 1, 20, 15근처로 오면

한층더 올라갈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홍콩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하고 난뒤 바로 보이는 큰 중앙 홀인데 그쪽에 하나가 더있다고해서

다시 중앙홀로 이동합니다.



가는길에 중국 차파오를 입은 바비인형도 보고



20번 게이트쪽으로 오니 사람이 많이 붐비고 

1층 더위에 뭔가 상점같은곳이 보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이렇게 디즈니 스토어가 또 있더군요


겉에서봐도 처음 갔던 디즈니 스토어보다 훨씬 커보였습니다.


바로 입장해서 

쇼핑을 즐겨봅니다.


조카들 줄 선물들도 담구요


이곳에서도 설리를 보더니 결국 DY는 설리를 사게 됩니다. 

약 300-400홍딸정도 여서  5만원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몬스터 주식회사 설리반을 구매하고 신난 DY

인형킬러인 보리의 장난감이 될듯합니다.

디즈니 스토어 투어를 마치고

케세이퍼시픽 라운지 이용을 위해서 이동했습니다.


홍콩공항 터미널1에는 7개의 케세이퍼시픽 라운지가 있는데요

엄청난 라운지의 숫자에 놀랐습니다.

인천공항의 케세이 퍼시픽 라운지는 아주 단순하지만 홍콩 국적기인 케세이퍼시픽의

홍콩공항 라운지는 다양한 숫자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 더피어나 더 윙 두곳을 많이 추천하시더군요


더윙, 더케빈, 더브릿지, 더피어, 더어라이벌

그리고 일등석 여객들이 이용할수 있는 더윙 퍼스트, 더피어 퍼스트 까지 7개 입니다.


이중에 퍼스트는 못가니까 5개고 그중에 어라이벌은 도착홀에 있으니 실질적으로 갈수 있는

라운지는 4군데중 2곳으로 더피어와 더윙을 골랐습니다.


말레로 가는길에는 더피어를 가보기로 하고 다시 디즈니 스토어가 있었던 65번쪽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2번 왔다갔다 하려니 피곤해지네요 ㅋㅋ



조금있다가 홍콩공항에서 몰디브 말레 공항으로 갈 cx601편(jl7935)을 탑승할 21번 게이트 입니다.


작은 디즈니 스토어를 지나서 좀더 동쪽으로 이동하면 더피어 라운지

 에스컬레이터 입구가 보입니다.


건너편에는 노쉬(nosh)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더피어는 비지니스 클래스 라운지와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가 있으니

본인 좌석에 맞는 라운지로 가셔야 합니다.


라운지로 내려와서 라운지 티켓을 보여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구요


라운지를 들어왔더니 복도가 엄청나게 길어서 


첫번째 코스에서 잠시 짐을 놓고 둘러보았습니다.


더 피어의 내부 구성은 긴복도를 두고 

중간중간 각 테마에 맞는 방? 같이 구성되어있더군요

입구에서 제일 처음이 푸드홀이고 다음이 bureau(음료, 술) 이런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케세이퍼시픽 라운지에 누들바도 있었는데 


딤섬과 완탕면을 먹을수 있다고 해서 제일먼저 누들바로 왔습니다.



누들바에서 먹고 싶은 메뉴를 주문하고 


옆쪽에 사이드들을

직접 가져오시면 됩니다.




저희는 완탕면 하나와 머쉬룸 면? 그리고 딤섬을 주문했습니다.


아주 큰 머쉬룸이 들어있네요


사이드 메뉴에서 가져온 마카롱과 닭가슴살?


딤섬은 하얗게 날아가버렸는데 맛은 별로였습니다.

완탕면은 마카오에서먹었을때도 저랑은 잘맞지 않았고

머쉬룸면도 버섯은 맛있었는데 전체적으론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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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바에서 볼일을 마치고 안쪽 릴렉스 룸을 구경했습니다.


복도가 정말 길죠 


여기는 차를 마실수 있는 티룸입니다.


차와 함께 먹을 간단한 디저트들도 있었습니다.


티룸을 지나면


중간에 화장실인지 직원방인지 헷갈리는 곳이 하나 있었구요

여기말고도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화장실이 또 있었습니다.


티룸옆에는 아까 완탕을 먹었던 누들바가 나옵니다.


누들바가 꽤 크죠


누들바를 지나면 음료바가 나오고



음료바를 지나면 푸드홀이 나옵니다.


완탕 맛도 아쉽고 양도 작아서 



푸드홀에서 추가 식사를 해봅니다.




음식은 먹고 싶은 음식 앞에 서있으면

직원분이 적당량을 담아주십니다.


푸드코트에는 서양식 음식이 많았는데요

양고기는 조금 별로였고 피자나 빵류는 무난했고 

저에게 가장 맛있는 메뉴는 dy가 가져온


웻지감자와 어묵 튀김이였습니다.

특히 어묵튀김이 제일 맛있어서 3접시는 먹었습니다. ㅋㅋ


밥먹으며 설리반 챙기느라 바쁜 dy



이게 바로 제가 좋아했던 어묵 튀김입니다.

어무 안에 옥수수?도 들어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와사비 마요 같은 소스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디저트 과일들도 맛있었습니다.

용과, 수박, 파인애플

깨같이 생긴게 박힌 과일이 용과인데 

동남아쪽에서 많이 드시는것 같습니다.

몰디브에서도 자주나오더군요


또띠아메뉴는 직접 만들어줘서 주문하고 좀있다가 받아야 합니다.

점심을 거하게 먹었네요


라운지에서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말레행 비행기를 타러 다시 21번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21번 게이트에 도착해서 비지니스 입장 줄에 서서 한컷찍고 탑승을 대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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