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제주도를 갈때 보통은 비행기를 타지만 본인 차를 가져가야 할때가 있죠

제주도를 차로 가는 제일 빠른방법은 완도에서 쾌속선을 타고 가는법인데요

2016/10/18 - [Tour] - 내차로 제주도 1시간 40분만에 가자


이번에 다시 가려고 했는데 1시간 40분만에 가던 쾌속선 블루나래호가 운항을 하지 않고 있더군요

그다음으로 빠른게 2시간 50분짜리 한일카훼리1호인데 

이게 오전에는 없고 오후에만 출발배가 있더군요

그래서 아침에 출발하는 한일레드펄호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시간은 4시간이 걸리구요

8시출발배인데 1시간 반전부터 차량을 싣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날 오전에 풍랑주의보가 발동해서 7시 20분이 됐는데도 출항할지 말지 정해져 있지 않다가

일단 차량은 싣고 대기하기로 했습니다.


차량 승차전에 구매한 티켓을 확인해주고



내부에 지시를 따라서 차량을 선적한뒤에


걸어서 배를 나오면 되구요



한일레드펄(hanil express red pearl)호는 완도에서 추자를 거쳐 제주까지 가는 배 입니다.


배가 출항결정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니까

여객선 터미널로 들어 갑니다.


들어 갈때 보니 쾌속선인 블루나래호가 정박해 있더군요

겨울이라서 안하는건지 왜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랫만에 온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은 

새롭게 지어져서 아주 멋있어 졌네요


지난번 이용했던 여객선 터미널은 철거작업이 한창이였습니다.


터미널 주위를 잠시 돌아본후 


터미널 안에 들어왔는데요

새로 지어서 멋지네요


완도군 무인민원발급기도 있었구요


1층 로비에는 승객들이 앉을수 있는 의자와 TV가 있었습니다.




완도에서 제주도 가는 한일카훼리1호는 오후 16시에 출발이라서 정상인데


한일 레드펄호는 출항결정이 나지 않아 지연(delay)가 떠 있습니다.


완도항 여객선 터미널 층별 안내도를 보고 

앉아서 기다리니 


기다린지 1시간이 지나서 출항결정이 되었습니다.


승선해서 화장실을 잠시 들렀다가


비상탈출 경로도를 한번 숙지하고


제가 예약한 3등석을 찾아서 이동합니다.


차량이 다 선적되서 게이트 두개가 닫겨 있네요


제가 예약한 3등석입니다.

블루나래호는 쾌속선이라서 룸식 이 아니고 전부 좌석인데 

레드펄호는 커서 그런지 

3등석은 누울수 있는 방으로 되어있습니다.


배안에서 본 완도 공원쪽 전경


제일먼저 타서 그런지 아무도 없었는데 

출발전에는 이방도 가득 찼습니다.



출항후에 파고가 높아서 배멀미가 나서 바로 잠을 청하고 3시간 정도 지나서 

멀미때문에 바람쇠러 잠시 밖에 나왔는데요


바다색깔이 꽤 이뻐서 좋았습니다.


배 뒤편에는 인스타그램 처럼 해시태그를 해놓고 

사진을 찍을수 있게 해놨네요


배 선미쪽에 육지가 보이는데요



지연출발해서 그런지 4시간이 덜된 3시간 30분정도만에 

제주도 여객선터미널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도착시간이 가까워져서 

차량을 가지고 온손님들은 차량으로 이동해서 

차를 타고 배에서 하선 해서 제주도 여행을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차량 비용은 148010원이였고 3등실객실은 25100원이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