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근처 가볼만한곳 -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 약현성당

서울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근처에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이 있다고 해서 

잠시 들러봤습니다.

성당안에 작은 산책길 같은게 있어서 둘러 보았구요

예전 조선시대? 때 천주교가 전파되었던 모습을 

동판으로 만들어 놓은게 있었습니다.

산책길을 따라서 언덕 위를 올라가면 이렇게 성당이 있구요

성당 입구 뒤에는 시계와 성지안내, 약현성당 주민 열람쉼터 표지판이 있습니다.

제가 아까 산책로같이 걸어온길이 십자가의길이고 천양탑쉼터를 지나왔네요

성당안에는 통나무쉼터, 벚나무쉼터 등등 여러군대의 쉼터가 있습니다. 

가로 사진에는 성당이 다 안담기네요

성당 옆면 출입구 입니다. 

몇일전에 봤었던 대배우라는 영화에서 오달수씨가 영화안에서 다리저는 신부의 역활을 촬영하는

모습이 이문쪽에서 촬영한것 같습니다.

대배우 말고도 우리나라에 여러 영화나 드라마에 약현성당이 나오는데요

미생, 신사의품격, 내여자친구는 구미호, 러브레터 등등이 있습니다.

성당 뒷편의 모습이구요

약현성당이 성지 인지 

중간중간 성지 안내 판이 있었습니다.

서소문 순교성지 전시관과 성물방 안내판도 있네요

성당 뒤쪽으로 전시관과 성물방이 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성지전시관이 없었는데 

오랫만에 와보니 생겼네요

안에는 프란체스코 교황님 입간판이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전시관을 휴관이라서 전시관 입장전에 교황님 입간판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교황님이 당시 서소문 성지에 방문해 순교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직소퍼즐로 만들어서 완성한다음에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시관을 나와서 통나무쉼터에서 약현성당을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출판사쪽 출구로 가는길에 본 예수님 가정 모습상을 마지막으로 

약현성당 투어를 마쳤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라면 명동성당이라고 떠올릴수 있는데

알고보니 약현성당이 가장 오래된 성당이였습니다.

서울에 살았을때 약현성당에서 가끔 미사도 드리고 했었는데 

오랫만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