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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과 충북 음성이 같이 합작?해서 만든 충북혁신도시가 있는데요

많은 관공서들이 이주를 많이 했습니다. 

2014년쯤 갔을땐 완전 허허벌판이였는데 

최근에 가보니 아파트도 많이 들어섰고 관공서들 이주도 진행이 많이 됐더군요

출장갔다가 맛있는 순대국을 먹고 와서 쓰는 후기 입니다.


가게 이름은 신의주 찹쌀 순대구요

여기서 처음먹었을때는 체인점인걸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체인점이였습니다. 

산본로데오 거리에도 생겼던데 같은맛일지 궁금하네요 

산본에서 먹게 되면 또 후기남겨보겠습니다.


찹쌀 순대집이니 식사 메인은 순대국이구요

일반이 7000원 특이 9000원입니다.

정식이나 순대는 안먹어봤는데 순대국은 아주 맛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주문해서 15분내에 순대국 상이 채려졌습니다. 

순대국은 처음에 하얀국물인데 

안에 빨간 다대기가 같이 들어 있어서 국물을 풀면 자연스럽게 빨간국물이 되니

빨간국물이 싫으신분은 다대기를 빼달라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반찬은 부추, 깍두기, 무채, 양파 고추, 된장으로 나오구요


순대국이지만 저는 순대보다는 부속들을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돼지국밥집도 가면 섞어국밥으로 시키는데 

순대국밥인데 돼지 기타 내장들도 푸짐해서 아주 좋습니다. 


국물은 깔끔하면서 담백하고 간도 얼추 되어있어서 밥만 말아서 후추 살짝 치고 바로 먹으면 됩니다.

다만 뚝배기가 너무 뜨거우니 처음에는 밥공기에 덜어서 드시다가 조금 식었다 싶으면 

뚝배기채로 드시면 됩니다. 

1인분 식사로 아주 든든하구요 혁신도시내에 점점 맛집들이 많이 생겨서 

갈때 메뉴 고민하느라 조금씩 시간이 걸립니다.


국밥좋아하시는 분들은 한그릇씩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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