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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산본에 ㄹ머리하러 나갔다가 저녁으로 간단하게 먹은 

서브웨이 포스팅 입니다.


리안헤어가서 오랫만에 모히칸으로 머리를 자르고 (17000원)

피트인 가는길에 생긴지 얼마 안된 서브웨이(subway)샌드위치 매장에 늦은 점심을 하러 갔습니다.

서브웨이는 행사 제품들이 갈때마다 바뀌어서 행사제품만 먹어도 평타이상은 하는데요

이번에는  손으로 찢어 더 부드러운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세트를 

원래 7700원에서 6300원으로 할인하고 있었습니다.


15cm 샌드위치와, 쿠키, 그리고 루트비어 세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예전엔 안보였었는데 해쉬브라운 4개 1200원도 메뉴가 생겼네요

해쉬브라운을 좋아하는 저희는 4개 짜리 2개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서브웨이 주문방법은 

먼저 메인메뉴중에서 하나를 고르고요 

저는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이 메인메뉴였죠


그다음에 30cm인지 15cm인지 정하고


빵 6가지 종류중에 선택합니다. 

하티, 위트, 허니오트, 화이트, 파마산 오레가노, 플랫브레드중에

저는 자주먹는 파마산 오레가노로 선택했습니다.


다음으로 치즈가 들어가면 아메리칸치즈, 슈레드 치즈 중에서 골라주고

(제 메뉴는 따로 선택은 없더군요)

추가금으로 베이컨, 더블 치즈, 더블미트, 아보카도를 추가 할수 있구요


다음으로 야채를 선택하는데 보통은 다 넣으니까 뺄거 있는지 물어보는데 없으면

다 넣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이제 거의 다왔는데요


샌드위치에 들어갈 소스를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3개 정도선택하면되는데요

새콤한맛종류에 머스타드, 사우젼 아일랜드, 이탈리안 드레싱, 레드와인 식초

달콤한 맛에 스위트 어니언, 허니머스타드, 스위트 칠리, 바베큐

고소한맛에 랜치, 마요네즈

매콤한 맛에 핫 칠리, 사우스웨스트, 홀스레디쉬

기타에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중에 


원하는 맛으로 넣어달라고 하면 됩니다.



이렇게 많은 소스중에 본인취향에 맞는맛을 찾아보려면 많이 먹어봐야하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면 서브웨이 꿀맛 조합 같은게 있으니까 한번 보고 주문하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치킨 샌드위치 세트와 해쉬브라운 8개가 준비됐습니다.


아주 먹음직스러운 치킨 샌드위치입니다. 15cm구요

신선한 야채가 많아서 좋은 서브웨이 입니다.


제일먼저 따끈한 해쉬브라운을 먹었는데 

동그랑땡 싸이즈로 8개가 들어 있습니다.


케찹을 따로 안줘서 카운터 가서 추가로 달라고 해서 받아서 먹었는데 

맛은 괜찮네요


그리고  손으로 찢은 치킨이라고 하는데 

내용물을 보니 치킨살이 부드럽게 결이 나있는게 보이네요

먹어보니 진짜 퍽퍽하진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괜찮은 메뉴였고 


쿠키는 초코칩이 들어 있어서 상당히 단 초코칩이였지만 초코칩도 괜찮았는데


문제의 바크 루트비어!!


달콤한맛이 매력적인 갈색 빛깔의 탄산음료로 북미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이 있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띄워서 디저트처럼 먹기도 한다고 루트비어만의 강한 매력에 빠져보라고 하는데요


예전에 미국갔을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오랫만에 한번 다시 먹어봤는데


루트비어는 한국인의입맛이랑은 거리가 멀다는거...

dy가 이거 완전 물파스 맛이라고 하니까

서브웨이 직원분도 "맞다 물파스맛이네" 하시며

같이 인정해주시더라구요


색깔은 갈색이라서 콜라랑 비슷한 맛일것 같지만

물파스의 그 파란색의 맛이 강한 음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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