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가쓰오부시가 사르르 야끼소바 후기

풀무원에서 새로운 라면이 나와서 시식을 해봤습니다.

풀무원 라면들중에 특징이  튀기지 않고 바람으로 말린 생면식감을 밀고 있는데요

육개장 칼국수때 면빨이 맛있어서 기대를 했습니다.

2017/01/22 - [Food] - 얼클한 국물이 일품인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 육개장 칼국수

뒷면에는

조리법과 영양정보가 있습니다.

1인분 기준으로 물600ML(종이컵 3컵반정도)을 넣고 

면과 건더기를 4분 30초간 끓입니다.

물을 적당히 따라버리고 액상스프를 넣고 잘섞어준후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하나가쓰오부시를 뿌려주면 맛있는 야끼소바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더욱 맛있어 지는 팁으론 계란 후라이나 마요네즈만 더해줘도 맛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저는 귀찮으니 그냥 스탠다드로 먹어봤습니다.

나트륨은 1240MG으로 높지는 않은것 같네요

좌측에는 원재료명과 재료 원산지 표기가 있습니다.

봉지를 열어보면 튀기지 않은 생면이라 그런지 뭔가 부드럽게 생긴 면이 들어 있고

스프가 3종류가 들어 있습니다.

액상스프, 건더기 스프, 하나가쓰오부시인데요

일본 방사능걱정때문인지 원산지는 일본이지만 위탁 생산 제품으로 인도네시아산 가쓰오부시를

일본 yamaki(야마키)에서 절삭 및 포장 공정을 거쳐서 생산된다고 하는데 

재료는 인도네시아산이라곤 하지만 일본에서 가공이라고 하니 좀 불안해보이긴 하네요

시식을 위해서 물을 끓이고 면을 넣어줍니다.

건더기 스프도 투하해 주구요

면이 보글보글 익으면

불을 끄고 물을 빼줍니다.

적정량의 물만 남기고 

액상스프를 투하하는데요

간장베이스기 때문에 까만 소스가 나오네요

가쓰오부시 액상스프를 약불에 볶아주니

면빨이 까무잡잡해지는데요

그위에 하나가쓰오부시를 뿌려주면

그럴싸한 가쓰오부시 비쥬얼이 완성됩니다.

가쓰오부시까지 섞어준후에 

시식을 해봤는데요

기대가 컷던탓인지 

음 생각보단 좀 느끼하고 닝닝한 맛의 가쓰오부시입니다.

1개정도는 먹을만 한데 

두개 끓여서 먹으니 마지막엔 힘듭니다. 

간장베이스라서 살짝 달달한 맛이 있기는한데 뭔가 확 끌리는 맛은 아니고

가쓰오부시의 식감을 괜찮네요

다만 조금 싱거우면서 닝닝한 감이 계속 맴돌아서 

조금 아쉬운 신제품 가쓰오부시 라면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