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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를 분양받으러 갔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분양자분 기다리는동안 저녁을 해결해려고 

돌아다니다가 맛있어 보이는 간판이 보이길래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2017/12/07 - [Animal] -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다 - 미니어쳐 크림푸들 보리



저희가 좋아하는 메뉴인 짬뽕과 탕수육이 있는 교동짬뽕이란곳이였는데요

산본에서 자주 갔었던 짬뽕타임과 같은 컨셉의 가게였는데 

맛이 얼마나 다를지 궁금해서 똑같은 메뉴로 주문해봤습니다.

2016/11/16 - [Food] - 산본 맛집 - 탕수육과 짬뽕이 맛있는 짬뽕타임


짬뽕이 먼저나와서 먹어봤는데요

국물과 면빨과 건더기가 아주 조화를 잘이루고 있는 맛이였습니다.


짬뽕타임과 국물맛은 살짝 달랐지만

얼큰한 짬뽕의 맛이 아주 좋았는데요


쫄깃쫄깃한 면빨도 아주 좋았습니다.

짬뽕타임이 탕수육은 아주 맛있는데 짬뽕은 살짝 호불호가 저희끼리도 갈렸는데 

교동짬뽕은 상호가 짬뽕이라 그런지 

짬뽕 자체도 아주 좋았습니다.



짬뽕을 먹는동안 탕수육도 나왔는데요

따로 용기에 소스가 나오니 찍먹파, 부먹파 싸울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소스는 대전에서 먹었던 탕수육집의 소스와 비슷한데요

2016/12/28 - [Food] - [대전 오정동 맛집] 탕수육이 맛있는 이종구 항아리짬뽕


탕수육도 튀김보다 고기의 두툼함이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배도 고팠는데 맛도 있어서 둘이서 

짬뽕하나 탕수육 하나 금새 뚝딱 해치웠는데요

꽤 맛있던 기억이 나서 또 가고 싶은데 

보리 예전 주인분께 미용하게 될때나 갈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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