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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파크에서 재밋게 놀고난뒤에 저녁스케쥴로 아쿠아루나를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2017/10/14 - [Tour] - 홍콩자유여행기 - 오션파크 마인트레인(mine train), 케이블카, 팬더구경


오션파크 입구 반대편에 바로 오션파크 스테이션(해양공원역?) mtr입구가 있는데요



항상이용하는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해 침사추이역으로 이동합니다.


스크린도어가 잘되어 있네요


admiralty로 가는 전철입니다.

녹색라인 2호선을 타고 빨간색 파란색 라인이 있는 진중역 까지 가서 갈아탈예쩡입니다.



깔끔한 오션파크 역


전철탈때까지 클룩의 스티커를 떼지 않은 dy ㅋㅋㅋ


전철은 금새 진중역에 도착했구요

침사추이로 가기 위해서 빨간색 tsuen wan line쪽으로 이동합니다.


엄청 높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빨간색 라인으로 왔습니다.


어드미럴티 역에서 침샤츄이 역까지는 1코스 인데 

사람이 엄청 많네요


그래도 두역다 사람들이 많이 내리고 타서 못내리지는 않았습니다.

침사추이 역 a2출구에서 바라본 구룡 모스크 입니다. 




이슬람 사원이 홍콩에도 있네요 

우리나라 이태원에도 있으니 신기한건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아쿠아루나를 타러 가기전에 공차를 먹으러 가는길에 

삼목이라는 한글도 보이네요



가기전에 화장실을 갔다 가려고 침사추이 역에 들어갔는데요


역도 복잡해서 화장실 찾기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좀더 북쪽에 있는 더원이란 쇼핑몰에서 

화장실을 이용했습니다.


일도보고 공차를 향해서 이동중 커다란 나이키 간판


금방 공차에 도착했는데요


공차 옆에 홍콩 간식으로 많이 봤던 가게가 있더군요

바로 버블 와플이라고 일명 계란빵인데요



여기도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줄을 많이 썻더군요 

그래서 제가 공차 주문하고 dy가 계란빵을 사왔습니다.

부드러우면서 겉이 바삭바삭해서 의외로 맛있게 먹었는데 

지나가시다 기회되면 드셔보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한국보다 메뉴가 다양했던 공차

저희는 블랙밀크티 펄이죠 가격은 역시 한국보다 많이 쌉니다.




간식거리를 사서 이제 구룡 퍼블릭 피어로 이동을 위해 아까 화장실을 잘이용했던

더원(the one)을 지나


나탄로드(네이쓴 로드)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길을 따라 남쪽으로 끝까지 오면 홍콩 스페이스 뮤지엄과 

홍콩문화중심 건물이 보입니다.



길건너는데 봤던 쉐라튼 호텔입니다.


홍콩은 이곳저곳이 계속 공사중이네요



지나다니면서 본 페닌슐라 홍콩 호텔입니다. 

이곳도 리모델링을 하고 있나 보네요


미니언즈 광고판도 보면서 길을 건너



홍콩 스페이스 뮤지엄 옆으로 걸어 가다보면



홍콩 컬츄럴 센터 앞에 빅토리아 하버가 보입니다.


빅토리아 하버 건너편은 홍콩섬이구요


건물 뒤로 빅토리아 하버를 구경할수 있게 계단으로 된곳이 있는데 

많은분들이 여기서 안거나 누워서 홍콩의 야경을 구경하고 계셨습니다.


점점 어둠이 깔리는 빅토리아 하버인데요


잠시 앉아서 쉬었다가 근처 구경을 하러 다녔습니다.

홍콩 클락타워 워터풀(hong kong clock tower water pool)이 조명이 이쁘게 보이네요





앞에서 각자


한장씩 찍고



하버 근처 구경을 합니다.

점점 어두워지면서 

이제 건물에 불들이 들어오네요


피어 번호대로 본인이 탈 배들이 잠시 왔다가 사람을 내리고 태우고 하는데요


저희가 탈 아쿠아 루나는 피어1번에서 줄을 서있었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다른사람들이 타는 아쿠아 루나가 지나가네요




빨간색 홍등이 이쁘게 빛나고 있습니다.



곧이어 저희가 탈 아쿠아 루나도 들어오는데요


7시 26분쯤 배가 왔습니다.


먼저 기존에 탔던사람들이 내리고 있습니다.


빨간색 돛이 인상적인 아쿠아 누라


aqualuna 99p(99명 탄다는건가요)


빨간색 홍콩 국기와 어울리는 빨간색 돛


많은 사람들이 내려야 하는데 

피어랑 배 사이에 꽉 묶어놓는게 아니라서 파도에 따라서 배가 계속 움직여서

타고 내리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홍콩섬과 구룡반도 사이로 크루즈도 지나다니구요

홍콩에서 태국이나 동남아로 가는 선상크루즈 여행도 

유명한것 같은데 저는 아직 크루즈 여행은 재밋는지 몰라서 

언제나 타볼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제 타고 있던 사람들이 많이 내려가네요


이제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승선하는데요


이렇게 피어쪽에 1사람 배에서 2사람이 타는 사람을 꽉 잡고 한명한명 승선시킵니다.


뭔가 아나로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승선 절차


DY도 직원 손에 이끌려서


무사히 아쿠아 루나 탑승을 합니다.


탑승을 하니 이제 제대로 어두워졌습니다.

아쿠아 루나를 타면서 심포니오브 라이츠를 구경하려면 7시 반 아쿠아 루나를 탑승하셔야 하는데요


가격은 심포니오브 라이츠 때가 다른시간대보다 비쌉니다.


아까 지나가던 크루즈


빅토리아 하버사이로 지나다니는 배가 많은데요

구룡반도와 홍콩섬을 왔다갔다하는 배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돛은 다 펴지 않고 접어놓은것도 있네요



오션파크에서 따라온 펭귄도 홍콩야경과 함께 한컷



구룡 피어에서 출발한 아쿠아 루나는 홍콩섬으로 이동하면서 

홍콩의 야경을 보여줍니다.


탑승후에 웰컴드링크가 한잔씩 포함인데요 

아쿠아 루나 심포니오브 라이트 크루즈의 가격은 1인당 약 41000원이였습니다.

저는 와그에서 예약했구요



와인으로 두잔해서 기분을 내야 하는데 

마카오 갔던날 목이 완전히 가버려서 

저는 오렌지 쥬스를 선택했네요


홍콩 컨벤션 센터가 보이구요



건물마다 다른 조명으로 이쁜 야경을 연출해 주네요


홍콩섬 센트럴 피어에 있는 옵져베이션 휠(대관람차)



센트럴 피어에 사람을 태우러 점점 접근합니다.



가까이서 본 대관람차 


저희와 같은 아쿠아 루나가 옆으로 지나갑니다.


배의 조명이 정말 이쁘죠




대관람차 옆으론

투 인터네셔널 파이넨스 센터 건물이 있습니다.



홍콤섬에서 사람들을 태우는데요

아쿠아루나에서 좋은 자리를 않으시려면 침사추이에서 타셔야 합니다. 

침사추이에서부터 사람들이 많이타서 

홍콩섬에서는 쩌리자리들만 남더라구요


이제 홍콩섬을 떠나는 아쿠아 루나


이제 야경사진을 즐겨보시죠



아쿠아루나 배같이 생겼는데 얘는 하얀색 조명으로 다니네요



첫날 봤던 스카이100 건물인데요


건물 벽에 led같은걸로 글씨랑 하트가 움직이고 

꼭대기쪽에는 시간이 보입니다.




마카오 가던날 이용했던 차이나 페리 터미널과 하버시티가 보입니다.


반대쪽으론 홍콩섬이구요

배는 중간에 방향을 바꿔주기 때문에 어느쪽에 앉아도

홍콩섬과 구룡반도쪽을 다 볼수 있는데 

구룡에서 탈때 홍콩섬이 보이는 방향으로 앉는게 그래도 조금 나은것 같습니다.



홍콩컨벤션센터와 센트럴 플라자등이 보이구요





이제 곧 8시부터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시작됩니다.



8시가 조금넘어서 시작된 심포니오브 라이트는

음..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걍 6시쯤 아쿠아루나 타고 싸게 홍콩 야경을 즐기고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그냥 배에서 내려서 잠깐봐도 될것 같습니다.



배트맨을 부를것 같은 불빛이 하늘을 비추는데 

되게 화려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밋밋해요

음악이랑 딱딱 맞는것 같지도 않고 

그냥 야경에만 집중했습니다.





저희가 탔던 침사추이 피어 입니다.

홍콩 문화센터건물 조명도 이쁘네요



하늘에 구름도 이쁘게 떠있구요





심포니오브 라이트는 실망했지만 

아쿠아루나를 타고 빅토리아 하버에서 홍콩의 야경을 보는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스카이100에서 본 홍콩의 야경과는 또다른 느낌이네요

2017/09/06 - [Tour] - 홍콩 자유여행기 1일차 - 홍콩 야경을 쉽게 즐길수 있는 스카이 100




아쿠아 루나는 이제 다시 침사추이 피어로 들어섭니다.


내릴때는 탈때처럼 직원들이 손을 잡아주고 한명씩 건너게 되는데요


파도가 심해서 배가 자꾸 항구에서 멀어지니 

파도가 잠잠해질때까지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한사람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dy도 직원의 안내에 따라


피어 밖으로 전달? 되고 


홍콩시계탑을 지나서 


숙소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이 사진찍은곳에 공중화장실이 있으니 

급하신분들은 이곳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상태는 그리 좋진 않습니다.

2층으로 된 피어 전망대쪽 1층에서 각종 버스킹들이 이뤄지고 있으니 

그거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데요

2층은 야경을 구경하는분들이 많은데

스콜이 자주 내려서 갑자기 1층에 사람들이 몰릴때가 있는데 

소매치기 같은거 조심하세요


마지막 시계추를 구경하고



스타 페리 하버 투어 쪽 여객선 터미널 앞에도 

개인들이 하는 공연? 같은게 있는데요

이분은 동상이 아니고 사람입니다.


엄청 열심히 하고 계셔서 

dy가 홍콩 달라를 조금 드렸는데요


잘보고 있었는데 

중국 사람인지 홍콩사람인지

저분 공연하는 앞에 상자에 앉아서 사진찍으려고 해서 

저분이 제지하더군요 관람예의는 지키면서 봐야하는데 말이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곳이라서 길거리 버스킹도 많습니다.


동서양 사람들이 많이있어서 그런지 팝송 들도 많이 들려서 구경하게 좋습니다.



하버시티 구경을 좀 하려고 했는데요 입구쪽에 어벤져스 전시가 되어 있네요


홍콩디즈니랜드에서 진행하는 전시 같습니다.


어벤져스 어트랙션 같은게 생겼나 봐요


스타크 타워 홍콩을 지키는 어벤져스 


하버 시티 입구에는 소니 디스플레이가 걸려 있습니다.


하버시티 들어가서 구경을 할까 했는데 

제가 몸상태가 안좋아져서 그냥 숙소로 가기로 합니다.


마블 슈퍼 히어로 섬머 홍콩 디즈니랜드 홍보물 같습니다.


하버시티 입구만 들어가보고 


1A 2층 kmb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1층에는 31명 2층에는 59명 입석이 46명으로 

총 136명이 탈수 있는 버스네요

옥토퍼스 카드 하나로 두명 타려고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한명은 현금박치기 했는데

거스름돈은 안주니까 현금으로 내지말고 옥토퍼스 카드 잘챙기셔야 합니다.


숙소가 있는 정류장에 내려서 



에버그린 호텔 들어가기전에 세븐일레븐에 들러서

불닭볶음면과, 치즈불닭볶음면으로 홍콩의 마지막날밤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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