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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마카오에서 무사히 홍콩으로 넘어와 야식을먹고 

3일째날 일정을 위해 8시경 기상을 했습니다.

일어났는데 밖을 보니 빗소리가 엄청 나네요

오늘일정은 홍콩의 2대 놀이공원중에 하나인 오션파크(ocean park)를 가야되는데 큰일입니다. 

홍콩에는 오션파크와 디즈니랜드 두개의 큰 놀이공원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있는곳은 디즈니랜드를 주로 가고 젊은분들은 오션파크를 주로 갑니다.

오션파크도 동물원도 있고 아이들도 많이 오긴하는데 

어트랙션이 좀더 무서운게 오션파크에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에버그린 호텔의 채널표 입니다. 

디지털 방송은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지 중간중간 끊어질때가 많아서 아쉬웠는데요

가끔 한국 방송도 나오지만 중국은 다 더빙해서 자막 말곤 보기가 그렇네요

영어채널들이 그나마 낫습니다.

와그(waug)에서 예약한 오션파크 입장권에 편도 무료 셔틀이 있어서 

셔틀을 9시 정도까지 타러 가야되는데 

다행히 저희 숙소 근처라서 오늘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호텔 조식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에버그린 카페(evergreen cafe)에서 조식이 제공되구요

104호 오른쪽에 있어서 1층 같지만 2층입니다. 

1층은 로비층으로 L층입니다.

카페 입구에 가면 직원분이 호실 확인을 하는데 

방 키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자리를 잡고 조식메뉴를 봤는데요 

샐러드들과 삶은 계란, 야채

따듯한 음식들도 있었구요

미소 유부 우동과 옥수수야채 삶은거, 파스타, 소세지 등을 담아서 왔습니다.

생각보다 덜 중국스런 음식들이 있어서 먹는데 문제는 없었구요

코타때보다는 덜 현지식 느낌이였네요


소세지는 맛있어서 디저트 커피와 함께 후식으로 한번더 먹었습니다.


실내에는 10개 내외의 테이블이 있어서 그리 넓지는 않아 시간타이밍을 잘 맞추셔야 할것같구요

간단히 조식을 먹고 그릇을 갖다주고 

1층에 세븐일레븐에 들러서 비타민 워터를 하나 사가지고 갑니다. 

이제 현지인처럼 옥토퍼스 카드로 물건 결제도 잘하는 dy


밥먹고 편의점들렀다 나오니까 다행히 비가 그치고 날이 개가는것 같은데요

비가 많이 와서 waug에 오션파크 하는지 물어봤더니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셔틀버스 픽업장소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에버그린 숙소앞에서 테슬라 차량을 봤는데요


저의 드림카 중에 하나인 모델엑스(model x) suv입니다.

홍콩은 전기차에 대해서 세금감면 혜택이 있어서 

개인전기차만 10000대 이상 등록이 되었었는데요 

지난 4월부터 전기차에 대한 혜택이 중단되서 

최근에는 전기차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네요

모델s의 경우 면세 혜택전 가격은 57만 달라였는데 면세 혜택이 끝난 4월 이후에는 90만 달라 이상으로

폭등했다고 하네요 

더불어 홍콩 공기질 개선에도 빨간불이 켜졌구요

저렇게 많은 차들중에 대부분이 테슬라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부자 도시라서 그런가 테슬라가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충전시설은 길에서는 따로 못봣는데 

충전소가 많이 있긴하나보네요

안녕 테슬라야 

주차된 홍콩 빨간 도요타 택시 사이로 

저희는 계속 이동합니다.


홍콩은 특이하게 횡단보도아래에 

건널때 차가 오는 쪽을 보라고 왼쪽, 오른쪽을 봐라라는 표시가 되있더군요

일방통행(원웨이)가 많아서 그런지 잘 보고 다니라고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라서 그런가 9시가 거의 다 되었는데 

길가는 한산합니다.


템플 스트릿 길을 지나서 

Shanghai Street / Market Street Playground

上海街/街市街遊樂場

상하이 스트릿 마켓 스트리트 놀이터에 농구하는 홍콩시민들

조금더 올라오면 오른쪽에

Yau Ma Tei Community Centre Rest Garden

油麻地社區中心休憩花園


야우마테이 커뮤니티 센터 공원? 이 있습니다.

공원건너편이 이렇게 실카시뷰호텔(silka seaview hotel)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앞에서 대기하면 된다고 해서 

호텔앞에서 와그 직원분을 기다려 봅니다.

오전 9시 2분전쯤인데 아직 직원분이 안나오셔서

기다리는 동안 홍콩에 귀여운 미니버스들을

찍으면서 기다리니 

9시쯤 실카시뷰 정문에서 와그 직원분과 오션파크갈 다른 사람들과 간단히 사전미팅을 했습니다.

먼저 예약자분들 이름을 확인하구요 

본인의 손님인지 확인을 위해서 옷에 번호가 써진 스티커를 배부해주십니다. 


사람이 많고 자기가 누가누군지 모르니 입장을 위해서 붙여 달라고 하네요

간단히 설명을 듣고 나서 아까 야우메타이 공원 앞에 주차된 버스로 이동을 했습니다.


버스에 올라탔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못보는 2,3좌석 배열의 버스가 있더군요

우리는 2,2 좌석 또는 1,2 좌석으로 되어있는데 

버스에서 3명이나 같이 탈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공간이 부족한 홍콩이라서 그런가 버스안에 좌석도 압축을 해놨네요


오션파크 입장권만 구매했다면 오션파크까지 가는데 전철 갈아타고 해야하는데 

돈도 굳고 한번에 편하게 가서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션파크로 가는 mtr(전철)이 새로 개통되서 

mtr도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진 않습니다.

작년까진 버스로만 가야되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하네요

버스안에서 음식과 음료는 안되고 

토하면 청소를 위해 500홍딸을 내야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대중교통에서 아직 음식 음료를 법으로 강제하지 않는데 

홍콩은 버스나 전철 등에서 먹을거 마실것이 금지 입니다.

담배는 당연히 금지구요 

9시 조금 넘어 실카시뷰에서 출발해서 두번째 픽업장소인 침사추이역에 9시 30분쯤 도착합니다.

Tsim Sha Tsui Station

尖沙咀站

침사추이역 건너편에는 홍콩건설(hong kong contruction(general builders) ltd.)에서 

빌딩 공사가 한창이네요 

어딜가나 공사를 엄청 많이 하는 홍콩입니다.

침사추이역에서 다시 출발해서 30분정도 후인 10시경에 

오션파크 주차장에 도착했는데요

오션파크가 오픈이 10시인데 

거의 정각에 도착했네요

여기까지 오션파크 셔틀타고 오는 후기까지였구요 

다음편으로 오션파크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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