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베네시안 호텔 쇼핑몰에서 실내 연극을 재밋게 보고 난뒤 

저녁시간이 되서 밥을 먹기로 합니다.

푸드코드도 있었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조용한곳에서 맛난걸 먹기로 했는데요

바로 배틀트립 박미선 마카오 편에서 나왔던 노쓰(north)라는

중국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베네시안 호텔 1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北方 북방 이라고 크게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아직 살짝 이른 저녁시간 5시에 들어갔더니 

손님이 거의 없고 웨이팅이 없더군요

2명이라서 식탁 테이블이 아닌 바로 된 테이블로 안내해주시네요

주방장님이 요리하는것도 보이고 나름 운치있고 좋습니다.

메뉴판을 주셔서 메뉴를 골라봤는데요

한국사람인걸 아셨는지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가져다 줍니다.

저희는 샤오롱바오랑, 배틀트립에서 박미선씨가 맛있게 먹었다던 바삭한 칠리새우요리와

얇게 선 쇠고기 당면 볶음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실내 인테리어 구경을 했는데 

이곳도 싸이 뉴페이스 뮤비에 나왔던 곳이죠

빨간색의 인테리어가 강렬하네요

중국 느낌의 빨간 선으로 된 인테리어

이른 저녁시간이라서 한산했던 노쓰

저희 테이블 앞에는 오픈식 주방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바로 볼수 있어서 좋았구요


잠시 기다리니 

홍콩 마카오 답게 차를 가져다 주네요


중국 차파오 같은복장을 입은 직원분들이 서빙을 해주십니다.


앞에 있는 주방에선 메뉴를 받은 주방장님께서

수타면을 뽑고 계시구요 

차를 마시고 구경을 하면서 기다리니

제일먼저 샤오롱 바오 4피스 짜리를 가져다 줍니다.

샤오롱 바오 52 mop 마카오 달라(한화 7800원정도)


개당 약 1950으로 살짝 비싼감은 있네요


하나를 떠서 숟가락에 올려놓고

먹어보는데요 

밑반찬 으로 같이 나온 저 생강절임?

간장에 버무러져 있는 무? 생강절임 같은건데요

샤오롱 바오에 조금씩 올려서 먹으니 맛있네요

육즙도 풍부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바삭바삭한 "북경식" 새콤달콤 새우요리 - 176 마카오달라 mop

한화로 26400원 정도 인데 

이게 배틀트립과 원나잇푸드트립에 소개되서 

한번 먹어봤는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달달하면서 바삭바삭한 튀김에 싸인 새우가 아주 일품인데요 

가시면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

바삭한 튀김옷 안에 부드러운 새우살이 탱글탱글하네요

코타키나발루 쌍천에서도 새우 튀김을 맛있게 먹었는데 

여기 새우는 또다른 맛이였습니다.

2017/07/30 - [Tour] - 4박6일 코타키나발루 여행 3일차 스압여행기 - 만따나니 스쿠버다이빙, 쌍천

맛있어서 새우머리까지 남기지 않고 싹쓸이 했네요ㅋㅋ

마지막으로 나온 얇게 썬 쇠고기, 샐러리, 바실 및 칠리 소스가 들어간 당면 볶음 

- 108 마카오 달라(홍콩달라) 한화로 약 16200원인데요


메뉴판에 고추 그림 두개가 붙어 있던데 매콤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얇게 저민 고기와 부드러운 당면과 상큼한 샐러리의 조합이 의외로 좋아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먹다보니 아까 먹었던 샤오롱 바오가 맛있어서 4개짜리를 추가로 하나더 주문했습니다.


총가격은 샤오롱 바오 52x2개 = 104mop

칠리새우튀김 = 176mop

쇠고기 당면 108mop로 

388mop인데요 10% 서비스 차지 별도로 해서 

총 427 마카오 달라가 나왔네요 한화로 64050으로 

1인당 약 32000원인데 호텔 식당으로는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홍콩에서 먹었던 팀호완보다 훨씬 낫네요 ㅋㅋ

그럼 마카오 가시면 한번 꼭 드셔보세요 강추!!

728x90
반응형
댓글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