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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베네시안 투어를 위해서 호텔입구로 입장을 하겠습니다.

2017/09/15 - [Tour] - 마카오 자유여행기 - 세나도광장에서 베네시안 호텔까지 무료셔틀로 이동하기

마카오 본섬에서 무료 셔틀타고 건너왔죠

호텔안에 들어오면 이렇게 황금색으로 내부가 번쩍번쩍 

와 소리가 나오게 꾸며져있네요

베네시안 직원들은 빨간 스카프와 허리띠, 스트라이프 티를 입고 일을하고 있었는데요

사진을 찍어주는것 같았습니다.

곤돌라 직원만 저옷을 입는줄알았는데 

호텔이름이 베네치아라서 그런가 직원들 복장이 다 저옷이였습니다.

싸이의 최신 뮤직비디오 뉴페이스(new face)를 이곳 베네시안 호텔에서 찍어서 

한국사람들에게 더 유명해진 것 같은 베네시안 호텔인데요

저희도 저 동상 에서 사진찍고

가까이서도 찍었는데 정말 이쁘게 만들어 놓은것 같네요


유럽건물처럼 천장에도 벽화그림이 있구요


중앙 로비에서 사진을 찍고 그랜드카날숍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grand canal shoppes

로비에서 이 에스컬레이터 찾기가 살짝 애매하더군요 중앙에서 좌우로 갈라지는 복도쪽으로 

가면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왔더니 테슬라 x 경품 광고가 있네요 

마카오달라 mop500당 럭키드로우 티켓 하나씩 주는데 

경품이 테슬라 모델x 라고 합니다. 

쇼핑하고 놀고 차타고 가라 ㄷㄷㄷ

복도 끝을 보니 쇼핑몰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쇼핑몰에 들어와서 천장을 보니 cctv? 조명? 때문에 약간 티가 많이나는

구름 천장이지만 그래도 실제론 나름 괜찮았는데요

이제 베네시안 호텔의 명물 곤돌라를 타기 위해 아까 올라왔던 호텔 메인로비 출구 오른쪽에

(사진에서 오른쪽)

이렇게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 사진이 흔들렸지만

이름은 emporio di gondola

엠포리오 디 곤돌라 입니다.

여기에서 클룩에서 1인당 13000원정도에 구매한 티켓을 

여기서 현장 티켓으로 교환합니다.

쇼핑몰에 곤돌라 타는곳이 3군데인가 4군데인가 있는데요

쇼핑을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줄이 없는곳에 가서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기다리는동안 키다리 마스크 아저씨?가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랑 사진도 찍어주고

어린애들이랑 놀아주시네요


곤돌라 탑승장소에는 이렇게 기념품가게에서 티켓을 구매하라고 안내푯말이 

붙어 있습니다.

쇼핑몰 내부 건물들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느낌이 나게 꾸며져 있습니다.


5분정도 기다렸다가 저희 두명과 

중국에서 온 아빠와아들2명 이렇게 4명에서 한 곤돌라에 탑승했는데요

여기서도 홍콩 마카오의 특징인 합석이 등장합니다. ㅋㅋ


구멍이 있는 하늘을 보면서 곤돌라를 타는데요


천천히 타고 가면서 어디를 들릴지 봐두는것도 좋습니다. 

곤돌라는 15분? 정도 타게되는데 

터닝포인트까지 갔다가 돌아오는데 

갈때는 곤돌라 직원분이 말을 걸면서 어디서 왔고, 무슨일로 왔고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정도 일반적인 대화를 나누고 터닝포인트에서 돌아올때는 베네시아 곤돌라의 유명한

세레나데를 불러주게 됩니다. 

수준급의 노래 실력에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원래 노래쪽으로 준비하셨던 분들 갔습니다.

탑승객의 나라에 맞게 노래를 불러주는데요

중국분들은 첨밀밀을 불러줬고 저희에게는 커플이라서 you are so beatiful to me 노래를 불러줬습니다.

그리고 산타루치아도 불러줬네요

싸이 뉴페이스 뮤직비디오 에서 

"사랑 새로운 사랑 너무 설레어서 어지러워요" 할때 

여기 곤돌라가 나왔는데요 

곤돌라 직원분도 싸이 뮤비 여기서 찍었다고 얘기해주더군요 


도착할때 쯤 우리 곤돌라에서 세레나데를 불러준 카리나와 기념사진까지 찍고

곤돌라에서 내렸습니다.


내리고나면 직원이 처음에 곤돌라 출발전에 찍었던 사진을

출력해놓고 스노우볼까지 만들어와서 살꺼냐고 물어보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오신분들은 구매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가격은 사진과 스노우볼까지 해서 약 5-6만원대였네요

저희는 좀 비싼것 같아서 따로 하진 않았습니다.

곤돌라를 탔을땐 사진을 많이 못찍고

내린후에야 다른사라들 사진을 조금 담았는데요

곤돌라 직원 사진을 잘 찍고 싶으시면 

곤돌라 탈때 왼쪽에 앉으세요 

저희는 오른쪽에 앉았더니 이렇게 곤돌라 직원이 뒤에 있어서 경치만 보고 갔네요 

다만 오른쪽에 앉으면 말을 자주 걸고 할거에요 ㅋㅋ

곤돌라에서 이어지는 세레나데를 듣고

곤돌라 기념품 가게에서 잠시 구경한후에


마카오 베네시안에서 유명한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로드스토우(Lord Stow’s Bakery )라는 빵집 인데요

사람들 줄이 꽤 기네요 그래도 이정도는 양호한 편입니다. 

줄이 평소에는 이거보다 엄청 더 길다고 하네요


메뉴판 

커피류는 15~29 마카오 달라(홍콩달라) 정도하구요

비싼편은 아니네요


에그타르트는 한개에 10mop(홍딸)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플레인 크로아상은 16, 아몬드 크로아상은 19, 초코렛 크로아상은 19 마카오 달라(mop)에 판매중이구요

미시시피 머드 케이크는 14 마카오달라에 팔고 있네요


저희는 밀크커피 하나와 에그타르트 2개 해서 35 마카오 달라를 결제 했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사람들이 꽉 차서 자리가 없어 테이크아웃해서 이동했는데요


푸드코트로 보이는 이곳에도 사람들이 엄청나더군요

마카오 핫플레이스

걷다보니 이렇게 카지노홀이 보이는 중앙 홀로 나왔는데요

이곳도 싸이 뉴페이스 뮤비 촬영장소 입니다.

천장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구요

이곳에서 로드스토우 에그타르트를 먹기로 했습니다.


봉지에 하나씩 담아줬는데요


아주 먹음직 스럽게 생겼습니다. 

패스츄리(패스트리)같은 겹겹으로 된 빵 중앙에 계란이 구워져 있는 형태네요

남자들보단 여자들이 좋아할것 같이 생겼는데요

한입 먹어봤는데 계란의 부드러음과 빵의 바삭함이 어우러져서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별기대 없이 먹었는데 맜있더군요

에그타르트와 밀크커피를 같이 먹으니 꿀맛

이틀뒤에 홍콩섬 타이청베이커리에서도 에그타르트가 유명해서 먹게 되는데 

두개를 비교하면 로드스토우의 에그타르트가 저에게는 완승입니다.

베네시안 마카오 가시면 로드스토우 에그타르트 드셔보세요 

기다려서 먹을만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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