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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성바울 성당 투어를 마치고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세나도 광장쪽으로 나갑니다.

2017/09/13 - [Tour] - 마카오 자유여행기 - 세나도광장에서 성도미니크, 성바울 성당 투어(세인트폴), 쭈빠빠오 간식


하얀색과 녹색의 건물이 야자수와 함께 있으니 이국적인 풍경이네요 

바시니(bassini)라는 옷가게입니다.

아까 사진을 찍었던 성 도미니크 성당 앞인데요


거기서 좀더 광장 입구쪽으로 나가면 

wong chi kei 웡치케이? 라는 가게가 나옵니다.


중국식 가게 느낌이 흠씬 드는곳인데요

성바울 성당 가는길에 사람들이 줄서 있길래 무슨가게가 아침부터 줄서 있지 했는데 

이곳이 바로 윙치케이 였습니다.

인기있는 맛집이라서 그런지 번호표 시스템으로 운영되더군요

현재 176번까지 호출됐고 저희는 179니까 조금만 기다리면 되겠네요


아까 잠시 들렀던 사사(sasa) 건너편에 바로 있는 가게 입니다.


밖에서 10분정도 기다리니 179번 호출이 되었습니다. 

벽에는 유명인사들의 방문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저희는 입구 들어오자마자 2층 올라가는 계단 쪽에 테이블을 받게 되었는데요

포청천같이 생긴 피규어가 벽에 장식이 되어 있네요

1층과 2층의 음식들을 운반하는 음식용 엘레베이터가 있네요 6층까지 있나보네요


메뉴판을 받고 주문을 해봅니다. 

가격은 40~180 마카오 달라 정도로 천차만별이네요

저희는 면식당 가면 항상 면하나 밥하나 콤보로 시키는데요

새우계란밥 - 65홍딸 과 이곳의 스테디셀러 메뉴인 

새우 완탕면(shrimp dumpling w /noodle in soup) - 40홍딸 을 주문했습니다.


홍콩과 마카오 다 식당에서 차가 주로 나오고요 

숫가락 젓가락이 셋팅이 됩니다.

날이 더우니 스프라이트 하나 추가 시켰구요


마카오 여행내내 함께한 나이키 선글라스와 소니액션캠을 옆에 잘 놔두고


새우계란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애기가 토한것 처럼 약간 힘든 비쥬얼이지만

맛은 생각보다 좋습니다.

사진처럼 미끈미끈해서 느끼한거 싫어하시는분은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새우완탕면

면빨이 고무줄 같이 생겼는데요


만두와 함께 수저에 얹어서 한입먹어봤는데 

특이한 식감이던데 저에게는 좀 별로 였습니다. 

국물도 건새우의 냄새가 너무 강하게 나서 국물도 별로였구요


밥먹는동안 밖에는 점점 사람들이 늘어났구요

저희 테이블이 4인용 테이블이였는데 처음엔 저희 둘만 사용했었는데 

중간에 다른 한국분 2명을 합석시키더군요 ㅋㅋ

홍콩이나 마카오나 식당에 합석은 기본 문화 인것 같습니다.


새우완탕면이 너무 비려서 상대적으로 계란밥은 비린느낌이 없이 맛있어서 

이건 다 먹었는데 새우 완탕면은 거의 반을 남겼네요 

두개 시켰다면 정말 돈 아까울뻔했습니다. 

건새우 향 싫어하시는분들은 새우 완탕면은 시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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