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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투어 3박4일 첫날 팀호완에서 점심을 먹고 

숙소로 출발하기 전에 올림피안 시티몰 투어를 해봅니다.

다시 아까나왔던 올림피안 씨티 입구로 

들어갑니다.


2층에 갔더니 토이저러스(toys r us)앞에 기린 포토존이 있어서 

dy가 기린이랑 같이 포즈를 멋지게 취해봅니다. 

찍을땐 열심히 취하더니 찍고나서 쪽팔리다고 도망나온 dy ㅋㅋㅋ


2층 구경하다보니 건물 출구 쪽에 공차가 있더군요!!

우리의 완소 공차

원래는 공차가 있다고 해서 매장안에서 편하게 앉아서 시원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공차를 찾아서 와보니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있더군요

왼쪽에 메뉴가 많고

마차, 타로, 애플블랙티등 한국에서 볼수 없는메뉴들이 있었는데요

너무 덥고 해서 제일 즐겨먹는 블랙밀크티로 주문합니다.

우리나라는 사이즈가 라지가 작은거 큰거가 점보인데 

여기는 미디엄이 작은거 라지가 큰거인가 봅니다. 

우리나라사이즈 생각하고 라지로 시켰는데 받고나니 큰거라서 좋았네요 ㅋㅋ

근데 희안한게 홍콩은 원래 카드를 잘안받는지 이렇게 몰안에 있는 체인점인데도

카드가 안되고 현금달라고 하네요 

홍콩 여행가실때 현금을 잘챙기셔야 할것 같습니다. 

현금박치기를 좋아하는 홍콩!!

공차 블랙밀크티 위드펄을 홍콩에서 마시면서 밖 경치도 구경하구요 

홍콩은 영국령이라서 차량이 좌측 통행입니다.

한국에서 먹던 블랙밀크티 보다 차의 향이 강해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큰사이즈인데도 약 2000원 정도 했는것 같네요

공차를 먹고 잠시 쉬었다가 

1층에 있는 무지양품을 가봤는데요 

한국의 무지양품과 다르게 별별물건이 다있더군요

다이소만큼은 아니지만 다양한 물품을 팔고 있었는데요


책도 팔고 각종 생활용품도 팔고 약간 프리미엄 다이소 같은 느낌이였네요

그리고 무지양품 식당도 있었는데 인기 있는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dy가 무지양품에서 필요한게 있어서 하나 구매하고 

다행히 이곳은 카드가 되더군요


팀호완 가다가 본 지하1층에 큰 슈퍼가 있어서 가보니 한국물품들도 많이 팔고 있네요

한국수입품 코너가 따로 있었는데 

사과, 메론, 망고? 등이 있었습니다.

한국이 망고를 수출하나? ㄷㄷㄷ

식료품 코너에 한쪽면전체를 차지하고 있던 농심 푸라면(신라면)

신라면 인기가 많나봐요 ㄷㄷㄷ

네스카페랑 다양한 커피류도 판매하고 있었고

갓뚜기(오뚜기), 팔도 컵라면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슈퍼 구경을 마치고 이제 숙소로 이동합니다.

올림피안시티를 나왔는데 

홍콩의 빡빡함이 느껴지는 아파트가 딱 보이죠

땅값이 비싸서 그런지 정말 오밀조밀하게 지어놓은것 같습니다.

몰투어를 마치고 구글지도를 보면서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데 

아까 먹었던 팀호완이 이제 밖에까지 사람들이 줄서있네요

저 앞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러 지나갑니다.

뭐든 빽빽한 홍콩의 건물


홍콩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카카오프렌즈 무지 선풍기 가지고 건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구요 

2017/08/29 - [Review] - USB 휴대용 선풍기 :: 카카오프렌즈 무지 USB 선풍기


우리나라에도 이제 생긴 2층버스가 홍콩에는 참많이 돌아다니더군요

이곳이 올림피안시티1동인가 봅니다.

올림픽 역에서 좌우로 올림피안씨티1 과 올림피안씨티2,3으로 나놔지는 2층 길


기다리면서 주변을 계속 구경했는데 

홍콩의 트레이드 마크중에 하나인 택시 입니다. 

도요타 제품이구요 빨간색과 하얀색 도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홍콩은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어서 택시를 탈일은 없었네요

길도 엄청 막히고 해서 택시비는 많이 나올거에요



건널목 신호를 기다리는데 

홍콩도 코타키나발루 처럼 그냥 타이밍봐서 무단횡단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주변경치를 찍고


신호를 받아 건널목을 건너갑니다.


정류장에 도착하니 각 버스별로 기다리는 위치가 나눠져 있는데요


저희가 탄 정류장이 hoi hu court 호이푸 법원? 쪽 정류장이네요

버스는 kmb 버스가 많았구요

버스 번호들은 많았는데 우리가 탈 버스가 안보여서 찾아보니

저 끝에 번호가 하나 보이네요

43m 버스가 저희가 탈 버스인데요

녹색으로 되서 작은 봉고차라서 버스정류장 안내판도 작게 별도로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정류장은 호이푸 법원이였는데 호이푸 쇼핑센터 앞에 있는 정류장이네요


버스는 10분정도 기다렸더니 우리나라 마을버스급 정도의 버스가 왔습니다. 

버스를 탈때는 출입구 왼쪽에 옥토퍼스 카드를 단말기에 찍으면 요금 결제가 됩니다. 

그리고 자리 빈곳에 앉으면 되구요 

이날은 몰랐는데 마카오 갔다가 오는길에 버스 기다렸다가 타는데 자리가 다 차니까 가차없이 

문닫고 버스가 출발하더군요 그래서 저희 앞에 일행분들이 나눠지는걸 봤었죠 ㄷㄷ


버스의 최고 속력은 80km로 제한이 걸려 있고 버스 내부에서 흡연시에 5000홍콩달라를 벌금으로

내야 합니다.

특이하게 시속 디스플레이를 승객들이 볼수 있게 해놨습니다.

호이왕 로드(hoi wang road)를 따라서 버스가 이동하고

저멀리 스카이100 홍콩 빌딩이 보이네요

오늘 저녁에 홍콩 야경을 보러 저기로 갈 예정입니다.


가는도중에 저희가 탄 버스와 같은 버스가 지나가내요

퍼블릭 라이트(public light) 버스구요 좌석은 16개의 시트가 있습니다. 


78번 버스는 우리와 다른 코스로 헤어지고


홍콩 주변 경치를 보면서 

숙소로 이동합니다. 

지나가면서 본 홍콩의 모습은 고층건물과 오래된 가건물들이 공존하고 있는 도시네요


버스를 10분정도 타고 야우마테이 마켓(yau ma tei market)정류장에서 내려서

에버그린 호텔까지 걸어갑니다. 

홍콩에서 걸어다닐땐 고층건물들에 달린 에어컨 실외기에서 물방울이 뚝뚝 떨어져서 

길 중간중간 저렇게 물이 있는데요

그쪽은 잘 보고 피하셔야 합니다. 

dy가 홍콩에서 빡친부분중 하나 ㅋㅋ

돌아다니면서 독특한 건물들이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네요

우성 스트릿(woosung street)에서 우회선해서

남쪽으로 걸어갑니다.

샌디스크(sandisk) 광고판도 있고

템플 스트릿 임시 시장? 식당? 같은곳까지 가면

길 건너편에 이렇게 에버그린 호텔(evergreen hotel)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에버그린 호텔안에서 본 입구 

내부 인테리어가 상당히 중국? 동남아? 스타일의 호텔이였습니다. 


호실은 306호를 받았고 

7월 14일 체크인 7월 17일 체크아웃입니다.

홍콩은 숙소가 상당히 비싸더군요 

괜찮은 곳은 십만원이 넘어서 가성비가 높은곳으로 고르다 보니

에버그린으로 정했는데요 1박에 약 7만원 정도 였습니다.

조식포함이고 조식은 1층(실제론2층) 카페테리아에서 가능합니다.

체크아웃시간은 12시구요

디파짓은 100홍딸인가 200홍딸을 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실내에는 에어컨이 계속 돌아가고 있네요

숙소는 정말 작더군요 

코타에서 이정도 가격의 더클라간은 엄청 넓직했는데 

여기는 정말 딱 필요한공간만있습니다. 내부는 더블베드 하나와 옆에 스탠드놓는 작은 선반이 있구요


침대에서 본 입구 모습입니다.

옷장과 금고가 있습니다.

금고 옆에는 간식류와 차를 마실수 있게 전기주전자도 있는데 

저기 놓여진 간식류는 무료가 아니라 가격표가 다 붙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아무도 안건드렸는지 색이 좀 바래져 있네요

그리고 침대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작은 테이블이 하나 있고 짐을 놔둘수 있는 공간이 그옆에 있고 

벽걸이 lg lcd tv가 달려 있네요

짐을 풀고 보조배터리를 충전합니다.

벽면 콘센트는 유선랜과 전원2개가 있는데 

체크인할때 멀티콘센트가 필요하냐고 물어보는데요

저희는 가져온걸로 사용했습니다.

홍콩의 전기 전원은 220v지만 콘센트는 우리나라와 달라서 변환 콘센트가 필요 합니다.

화장실도 아기자기하구요

샤워부스, 세면대, 변기 있을건 다 있네요

여기까지 1일차 2탄자유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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