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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후기를 마치고 

홍콩 마카오 자유여행 후기에 들어갑니다.

홍콩 마카오는 총 3박4일로 다녀왔구요

홍콩 3일 마카오 1일 일정으로 짰습니다.

출발전 먼저 유심을 챙겼구요

2017/08/29 - [Review] - 홍콩 마카오 여행의 필수품 현지유심 설정 및 사용 후기

항공권은 악명높은? 홍콩익스프레스(HONG KONG EXPRESS, 홍익)에서 

싸게 15만원에 풀렸을때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싸기 때문에 비행기 출발시간이 새벽 6시55분이란 엄청 이른 비행기인데요

코타 갈때는 저녁 비행기라서 차를 저렴한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지만

운서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전철 첫차가 5시가 넘어야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 비싸지만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1일당 9천원정돈데요

운서역은 1일당 5천원이니

4일이면 36000원 VS 20000원 입니다.

장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장기주차장 외곽으로 공항을 다니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타고 인천공항 출발동으로 향합니다.


집에서 새벽 4시전쯤 출발해서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 체크인카운터에는 5시 5분경에 도착했는데요 가격이 저렴한 비행기라서 그런지 출발시간이 정말 힘드네요

4시전에 출발하려면 3시에는 일어나서 준비해야되는데 잠이 빨리 안들어서 고생이였습니다.

이른 아침이라서 공항은 한산했구요 3분만에 티켓팅을 끝냈습니다.

이때시간이 새벽 5시 8분이네요

공항가면 면세점을 이용해야하는데 새벽일찍 출발이라서 인터넷 면세점에서 주문한걸 

찾을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물건 찾는 카운터가 따로 있기때문에 

주문하고 출발시간과 편명만 잘써놓으면 언제든 면세점을 방문 수령 해서 갈수 있습니다.

저희가 찾은 물건은 신세계면세점 건너편에 롯데면세점에서 물건을 수령했습니다. 

게이트 121-122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면세품을 수령하고 이른아침이라 배고픈것도 있고 약을 먹어야 되서 

롯데면세점(LOTTE DUTY FREE) 옆에 롯데리아에서 아침을 때우기로 했는데요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다 자리 잡고 주문한 시간이 새벽 5시 58분쯤입니다.


6시 55분 출발비행기라서 6시 30분부터 보딩을 시작하는데요 시간이 약 30분정도 남았습니다.

전날 먹은 음식이 잘못됐는지 컨디션이 떨어졌는지 어제 저녁부터 목이 살짝 따끔하더니

아침에 일어났는데 편도선이 많이 부었더군요 

출국심사 하기전에 있던 약국에서 약을 사왔는데요

약국 아저씨가 이거(스토마신, 앗센액) 먹으면 싹다 낫는다고 입으로 약을 엄청 팔더니 

개뻥임 홍콩가서 목아파서 진짜 힘들었네요 ㅋㅋ

그나마 약때문에 악화 되지 않고 그냥 유지만됐었는데 

마카오 갔다가 목이 완전 쉬어서 저혼자 어디 유격 3박4일 다녀온 목소리하고 다녔습니다 

햄버거가 나오기전에 약을 셋팅해서 먹고

유러피안 스모크치즈버거와 한우버거였나?

10분걸려서 버거 세트를 받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먹다가 시간이 다되가서 대충 마무리 하고 102번 게이트까지 뛰었는데요

6시 30분전에 102게이트로 왔더니 다 못먹고 버리고 열심히 뛴게 허망하니 

사람들이 한참 줄을 서있네요

도착해서 10분정도 더 기다려서 6시 40분경에 드디어 

UO3643 인천발 홍콩행 보딩체크를 합니다.

비행기는 뭐 제주도 가는 비행기 사이즈죠 동남아쪽은 거의다 이사이즈에요

자리가 좁다고 하신분들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그냥 일반적인사이즈 입니다. 

제주도 항공기나 코타갈때나 비슷비슷합니다.

홍콩행 비행기의 기종은 에어버스(AIRBUS) A320입니다.

비행기는 6시 55분쯤 정시 출발을 하게 됩니다.

저가 항공사들은 서비스가 거의 없죠

비행기를 타면서 누렸던 기내식이 유료입니다.가격은 65홍콩달라(HKD 홍딸) 입니다. 

홍콩달라 환율은 1홍딸에 우리나라돈 150원정도니 약 1만원의 가격으로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딤섬세트, 소고기도시락, 돼지고기 도시락, 파스타 등이 있네요

비행기가 이륙하고 아침일찍 움직여서 피곤했는데 둘다 골아떨어집니다. 

3시간정도 자고 9시 50분쯤 일어났는데 도착까지 약 20분 정도가 남은것 같습니다.

기내에서 갤럭시 S7, S8플러스의 유심을 교체 해주었습니다.

마이크로 유심 일반 유심 사이즈별로 톡 잘라서 넣어 쓰시면 되구요

이때까지는 APN변경은 하지 않고 그냥 교체만해놓았습니다.

잘자고 일어났으니 밖의 경치 구경을 해봅니다.


날씨가 화창하니 사진찍기 좋네요

구름들도 많이 흩날려 있네요


가다가 특이한 구름을 봤는데요


마치 커플이 하늘에서 키스하고 있는것 같은 형상을 한 구름입니다.

(상상력 총동원!!)


구름 아래로 고층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이아래가 구룡반도와 홍콩섬쯤 입니다.


서서히 비행기는 구름아래로 내려오고


홍콩공항에서 어딘가로 해저터널을 뚫어서 길을 만들고 있나 봅니다.

진짜 길게 만들고 있는 해상도로네요

주변경치를 구경하다보니


드디어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날씨가 엄청 쨍하니 좋았는데요 비행기에서 나와서 

쨍한 하늘과, 관제탑과 홍익 비행기를 딱 보니 

아 내가 홍콩에 도착했구나가 딱 느껴지더군요 

게이트로 입국했다면 그냥 입국했네 정도였을텐데 

엄청난 열기가 느껴지는 활주로쪽에서 내리고 쨍한날씨에 hk express 비행기가 딱 있으니

this is hong kong welcome to hongkong을 강렬하게 어필하는 느낌이였습니다. 

나름 홍콩 국적기인 홍익인데 공항에서 쩌리 취급인지 게이트로 바로 안붙이고 이렇게 

밖에 내려서 셔틀타고 공항으로 들어갔습니다. 

지금 보니 비행기 도장에 저가항공사라고(LOW-FARE AIRLINE)써있네요

셔틀타고 가는동안 본 공항과 비행기 모습입니다.

느낌이 북경 베이징 공항느낌이 많이 나네요

2016/11/30 - [Tour] - 에어차이나 타고 50만원대로 뉴욕 JFK가기 2편 - 베이징공항 도착후 무료숙박



4발 제트엔진으로 유명한 보잉747기죠 

에어브릿지 카고에서 화물기로 이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착해서 입국 카드를 작성해야 하는데요 비행기에서 안자고 계셨으면 

스튜어디스 분이 입국카드를 주셔서 작성하실수 있습니다. 

빠른 입국을 위해선 비행기에서 작성해주세요 

작성 요령은 위 사진에 내용을 써놨습니다.

주소같은경우는 세밀하게 안써도 상관없는것 같네요

여권번호 편명 이름 등 확실한 내용만 제대로 적으세요

저희는 비행기에서 꿀잠잤기 때문에 입국심사줄서기 전에 이렇게 테이블에서 

다시 작성을 했습니다.


입국심사후에 저희가 예약한 에버그린 호텔(EVERGREEN HOTEL)숙소를 찾아가야 하는데요

홍콩 공항(HKG)도 인천공항(ICN)처럼 외진곳에 있어서 

리무진이나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홍콩 시내쪽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중에 가장 편하고 빠르게 갈수 있는 방법이

에어포트 익스프레스(AIRPORT EXPRESS)를 이용하는 법인데요

공항에서도 구매할수 있지만 와그(WAUG), 클룩(케이룩 KLOOK), 케이케이데이(KKDAY)등에서

미리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수 있으니 미리 구매해서 가세요

저희는 공항에서 구룡(카오룬 KOWLOON)으로 가는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왕복 티켓을

와그트래블에서 구매해서 갔습니다.

가격은 와그에서 구룡역 AEL 왕복으로 약 18000원이 들었습니다.

공항에서 구매하면 편도가 100HKD 왕복이 185HKD니 

왕복으로 27000원정도 드니 미리 구매하면 훨씬 싸죠?

미리 구매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입국심사를 끝내고 나가는길에

 MTR에서 직접 판매중인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티켓을

살수도 있습니다. 대신 기다려야 하죠


와그에서 구매한 기차 티켓을 바로 기차 타는데 쓰는게 아니고 여행사 카운터로 가서

티켓으로 바꾼다음에 열차를 탈수 있는데요

처음에 A13카운터를 찾는데 꽤 걸렸습니다.

저희가 입국을 B게이트로 했었는데 

A입국장 건너편에 보면

이렇게 A번호로 되서 투어 업체들 카운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A13 OBS에서 바로 바꿨는데 

A14 드림투어 내일투어 한국인 직원 안내서비스 코너에서는 기다리는분들이 많았네요

표 바꾸는동안 공항위를 보니 역시 베이징 공항느낌이랑 비슷합니다. 

북경공항도 2층에서 출국장 가는 중간에 저렇게 통로로 만들어서 가는데 그사이에 1층에 있는

입국장을 볼수 있게 해놨거든요 

우리나라는 2층과 3층이 딱 막혀있어서 위에서 밑에를 보기가 힘든데 중국쪽 공항이 

이런식으로 많이 한것 같습니다.

여행사 카운터에서 표를 바꾸고 오른쪽에 보면 트레인 티켓 24시 안내판이 있는데요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티켓도 이곳에서 살수 있는데 홍콩 교통카드인 옥토퍼스 카드도 이곳에서

살수 있습니다. 저희는 옥토퍼스 카드를 구룡가서도 살수 있다고 해서 

여기서 안샀는데요 여기서 사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옥토퍼스카드가 2종류가 있는데요

1개는 일반용으로 보증금을 내고 구매해서 나중에 카드 반납하면 수수료 빼고 환불해주는게 있고

1개는 관광객용으로 카드 가격은 조금 저렴하지만 환불이 안되고 기념품으로

가져가야하는 카드가 있는데 이곳에서 사면 일반용을 살수 있는데 

편의점에 가니 일반용이 없고 관광객용만 팔아서 아쉽지만 환불안되는 카드로 구매했습니다.

물론 구룡역에서도 MTR 센터를 잘찾으시면 일반용을 구매할수 있는데 

초행길이신분들은 그거 찾는데도 시간걸리고 하니 여기서 일반용으로 사서 

충전해서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일반용은 카드비 50HKD와 충전 100HKD를 해서  150HKD고 반납하면 보증금 50HKD를 돌려줍니다.

(구매한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다면 수수료 9HKD를 추가 제하고 41HKD를 돌려줍니다.)

여행자 전용(SOLD TOURIST OCTOPUS)은 39HKD로 카드 반납은 불가하고

충전된금액없이 추가 충전해야 사용할수 있습니다.

기념품으로 가지고 가실분 아니면 일반용(ON-LOAN)용으로 구매하세요

공항철도 티켓과 옥토퍼스카드 구매를 끝내고 카운터 뒤 MTR 안내판쪽으로 들어갑니다.

THE FASTEST LINK TO THE CITY

말그대로 시티까지 제일 빠른 연결입니다.

구룡역까지 20분이면 가니 정말 빠르죠

홍콩공항은 특이하게 공항 1층에 바로 공항열차가 연결되어 있는데요

들어가서 저앞에 보이는게 열차 스크린 도어 입니다.

오른쪽편이 공항에서 오는 방향이고 왼쪽이 공항 철도를 타는곳입니다.

여기에 너있다(YOU ARE HERE)

홍콩섬 전철 지도 입니다.

AIRPORT가 현재 위치고 구룡반도 홍콩섬쪽으로 나가는 AEL을 타는곳입니다. 

혹시나 아시아 월드 엑스포 방향으로 타실분은 반대 플랫폼에서 타셔야 합니다.

시내방향이죠 TO CITY 칭이역, 구룡역, 홍콩역 까지 가는 AEL입니다.

이부분은 배틀트립에 황보가 홍콩왔을때 봐서 그런지 친숙한 느낌입니다. 

TV에서는 지하에서 탄건줄알았는데 공항에서 바로 이어져서 희안하네요

잠시기다리니 AEL이 도착했는데요

청녹색 라인이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라인입니다.

에어포트 스테이션에서 출발

내부는 우리나라 공항철도와 비슷하게 깔끔하구요 

출입구 양옆으로 캐리어를 보관하는곳이 있습니다. 

중간에 자동문으로 칸이 막혀있는데 복도가 카페트 형식이네요


공항에서 AEL이 드디어 출발합니다.


공항근처라서 그런지 공사들을 많이 하고 있네요

다리를 만드는 모습은 항상봐도 대단한것 같습니다.


KTX정도의 속도는 아니지만 100KM이상의 속도로 부드럽게 달립니다.

홍콩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


기차 유리창에 파란색으로 썬팅이 되서 전체적으론 푸른느낌인데 

이날 날씨는 정말 쨍했습니다.


약 12분만에 중간역이 칭이역(TSING YI STATION)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칭이역까지가 자연경치를 볼수 있다면

칭이역에서 구룡역까지는 이제 도심지를 구경하면서 들어가는데요


몇분 차이 나지 않는 두 역사이의 경치가 확연히 다름이 느껴 집니다.


어느새 AEL은 저희 목적지인 구룡역에 도착합니다

도착하면 바로 앞에 게이트가 보이는데요

생각해보니 공항에서 탈때는 아무런 게이트 없이 일단 무조건 탑승이였네요

내릴때 AEL티켓을 찍고 나가면 되니 편하게 되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AEL티켓도 공항에서 안바꾸고 여기와서 해도 된다는글을 본것 같네요)


홍콩 구룡역에서 처음이용한 화장실

평일낮이라서 한산하네요

화장실 볼일을보고 달심같은 광고판이 있어 한컷찍고

체크인이 3시정도 였는데10시 50분쯤 구룡역에 도착해서 

아에 밥을 일찍먹고 체크인을 하려고 

홍콩 대중교통이용을 위해 옥토퍼스카드 구매를 하러 구룡역에 바로 보이던 세븐일레븐으로 갑니다.

가는길에 JHC라고 다이소 같은 매장이 있었는데 

캐리어 하나에 100hk라고 써있어서 15000원은 진짜 싼데 하고 

출국 하는날에도 있으면 사자고 했는데 출국 하는날 왔더니 없어졌더군요

싸서 다 팔렸나봐요 

세븐일레븐에서 옥토퍼스 카드를 사고 50홍딸씩 충전을 하고

홍콩 지하철을 처음 타러 들어가봅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미슐랭 1스타 집인 팀호완을 찾아갈건데요

배틀트립에서도 나왔었는데 저희는 그쪽매장은 아니고 

몽콩 옆쪽에 올림픽역쪽에 있는 팀호완을 가기로 해서 

주황색 TCL라인 통충선을(tung chung line) 타기로 합니다.

ael은 지하3층인가 그렇고 tcl라인은 한층 위인 지하2층입니다.

평일 낮이라서 내부는 한산했고 

지하철의 구조는 맨하탄의 지하철 처럼 중간중간 봉이 있어서 중간에 

서있는 사람들도 중심을 잘잡을수 있게 해놨습니다.

구룡에서 올림픽(olympic)역까지 1정거장으로 약 2분정도 인데요 홍콩도 스크린도어들을

잘해놨네요 지하철 안은 시원한데 밖은 역시 덥습니다.


현지인에겐 일상인 지하철이지만 저희같은 관광객에겐

모든게 신기할따름이죠

이제부터 홍콩을 즐기기 위해 사진을 막찍기 시작합니다.

해외 나오면 뭐든지 다 신기함 

꼬부랑 글씨 광고판도 신기하고 

세탁기인지 건조기인지 오토셀프 클린이 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히타치 제품입니다.

광고도 신기방기

지하철 개찰구 인데 우리나라와 특별히 다른건없습니다. 

노란부분에 옥토퍼스카드를 대면 결재가 되고 통과 입니다. 

스마트 티켓이란것도 있나 보네요

olympic역에 도착해서 팀호완 가는길은 지하철역 나와서 왼쪽인데요

사진은 오른쪽 올림피안 시티1로 가는길이고 

왼쪽에 올림피안시티 2,3쪽으로 나가셔야 합니다.(habitu olympian city2)

블로그로 찾아봤을때 2층에 무슨 초코렛가게가 있는데 그사이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면 된다고

했는데 찾아봐도 그 초코렛가게가 없어서 보니 고디바(godiva)초코렛으로 바뀐것 같네요

한알못이라 한자는 모르지만 올림피안씨티의 한자인가 보네요

홍콩에서 처음도착한 쇼핑몰입니다.

1층에서는 아이들 영어교육 같은 행사일환으로 영어마을 같은게 꾸며져 있더군요

1층에서 매장 정보들을 보니 g72(2332-2896)에 tim ho wan 팀호완이 있다고 확인됐습니다.

근데 쇼핑몰 전체 위치도가 없어서 g72가 어디있는지 몰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한테 물어보는데 

아주머니는 영어를 못하시더라구요

바디랭기쥐로 팀호완을 가르키니 

중국어로 막 머라고 하시면서 저 앞에서 왼쪽으로 가라고 하셔서 

대충 알아듣고 앞으로 쭉가는데 왼쪽을 지날곳을 지나쳤는지 아주머니가 뛰어와서 

여기서 왼쪽이라고 다시 알려주셨네요 ㅋㅋ

우리가 잘가고 있는지 멀리서 지켜보신듯 


1층홀에서 밖으로 나와서 


왼쪽길로 쭉가면

이렇게 벽돌 건물 디자인에 초록색 글씨로 

팀호완이 있습니다. 

매장입구가 밖에 있으니 안에서 찾으시면 안되요

원래는 미슐랭 맛집이라서 그런지 밖에까지 엄청나게 줄이 길다고 했는데 

오전 11시쯤에 도착하니 바로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안에는 이른아침인데도 손님들이 가득차 있었구요

홍콩은 특이하게 한테이블에 다른 사람끼리 합석을 시키더군요

저희가 앉은곳 왼쪽으로는 우리와 같은 테이블사람이였고 오른쪽에는 살짝 떨어진

테이블이였는데 옆사람 하는 얘기도 다 들리고 해서 신경쓰이실분들이 많을것 같아요 

홍콩은 땅좁고 물가가 비싸서 그런지 숙박료도 비싸고 

식당에서 합석도 많이 시키고 여러모로 특이한 나라였습니다.

주문은 메뉴판에 적는건데요

요요카페처럼 현지인 메뉴판과

영어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붉은색으로 된게 영어주문판이에요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블로그 검색하면서 주문중인 dy

주문을 마치고나서

매장내부 사진을 찍어봅니다.

주방은 오픈식이였고 


제일먼저 연잎쌈으로 된 찰밥이 나왔는데요

잎을 풀어헤치고

나면 찰진 밥이 나옵니다.

밥안에 달달한 소스와 고기가 들어있어서 특이한 맛이 났는데요

개인적으론 좀 별로 였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메뉴는 바비큐번(바베큐번)

인데요 겉은 바삭바삭한 빵에 안에 역시 달달한 소스와 돼지고기가 들어 있는 메뉴 입니다.


1개 시키면 3개의 번이 나오구요

겉에 바삭한 빵을 깨면 안에 부드럽고 달달한 내용물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론 다른메뉴들은 그냥 보통이였는데 

이건 정말 맛있었습니다. 단짠단짠의 조화가 좋은데요

단맛을 싫어하는분은 안좋아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3개에 약 오천원 정도 이고 베이크드 비비큐 포크번스(baked bbq pork buns)입니다.

팀호완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인데 취향을 탄다는 얘기와 빵이라서

안먹을까 하다 주문했는데 잘한것 같네요

세번째는 딤섬인데요

새우살이 들어 있는 하가우 입니다.

간장에 찍어먹었는데 

맛있네요

스팀드 프레쉬 쉬림프 덤플링(steamed fresh shrimp dumplings)

그리고 돼지간 칭펀(Vermicelli roll with pig river)이라고 부추고기만두 같은건데 

간장에 절여져 있구요

약간 고수향도 나는것 같은데 이건 그냥 그랬습니다.

벌써 4가지의 메뉴를 먹고 

마지막으로 샤오마이 4개에 약 5500원정도구요

돼지고기와 새우가 섞여있고 탱글탱글한 식감입니다.

잘먹고 나와서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카드도 안되고 물어보면 시끄럽게 영어 써놓은거 읽어보란식으로 중국어로 말하면서 툭툭치고

코인도 안된다고 해놓고 우리가 현금주니까 지는 코인으로 주고 

완전 몽뭉이 같은 직원때문에 미슐랭이고 뭐고 담부턴 오기 싫어지더군요

올림피안시티점에 있는 직원의 문제겠지만

맛에 비해서 너무 인기가 부풀려져 있는것 같아서 

생각보단 별로 였습니다. 

다만 비비큐번은 맛있었습니다.


자 이제 배도 채웠으니 다음으로는 숙소 체크인을 하러 이동인데 

이동전 올림피안씨티 투어를 잠깐하는 2편으로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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