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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아침이 밝은 코타키나발루의 아침입니다.

물놀이 관련은 2,3일차에 다 끝났고 이제는 육지 투어? 들만 남았는데요

2017/07/30 - [Tour] - 4박6일 코타키나발루 여행 3일차 스압여행기 - 만따나니 스쿠버다이빙, 쌍천


아침 7시경에 일어나서 경치를 보는데 매일매일 새로운 느낌으로 사진이 찍혀서 좋았습니다.

15달라 더주고 씨뷰인(sea view)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하길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클라간 호텔 왼쪽으로 보이는건물은 오셔너스 워터프론트 몰입니다.(oceanus waterfront mall)

저희가 가보지는 못했네요 거의 이마고만 가봤어요

일요일 아침에 정박된 배들을 뒤로하고

코타키나발루에 일요일에만 여는 선데이 마켓을 위해 나갈준비를 합니다.

선데이 마켓은 현찰 박치기 밖에 안되니

현금이 얼마있는지 확인해보고

나갈준비를 합니다.

나갈때 마다 제몸에 붙어 다녔던 액션캠(fdr-x3000), 스마트폰(갤럭시 s8 플러스), 디카(a7s+35.4)입니다.

사실 스마트폰은 방수라서 방수팩에 안넣고 다녀도 되지만

전날 만따다니 가서 해먹에서 놀다가 출발전에 주머니에 있던 갤8이 없어져서 

실겁했는데요 여행지에서 챙길것도 많고 해서 목에 걸고 다니면 하나라도 신경쓸게 

적어질것 같아서 스마트폰 방수팩을 잘 이용했습니다.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 간단히 편의점에서 샀었던 두유를 먹으면서 출발했구요

조식은 둘째날만 먹어보고 그다음부터는 먹질 못했네요

역시 이동에는 그랩이죠(grab)

클라간에서 선데이마켓이 열리는 가야 스트리트까지 걸어서 10분 15분이면 가지만

덥기도 하고 저렴해서 좋은 그랩을 불렀습니다.

가격은 4링깃으로 약 1000원입니다.

아침 9시경에 도착한 선데이 마켓입니다. 

사진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보였는데 금새 사람이 빽빽해지더군요

사바 관광청에서 도보 약 1분에 위치한 선데이 마켓은 오전 6시반부터 오후 1시까지만 오픈합니다.

각종 생활용품, 식재료, 수공예품, 악세사리, 옷, 신발, 애완동물등을 판매하는데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도착해서 사진부터 찍어주고요

DY가 찍은 저희 폰카 사진


사진찍고 바로 앞에 가게에서 말레이시아 스타일 가디건? 특이한 옷을 팔길래

DY가 입어봤는데요

입어보더니 맘에 들어 합니다.

앞태 뒤태를 유심히 보더니

결국 맘에 들어서 선데이마켓 첫집에서 바로 하나 질렀는데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전통옷? 인줄알고 나중에도 살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대충 하나만 샀는데

선데이 마켓 같이 수공예점에서만 파는지 일반 가게에서 물어봐도 없다고 해서 

아쉬워 했습니다. 

맘에드시는분은 선데이마켓에서 많이 골라놓으세요

가격은 45링깃이였습니다.

바다에 소라 껍질들도 악세사리로 판매하고 있었구요

진주 목걸이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아저씨가 목걸이 가리키면서 폴~ 이라고 해서 

진주목걸이가 4링깃밖에 안하다니 개이득!! 했는데


옆에 다른 목걸이는 25링깃이라고 해서 

왜 옆에썬 포링깃이고 이거는 투웨니파이브 링깃이냐고 하니까

디스이즈폴 그러는데 

그제서야 폴이 four(4)가 아니고 pearl(펄)의 코타식 발음인걸이해하고 

아저씨랑 같이 웃음 ㅋㅋㅋ

진주 목걸이 25링깃에 구매

또 다른 기념품 파는곳에 가서 

다른분들 나눠줄 코타 기념 손톱깎이 6개들이 세트 10링깃에 구매하구요

하나 남아서 제가 사봤는데 딱 기념품 용이지 

실사용으로는 좀 별로인 손톱깎이입니다. 

손톱이 잘근잘근 끊어져서 깎여요 

손톱깎이 구매한곳 건너편에 페퍼민트(Peppermint)라고 쌀국수로 인기 있던 가게가 있었는데요

일요일 아침 선데이 마켓때문인지 영업을 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쌀국수가 이번여행에는 끌리지는 않았어서 

식당 리스트에도 넣지는 않았는데 

생각외로 맛집이 잘없어서 나중에 가볼까 했었네요 ㅋㅋ

길중간중간 커더란 나무들도 쭉 이어져 있구요

선데이 마켓 중간중간 오픈된 가게 들도 있었습니다.

Nan Pei 라는 약국도? 있고, Ancour 기념품 가게도 있네요 

절대 닫지 않는 슈퍼마트도 있는데 

24시인가 궁금합니다.


더워서 3링깃? 짜리 부채도 하나 샀는데 

DY가 처음에 샀던 비슷한 옷들에 관심이 많아서 또 찾아봅니다.

날이 더워서 길가에 팔고 있는 쥬스 가게에서 쥬스 한사발을 구매해봅니다.

종류는 두리안쥬스, 코코넛쥬스, 아보카도 쥬스, 망고 쥬스가 있었고

스몰이 2링깃 빅이 2.5링깃입니다. 

빅이 안빅인건 함정


제일 무난한 망고쥬스를 스몰로 구매했는데 더운날씨에 

목을 적시기 딱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망고쥬스 처럼 걸쭉하지 않아서 좋았네요

계속 이어서 선데이 마켓 투어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중간에 킹왕짱 큰 과일을 자르시길래 

이것이 그 두리안인가 하고 구경하면서

물어봤는데요 두리안 과 비슷하게 생겼고 냄새도 비슷한 잭프룻(Jack fruit)이라고 하네요

금새 해체해서 스치로폴 그릇에 나눠 담아서 판매 합니다.

여기까지 보고 또 이동

먹을것들로 만든 냉장고 기념품들도 있었고

장난감 자동차

강아지

고양이

시장처럼 동물들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길 끝으로 오니 관문 같은게 있어서


앞에서 사진도 찍고


다음장소까지 걸어서 구경을 다녀봅니다.

숙소를 고를때 많은 평이 있었던 호라이즌 호텔이(Horizon hotel) 

선데이 마켓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선데이마켓 가게에서 다시한번 옷을 구경해보고

말레이시아 기념탑? 같은곳을 지나

핸디크래프트 마켓쪽으로 계속 이동합니다.

관문같은곳을 지나

계속 뜨거운 햇살을 쬤더니 너무 더워서

핸디크래프트 마켓을 가기전에 어떤 건물 1층으로 들어와서 

잠시 에어컨바람을 쐬면서 

무더운 코타키나발루의 열기를 식히고 있는데요

이때는 이건물이 유명한? 건물인지 몰랐습니다.


건물에서 땀을 식히고 다시 나와서 옆에 구름다리 같은곳이 있어서 올라가봅니다.

구름다리는 코타키나발루 센트럴 마켓에서부터 호라이즌 호텔까지 쭉 이어져 있는데요

중간에 아까 1층에 들어갔었던 건물로도 연결되어 있는데 

구글맵으로 검색해보니 저건물이 kk플라자였더군요

뒤쪽으로는 코타 키나발루 센트럴 마켓이구요

저곳은 다음날 좀더 자세히 돌아보기로 하고 

kk플라자를 다시한번 구경해보기로 합니다.

3층으로 들어갔더니

형형색색 때깔이 고운 옷을 입은 애들이 오락실에서 열심히 오락을 하고 있네요

말레이시아 최신? 스타일 컷으로 잘라주는 미용실도 있었구요

특이하게 여자분의 머리는 기장별로 50링깃부터 155링깃까지 기장별로

돈을 받는다고 합니다.

3층에서부터 내려가는데 1층에서는 이벤트홀식으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MR DIY라고 DIY용 물건들을 파는 매장의 간판도 보입니다.

일요일 오전 10시경이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매장이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별게 없네하고 나가려다 보니 지하에 마트가 하나 있더군요

마트를 가보니 생각보다 크고 코타가면 꼭 사라고 한 네스카페 코코넛 라떼 제품도 있어서

구매를 해봅니다.

면세글자 때문에 한국같기도 하네요

코타에서 먹을거 살때 어디 지하에서들 산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이곳이 바로 그곳이였습니다. ㄷㄷㄷ

인기 있는 달리치약과 망고젤리인 lot 100까지 구매했는데요

저희 앞에 있던 한 아기가 저희 망고젤리를 가져가서 

젤리 숫자가 맞지 않아 계산이 좀 지연되었지만 부모님께 얘기하니 

바로 애기가 가져간 젤리를 다시 주셨습니다.

한국 컵라면도 팔고 있던 마트를 뒤로하고 이제 숙소로 다시 이동합니다.


날씨도 좋고 거리도 멀지 않아서 산책하기 좋았는데요

(물론 날씨는 좀 더웠습니다.)

어제 혜자로운 은혜를 입은 르메르디앙 호텔을 지나

2017/07/30 - [Tour] - 4박6일 코타키나발루 여행 3일차 스압여행기 - 만따나니 스쿠버다이빙, 쌍천

워터프론트쪽으로 걸어가니

와리산 스퀘어 쪽에 위치한 클라간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들어와서 짐정리를 하고


마지막 경치를 바라보고 나왔습니다.

저희가 4박중에 3박은 클라간호텔로 정했고

하루는 좀 이름있는? 호텔에서 묶어보고자 마지막날 호텔을 하야트 리젠시로 정했는데요

클라간의 체크아웃시간이 12시라서 

오전에 선데이마켓 갔다가 오니까 11시쯤되서 딱 체크아웃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야트로 가기전에 클라간에 체크인하면서 받앗던 웰컴 드링크 쿠폰을 마지막날

가면서 사용했는데요 1층에 카페에 가서 쿠폰을 주면 

웰컴드링크를 받을수 있습니다. 

 당근쥬스 같이 생겼지만 그냥 달달한 음료수입니다.

웰컴드링크를 마시면서 다시 그랩을 불렀구요

처음에 그랩을 너무 일찍 불러서 바로 캔슬했는데

기사가 바로 연락와서 "미안한데 취소했다" 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끊고나서

다시 연락오더니 "아직 취소가 안됐는데 취소 해달라" 라고 해서 그랩을 보니

저는 취소는 되어있는데 기사쪽에 전달이 늦게 가는것 같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취소가 됐고

드링크를 다 마신후에 다시 그랩을 불렀습니다.

클라간에서 하야트까지의 그랩 비용은 3링깃입니다. 

1천원이 안되는 비용이죠


그랩을 타고 하야트를 갔는데 처음에 기사분이 하야트 옆문? 지하쪽? 문에 내려주셨는데

팁까지 드리고 나서 짐을 가지고 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이 안열려서 

걸어서 정문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기사님이 우릴보고 다시 타라고 해서

정문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사실 걸어가면 1분이면 가는데 차로 가려면 ㄷ자 길로 가야되서 꽃집쪽이 입구인데

걸어가는거보다 오래 걸리더군요..ㅋㅋ

드디어 하야트 리젠시 코타키나발루(hyatt regency kinabalu)에 도착했습니다.

4박6일 여행4일차 1탄 오전여행기를 여기까지 쓰고

2탄 오후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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