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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공항을 출발해서 드디어 미국 JFK공항에 무사히 입국심사를 마쳤습니다. 중국을 하룻밤 경유 해서 가는 것이라서 수속때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별 문제 없이 통과 하였습니다.

2016/12/01 - [Tour] - 에어차이나 타고 50만원대로 뉴욕 JFK가기 3편 - 베이징공항 출발


에어차이나 (Air China)는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1번 터미널(Terminal 1)을 사용하는데요 예전에 자주 이용했던 대한항공이라서 터미널구조는 다 알고 있어서 바로 렌트카 수령을 위해서 공항내 터미널 이동을 위한 무료 셔틀 트레인으로 갑니다.


트레인을 타고 렌탈카 센터(Rental Cars Center)가 있는 Federal Circle이 있는 역으로 가야 하는데요 각 터미널만 순환하는 노란색은 타시면 안되고 빨간색 Jamaica Station Route나 녹색 Howard Beach Route 두개중에 타셔서 스테이션 C(Station C)로 가시면 됩니다.


가는 도중 델타 항공사가 이용하는 터미널도 보고요 본인이 이용할 항공사별로 JFK의 터미널이 다르니 (http://www.panynj.gov/airports/jfk-airlines.html) 에서 본인 항공사를 찾으시면 이용할 터미널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같은 Delta 항공사라도 국내선은 터미널2고 국제선과 LAX, SFO, SEA는 터미널 4니 잘확인하셔야 합니다.



브리티쉬 에어웨이스(British Airways)가 이용하는 터미널 7에서 조금 쉬었다가 가길래 24240렌즈를 이용해서 줌테스트도 해보구요 


드디어 렌트카센터가 있는 Federal Circle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저는 Rentalcars.com에서 미리 예약을 했었는데요 이 사이트에서 Hertz, Avis, Europcar, Alamo, Budget, Enterprise, Dollar, Thrifty등 여러회사들 중에 본인 스케쥴과 가격에 맞는 업체중에 선택하는 방식이였습니다. 본인이 예약한 회사를 확인하고 렌트카 센터에서 예약한 회사의 카운터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저희의 일정이 JFK공항에 도착해서 메릴랜드까지 하루만 차가 필요했기때문에 1일 렌트만 하면 되지만 드랍오프(Drop off) 차량 반납지점이 인수지점과 달라 추가 비용이 좀더 있었습니다.


일찍 예약하고 JFK에서 렌트해서 JFK에서 반납하면 하루에 30달러 정도들도 꽤 있었는데요 저희는 다른곳 반납이라서 일단 73.34달라에 소형차인 KIA LIO급을 예약했습니다. 생각보다 싸게 나와서 의외 였는데요 실제 렌트하러 가서 드랍오프 차지가 별도로 붙고 보험이 별도로 붙고 이지패스(Ez-pass)도 추가해서 가격이 더 비싸게 나왔는데요 


렌트카 센터에서 추가 결재한 금액이 148.48달러가 추가 되서 렌트 총 비용이 220달러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비싼듯 했지만 기차로 가려고 대중교통요금을 알아봤더니 2인 비용이 렌트비 보다 비싸게 나오고 큰짐들들고 대중교통타는거도 일이고 하니 이게 차라리 나은것 같았습니다.


결재를 하고나서 숫자가 적힌 종이를 받고 렌트카 수령 장소로 갔는데요 10~18 이런식으로 숫자의 범위가 있는데 그번호 안에서 마음에 드는 차량을 골라서 타면 되는 방식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닛산(Nissan)의 베르사(Versa)를 골랐는데요 짐을 다 넣고 출발하려고 봤는데 저희가 신청한 Ez-pass가 없는걸 알고나서 다시 차량을 바꿨습니다. 출발전에 확인해서 다행이였지 출발하고 한참뒤에 알았다면 다시 돌아가지도 못하고 큰일날뻔했습니다. 이지패스 신청자 분들은 이지패스 함안에 들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다시 바꾼 차량은 Ford의 Focus 차량입니다 해치백이구요 닛싼 벌사 보다는 조금 작은 차량입니다. 포커스 차량은 OHIO 플레이트를 가지고 있는데요. 미국의 차량 번호판에는 각 주마다 다르게 생겼고 각 주의 자랑거리는 내새웁니다. 오하이오는 항공의 탄생 지역이라는 Birthplace of Aviation이라고 써있내요. 라이트 형제의 동네 인지 저도 처음알았습니다. 뉴욕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같은 Empire State라고 되어 있구요 뉴져지는 숲이 많아서 Garden State라고 되어 있습니다.


보험을 들어놔서 상관은 없지만 보험 없으신분들은 출발전에 차 상태를 잘찍어 놓으시구요


이번에는 E-ZPass가 잘 들어 있는것을 확인하고


네비를 켜고 출발준비를 마칩니다. 포커스의 인테리어는 심플했습니다.


공항 출구를 향해서 출발! 주차장에서 나가기 전에 렌트가 계약서류를 직원에게 확인후에 게이트를 나오실수 있습니다.


이날 비가 12월에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천천히 안전주행을 했구요


가다가 뉴욕 지하철들도 보면서 지나갔습니다. 12월까지는 메릴랜드에서 머물고 1월에 뉴져지로 올라오게 되면 뉴욕 여행때 지하철을 타보는 스케쥴이였습니다.


전광판에는 미스 유니버스 광고도 하고 있었습니다.


포커스의 사이드 미러는 두종류 인데요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존에프케네디 공항에서 출발해서 벨트 파크웨이를 타고 나와 처음 만나는 브릿지 입니다.


베라자노 브릿지 인데요  278 West를 타기 위해 우측으로 붙습니다. 톨비를 내는 Toll Bridge인데요 이지패스를 이용했더니 기다리지도 않고 빨리 빨리 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이지패스를 신청할까 말까 했는데요 이지패스 하루 대여료통행료까지 포함이라서 장거리 이용하시는분은 꼭 신청하시는게 이득입니다. 직원도 "님 이거 신청하는게 개이득" 이라고 추천하더라구요.


브릿지 들은 상부(upper lever)과 하부(lower lever)로 나눠지는데 관광객은 경치를 제대로 봐야 하기 때문에  upper lever로 향합니다.


왠지 아파하는것 같아 보이는 베라자노 브릿지를 건너고


기아차 스포티지도 만나면서 계속 주행해 갑니다. 전광판에는 New york city gridlock alert today로 교통체증을 알리고 있습니다.


1시간 반정도 달려 뉴져지로 진입하여 마이애미까지 이어진 95번 고속도로에 합류한뒤 배가 고파져서 토마스 에디슨(Thomas Edison) 트레블 플라자 휴게소(Service Area)에 들어 왔습니다.


휴게소에 도착해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는 버거킹에서 와퍼 세트를 간단히 주문한줄알았는데 10달라정도가 나왔구요 DY는 시저샐러드 6.9달러에 유기농 쥬스 3.99달러로 11.65달러가 나왔습니다. 가격이 비싸내요 ㄷㄷ


간단히 배를 채우고 나서 다시 출발을 위해 차에 앉았는데 배가 불러서 그런지 식곤증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차에서 누워서 1시간정도 잠을 청했습니다.


잠을 청하고 다시 출발했는데 이제 비가 그치고 날씨가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가다가 화가난 뷰익(Buick)의 베라노(Verano)도 봤구요


서스를 엄청 올려놓은 트럭도 만났습니다.


계속 달리다 보니 겨울이라서 금새 해가 떨어지려고 합니다.


시차 적응이 완벽히 되지 않았는데 야간이 되니 운전이 조금 더 신경이 쓰여 지내요. 그래도 무사히 도착해서 짐을 동생네 집에 놓고 저녁식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Fort Meade 근처의 스시집으로 왔는데요.


스시 모듬세트를 시켰는데 대체로 맛이 있었는데요 오른쪽 끝에 저 녹색 롤은 와사비롤이였는데 두번다시 먹고 싶지 않습니다. 먹고 나면 눈물 뽱~~ 콧물뽱~~ 나옵니다. 코감기 걸리신분 추천드립니다. ㅋ


집에 들어와서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때 득템한 벨로다인(Velodyne) vBold 블루투스 헤드셋 입니다. 원래 가격 350달라 였는데 할인해서 약 40달러에 구매 했었습니다. 원래 가격이면 별로지만 할인한 가격으로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지금도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디저트로 스타벅스(Starbucks) 까페 모카(Caffe Mocha)와 과자도 먹어주고요


동생네 아메리칸 불독오션이랑 놀다가 첫날 꿀잠들었습니다. 대형견인데 참 순하고 사람좋아해서 계속 핥고 귀여운 녀석이였습니다. 식탐이 쩔어서 언니 정션이 밥도 혼자서 다 뺏어먹구요 또 보고싶어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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