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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롯데호텔에서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

https://wddy0206.tistory.com/588

 

21개월 아기랑 베트남 첫 여행 요약 | 하노이 경유 푸꾸옥 여행

8/15 화 8/16 수 8/17 목 8/18 금 8/19 토 8/20 일 8/21 월 하노이 도착 푸꾸옥 도착 빈펄 사파리 빈펄 사파리 빈펄 사파리 리조트 체크아웃 한국 도착 롯데호텔 빈펄 리조트 빈원더스-아쿠아리움 웨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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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렇게 한국 - 하노이 롯데호텔에 입성 후 호캉스를 하다가 아들 육퇴하면서 동시에 방전되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선라이즈 뷰를 보려고 일어났는데 해가 반대쪽에서 나왔어요 ㅋㅋ 

전날은 클럽라운지였는데 조식은 다같이 먹는 곳이여서 조식먹는층 (몇층,,) 으로 가보았답니다.

가는 길에도 애 안고 다니는 부모님들이 다 한국인이었다는..!! (여기는 한국인이 정말 많은듯 합니다)

클럽라운지보다 낮은 층이라 뷰가  또 색달라서 해가 나는 방향으로 앉았다가 눈뽕 때매 후회됐어요 ㅋㅋ

 

전날 못먹었던 쌀국수를 베트남 입성후 처음 먹게됐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클럽라운지는 을씨년스러운 반면 클럽라운지 아닌곳을 뭐라고 그러지 여기는 사람도 많고 메뉴도 많고 쌀국수도 너무 맛있어서 진짜 대만족이었어요!.  꼭꼭 조식때 쌀국수를 드세요.. :-ㅁ!

추가로 위에 살짝 보이는 와플도 엄청 맛있대요

남편은 저게 생각나서 조식먹으러 여기 들리고 싶다고 하네요 

나날이 브이가 발전하는 아들과 함께 즐거운 조식을 마쳤답니다. 오늘은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푸꾸옥으로 국내선을 타러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10시쯤 나가야함) 조식을 일찍 먹고 나왔어요. 햇빛이 진짜 세서 얼굴이 탔답니다 ㅋㅋ

조식먹고 나오면 있는 이집트 동상같은거랑 한 장 찍고, 언제 이런 고급층에 숙박할까싶어 한컷 남겨본 아들의 숙소 스카이뷰 한 장.

체크아웃했습니당. 보증금 7백만동은 체크아웃하고 바로 반환받았습니다. 그리고 짐은 카운터에 맡겼어요. 

첨엔 그랩타려고 했는데 롯데호텔에서 3십5만동 주면 프라이빗 택시를 시간맞춰서 잡아준다고해서 가격도 비슷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롯데호텔 오른쪽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차비로 지출할 35만동을 따로 챙겼습니다.

이렇게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를 타고 국내선 2시간 전에 도착하기 위해 시간맞춰 이동했습니다.

4~50분정도 걸렸어요.

아들은 고생이란 고생은 다 시키다가 편할려고 하면 자서 힘들땐 더 힘들게 하는 중 ㅋㅋ

공항가다가  롯데몰이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점이 새로 생긴다는 광고를 봤었는데 공사마무리가 한창인걸 보며

노이바이 터미널1 공항으로 갔습니다. (국내선은 터미널1, 국제선은 터미널2)

전날은 터미널2에서 내려서 하노이의 롯데호텔을 갔고 오늘은 푸꾸옥 가기위해 국내선이 있는 터미널 1로 왔네요.

여기가 국내선이에요.

 

뱀부항공이 있는곳에 가서 체크인을 하고 바로 보안수속하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저희는 2시간전에 딱 도착해서 한적했는데

저희 체크인 한 뒤로 줄이꽉차서 사람이 많았어요.

아이를 데리고 가시는분들은 국내선이어도 여유있게 도착하셔서 안에서 기다리시는게 나을듯해요. 아이 들고 줄서러면 많이 힘들어요 ㅜㅁ ㅜ

아들이 브이하는 솜씨가 나날이 늘어서 한 장 넣어 봤슴니당

안에서 버블티도 먹고 지인들 선물용 기념품도 샀어요. 푸꾸옥보다는 저렴한거같기도 해요. 마그넷같은걸 많이 쟁여두세요! 

너무 일찍 수속해서 할게없어서 브이연습을 또 시켰습니다. 

그리고 국내선이 십분정도 연착되어서 기념품 구경좀 하다가 드디어 입성했는데요

운이 좋게도 날씨도 좋고 뱀부는 무릎 간격도 충분했고 아이들만 타는 공간을 배정받았는지 다 애기를 데리고온 가족들이 모여있어서

부담도 안되었어요. 중간에 자리도 비어서 나중에 아이가 누워서 잘 수 있었어요

24개월 미만은 원래 부모님 다리 위에 앉혀서 가야되는데 국내선은 풀부킹이 아니라서 운좋게 아이좌석을 따로 사용할수 있었는데 애기랑 비행기 탈때 이게 비행기 타는 난이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것 같아요.

국내선은 2시간 이동이라 기내식을 간식으로 샌드위치 하나 주더라구요. 맛은 그냥 저냥 괜찮았어요.

중간자리가 비어서 이렇게 뻗어서 자고 왔어요 맨 오른쪽 보세요 너무 웃겨 우리 애기

그렇게 겨우 내려서 짐을 찾았답니다, 아기띠가 없으면 아이가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땡깡을 부리기 때문에 아기띠 알차게 잘 쓴거같아요.

국내선도착이라 입국수속이 없어서 짐보다 사람이 빨리나와 한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푸꾸옥 공항은 특이하게 짐찾고 나가면 1층 입국장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그냥 바로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나와서 출구 왼쪽에 빈펄리조트 카운터가 있는데 거기에 얘기하니 셔틀 탈수있게 수속을 진행해주시고 물도 주셨습니다.

한 5분 기다리니 기사님이 오셨고 저희가 묵을 숙소인 빈펄 리조트 앤 스파에서 셔틀을 타러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봉고차 사이즈 정도의 차량을 타고 이동했는데 푸꾸옥 북부로 가야되서 한 40분정도 이동했습니다.

 

로비도착해서 체크인 수속을 하는데 저희가 예약을 1건으로 연박한게 아니라 4박을 4건으로 1박씩 나눠서 예약했는데 

처음에 직원분이 이름으로 전체 검색을 안했는데 1박만 체크인해줘서 다시 얘기하고 4박 체크인 수속을 했습니다.

 

예약을 나눠서 한 이유는 호텔에서  빈펄사파리 빈원더스 포함 룸이 있었는데 이걸 4박 전부 할게 아니라서 

끊어서 하다 보니까 예약건이 나눠졌고 체크인때 조금 귀찮긴했지만 결과적으론 아주 만족스럽게 이용했습니다.

 

애기가 있어서 편의를 봐줬는지 원래는 사파리가 포함된 날짜 체크인 시간부터 체크아웃 시간까지만 이용가능이라고 했었는데 14시가 아닌 그날 아침부터 이용할수 있게 해줘서 한 10만원 정도 세이브 된것 같습니다.

여기는 저희가 묶게 된 곳인데 빈펄사파리랑 빈원더스를 볼 수 있는 티켓이 함께 포함된 숙소에요.

바로 앞에 수영장뷰이고 깔끔한 큰 침대 하나가 있었어요. 경치가 아주 좋았는데 이 날부터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렸답니다.  😅

다행히 도착 첫 날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걱정은 없었지만요.

이 날만 날씨가 좋아서 세 가족이 다같이 선글라스를 꼈답니다. (물론 사진찍고 바로 아이가 선글라스를 집어던지더라구여ㅋㅋ)

여기는 숙소 앞에 넓은 수영장과 바로 옆에 붙어있는 해변이에요. 해변이 깔끔하고 파도도 잔잔하니 걷기 너무 좋았답니다.

이렇게 해변에서 나오면 물씻는 바게쓰가 진짜 작은게 있어요 (진짜 안씻김 ㅋㅋ 어차피 숙소가서 다 싯어야함)

첫날이라 이해가 안됐던 빈펄의 무료 셔틀버스 구조. 셔틀 타고 가는데 2-1번 버스를 타야 우리가 오늘 갈 웨일스파랑 마담타오가 있는 그랜드월드가 나온답니다. (빈펄리조트와 그랜드월드는 무조건 2-1번 기억하세요)

https://maps.app.goo.gl/gFDZoGX82AVNm6WdA

 

그랜드월드푸꾸옥 · Grand World, QT 01_14, Đường Hội Hè, Bãi Dài, Gành Dầu,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저희는 오늘 일정에 웨일 스파만 하기로 해서 그 근처에 미리 맛집 마담타우를 5시쯤 갔어요

https://maps.app.goo.gl/RzewSc9919mL7RNT9

 

Madam Thảo · 8VG6+46W, Gành Dầu, Tp.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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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이쁘고 새우볶음밥이 진짜 맛있다길래 갔음

저희는 쌀국수랑 분짜, 새우볶음밥,오징어튀김을 시켰어요.

맛은 전부 평균이상이었습니다. 베트남 음식은 한국인 입맛에 익숙하면서 맛있는거같아요!

 

웨일스파 가기전에 테디베어 박물관도 그랜드월드 안에 있어서 밖에서 구경좀 하고 기념품 옷도 사구요.

7시에 시간 맞춰 웨일스파로 갔답니다.

https://maps.app.goo.gl/hZoyEJTcYiYRSiC78

 

Whale spa&nail · SA-03-38, Khu phố Shanghai, Grand World, Bãi Dài, Gành Dầu,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 · 마사지사

www.google.com

아이랑 남편은 같이 마사지를 받고 저는 웨일네일에서 젤네일을 받기로 했어요.

미리 여행 일주일 전쯤 남편이 예약해주었어요.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라 의사소통이 엄청 편하고 다들 친절했어요.

젤네일 디자인도 미리 인스타로 포폴 보고 디자인예약까지 다 하고 간뒤 바로 받았답니다.

저의 손발톱 결과물, 워낙 손이 빠르셔서 후딱 하시니까 빨리끝나서 남편이랑 아가 마사지하는거 구경갔지요

집갈 때는 셔틀버스 첫날이라 대체 어떻게 셔틀 타야되는지 몰라 해맸답니다. ㅠㅠ 그냥 그랜드월드 정류장 1에 있으면 셔틀버스가 와요. 2-1번이 오면 타고 가면 된답니다.

집에와서 애 씻기고 재우면서 엄빠 다 같이 골아떨어져서 하루가 댕강 끝 ㅋㅋ

 

웨일스파 옆에 웨일 네일집에 웨일 마트가 있는데 킹콩마트보단 비싸지만 당일 사용할 물이랑 간식이 없어서 거기서 구매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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