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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DY 셀프 리모델링 :: 옷방 솔루션 1편 || 현상태 파악과 물건 모두 빼기

우리집은 체리몰딩에 노란장판 흔한 2000년대 초반 집의 인테리어를 띄고 있다. 위에 사진처럼 저렇게 바뀐지는 3개월이 넘게 지났는데 뒤늦게 변화에 대해 글을 정리하려고한다. 아기가 나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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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편에서 간단하게 옷방을 셀프로 리모델링하게 된 전말을 설명했다.

그리고 서랍장을 사게되면서 겸사겸사 옷을 전부 빼고 페인트칠과 도배를 하기위해 옷방을 비우기까지의 과정이 진행되었다.

이전편 진행사항 :: 옷방의 모든 물건을 다른방에 옮겨놓은 모습

그리고 옷방이 이제 페인트칠과 장판깔기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바로 페인트칠에 돌입했다.

 

| 페인트칠 시작  (7월 3일)

노루페인트 순앤수100 친환경 수성페인트 무광 4L 

나는 수성페인트로 노루표 순앤수 브라운 5 색상을 구매했다. 다들 흰색 고를때 아무도 안고르는 그나마 제일 짙은 브라운으로 구매

그래서 실제로 어떤 색일지 장담 못한다. 하지만..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따 😚

그외에 미리 구비해둔 콘센트와 스위치 준비해놨고, 페인트에 필요한 부속품들도 간단하게 구매했다.

체리몰딩으로 떡칠된 부분들은 안전하게 마스킹 테이프로 발라서 페인트칠할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래도 전에 페인트칠을 해봤다고 (이전 셀프리모델링 경험)

https://wddy0206.tistory.com/398

 

WDDY 셀프 인테리어 1편 - 셀프 페인팅, 장판갈기, 굽도리 붙이기

시댁살이를 하다가 시부모님께서 아파트로 분양가시고 기존에 살던 집은 우리 부부만 살게되어 방이 두 개가 늘었다. 까페같은 분위기의 나만의 작업실을 만들기 위해서 저예산 셀프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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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쪽 몰딩은 간단하게 마스킹 테이프로만 보호하기로 했다. 롤러 페인트 도구 보다는 브러쉬가 미세하기 때문

그리고

마스킹질하는데 품을 너무 많이 들일필요는 없다는 걸 경험해봐서 알기 때문이다.

잘보면 천장에 마스킹을 해놓긴 함. 그리고 문쪽에 마스킹 비닐 테이프 세팅해놨고. 문 뒤 경첩쪽이 마스킹질 하기 까다로웠다. 

그리고 장판쪽 걸레받이용 접어있던 장판은 모두 칼로 도려냈다.

장판 끄트머리 정리하고 드뎌 페인트를 까기로 함. 

브라운색. 약간 팥죽색 같은데 바르고 말랐을 때의 색은 또 다르다.

열시미 바르려고하는데 귀여운 강아지가 염탐을 한다.

오지마..

이날 토요일이라 남편이 집에 있어서 페인트칠은 남편과 같이 할 수 있었다. 세팅은 다 내가 해놓고 칠만 같이..ㅋㅋ

내가 힘이 딸려서 모서리쪽 디테일한 곳들은 붓으로 먼저 칠하고 남은 부분은 남편이 롤러로 힘있게 바르기로 함, 

계속 염탐 강아지

냄새가 안좋을까봐 환기도 열심히 시켰다. 하지만 보리는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ㅎㅎ

조금씩 채워지는 벽들. 발색을 위해 2회 도포하기로 했다.

1회 도포하고 말라가면서 나오는 발색. 나중에 한 번 더 바르면 짙어지긴한데 이미 너무 색이 이뻤다. 

계속 문밖에서 지켜보는 강아지.. 그리고 오른쪽에 말라가면서 롤러 결이 보이는 모습. 마르면 자국없이 깔끔해진다.

ㅋㅋ 이렇게 열심히 페인트칠 하는 동안

남편이 써놓은 말 ㅋㅋㅋ 나는 반대편에 집중하느라 이런거 쓰고있는줄도 몰랐고 한참 뒤에 사진으로 알게되었다.

이렇게 마른뒤에 중간중간 하얗게 못채워진부분들 다시 추가적으로 발랐다. 

천장 몰딩쪽 꼼꼼히 바르는중.

그렇게 1차 마무리한 모습. 어느정도 마르고 나니 깔끔한 베이지톤이 은근 체리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밑에 노란장판 마음의 눈으로 빼고 봐야된다.. ㅋㅋㅋ)

이제 몇시간 뒤 한 번 더 페인트 2회차 바르고 마무리 하게 된다.

발색이 완전히 나온 벽 상태

 

 

| 노란 장판 제거하고 새 장판 깔기 (7월 4일)

전날 페인트칠 2회 하고 완전히 하루 환기 시켰다.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가장 큰 문제였던 노란장판을 제거한다. 새 장판도 제때 도착해서 다행히 주말 내에 도배장판이 마무리 될 것 같았다.

노란장판 제거하기. 잘 접어 쓰레기봉투에 넣도록 조금씩 칼질했다

생각보다 장판 밑 시멘트 상태가 좋아서 정말 일이 수월했다. 

이렇게 쉽게 걷어올리고 제거가 가능했다.

새 장판은 대리석 모양으로 2.2t 두께로 구매했다. 옷방 면적도 작으니 이쁘고 좋은거 써보자는 취지에서..

엘지 하우시스꺼로 샀는데 요즘은 LG가 LX로 이름이 바뀐듯 하다?? 

이렇게 10센치 마다 제도선이 그어져있어서 대략적으로 반을 갈랐따.

거실 소파에서 쉬고있던 보리

이렇게 반을 갈라서 이음새가 자연스러워 보이게 위치를 조절해야했다. 그리고 2.2t는 전에 깔았던 1.8t랑 비교했을때 훨씬 무겁고 두꺼웠다. 저렇게 접는것도 쉽지가 않았다. 나중에 원하는대로 접는선 만드는것도 어려움.

여기는 두 장이 서로 1센치 정도 겹치게 포개서 동시에 선에 맞게 잘라야함.

넘힘들어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그렇게 대충 붙이고 용착제도 대충만 바르고 끝내버렸다.

걸레받이 쪽 장판 접어서 균일하게 자르는 것도 잘 안되서 (자꾸 배에 힘이 들어가서 안좋았따 ;;) 막 끝내버림..ㅠㅠ

김치찌개 만들구 소세지 볶음 하고 엄마가 준 잡채도 데워서 고생한 남편 밥 멕임.

 

다음은 마지막으로 옷방 물건 정리하고 최종마무리. 그리고 현재 4개월 지난 시점에 옷방 상태를 보여주겠다.

(내가 또 이거 포스팅 하는 사이에 옷방 마무리한거 또 물건 좀 재배치 해버림)

 

| 이번 편 요약

벽과 바닥 색이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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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DY 셀프 리모델링 :: 옷방 솔루션 3편 || 완결. 물건정리. 콘센트 스위치 교체 4개월 지난 현황

https://wddy0206.tistory.com/507 WDDY 셀프 리모델링 :: 옷방 솔루션 2편 || 페인트칠과 장판 깔기 https://wddy0206.tistory.com/501 WDDY 셀프 리모델링 :: 옷방 솔루션 1편 || 현상태 파악과 물건 모두 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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