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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보리 데리고 퍼피포레스트 가는데 평소에 좋아하던 빵집이 너무 멋있게 생긴 지점을 봐서 궁금해서 며칠 뒤 찾아갔다.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이라고 한다.

암튼 너무 예쁜 핫핑크 외관 때문에 지나가면서도 꼭 가봐야지 생각이 들게한다.

주차장 공간이 무지 많은데 항상 만차일 정도로 인기가 많더라

1층 빵 판매대

반대편에 빵 만들고 있는 곳. 중간에는 계산대 있고 그 사이에 주황빛 그림들이 예쁘게 전시되어있다.

마치 전시회같은 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즐비한 빵 판매대 

빵은 산본점보다 많긴한데 페스츄리랑 크로와상이 많다.

우리가 먹은거

한창 먹성좋았던 임신 8개월차 때라 신중히 조금 고른게 이정도. 


크림치즈는 꼭 먹으라는 말이 있길래 아무거나 시켰는데 "썬드라이 바질?" 이었던거같다.

뭣도 모르고 시킨건데 이게 미치도록 맛있었다.. 


 

제발 꼭 이거 시켜야된다.. 이걸 먹으려면 빵을 많이 사야됨.

많이사서 많이 발라먹어야한다.

진짜 맛있다.

크로와상에 아보카도 들어간 샌드위치인데 보이는 그대로인 신선한 맛

아보카도도 상태좋고 맛있었다 ㅎㅎ

2층 구석에 맞은편에는 개수대 보이는 곳에 앉음

사람이 많아서 자리도 잘 찾아놔야한다. 저때 4차 코로나 대 유행 시점이라 거리두기가 심했음.

이렇게 층마다 리턴대와 개수대가 있어서 먹고 쟁반 정리하면서

손에 크림치즈 범벅된거 손도 씻어버렸다. 깔끔하게 잘되어있다.

 

2층 발코니로 나가면 자리가 몇개 있고 밖에 이런 풍경이 보인다.

포도 농장..! 대부분 카페 방문자들이 직접 가서 사오는 것 같았다 .ㅋㅋㅋ

우리도 직영 포도를 사고싶어서 카페에서 빵먹고 차 빼기전에 잠깐 들렀다.

2층 발코니와 커피 마시며 구경

포도 사러 건물 밖으로 나가는 중

 

포도 사왔따 3만원이였나 3만3천원이었나

추석 전에 샀는데 금방 동난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그냥 한박스만 삼 ㅎㅎㅎ 결론적으로 짱맛있었다.

포도를 들고가는 남편ㅋㅋㅋ

집에와서 닭볶음탕 해먹었다

돼지가 될 일만 남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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