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진짜 맛으로 승부하는 베이커리 카페 | 군포 금정역 빵카페

상호명이 빵카페 이다 😅

생긴지는 얼마 안된 것 같고, 집근처여서 호기심에 들렀는데 생각보다 빵 퀄리티랑 실내 인테리어가 어마어마해서 너무 좋았다고 꼭 글을 쓰고 싶었다.

 

산본빵카페

⏰open09:00 ~ 22:00 (연중무휴)
위치 : 경기도 군포시 공단로350, 대맥프라자(8F)
Tel : 031-429-8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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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층에 위치한 이 카페는 의외로 엄청난 퀄리티의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어마어마한 식물들과 분수, 프라이빗한 공간. 맛있는 빵들이 즐비해 있다. 

우리는 8층의 장점인 전망을 바라보기 위해 창가로 자리 잡았는데

테이블마다 예쁜 식물들로 파티션이 되어있고 창가자리도 최대한 많이 구성되어있었다.

예쁜 조명과 여름 하늘, 예쁘게 보이는 금정역의 열찻길까지 한 눈에 보이는 자리.

어떤 곳은 열대우림 수준으로 식물이 울창한 곳도 있다 ㅎㅎ 이 창가 쪽 반대편은 테이블마다 약간 룸처럼 구성된 곳도 있음.

우리가 시킨 것들.

마늘 바게트랑.. 이거 뭐지 무슨 타피오카가 들어간 빵 (이름 까먹.. ) 그리고 최고의 케이크..ㅠㅠ 블루베리 케이크 (9천원, 하지만 엄청 크고 진짜 너무너무맛있다.) 그리고 카페라떼를 시킴.

커트러리는 카운터 옆에서 알아서 가져가는건데 따로 챙겨주면 더 위생적일 것 같다는 생각.

커트러리도 비싼걸로 백여개 넘게 세팅해놓았다.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었을 것 같은 느낌 강렬히 듦

이 케이크는 실로 엄청나다.

뭔가 거대한 타르트같이 생기기도 한 이 녀석은 신선한 블루베리가 한가득 올라가 있고 부드럽고 촉촉한 치즈와 블루베리 시트, 타르트 부분의 바삭한 질감이 동시에 아우러져 입에서 한데 버무러지면 정말 최고의 식감을 자랑한다.

 

커피도 맛있어서  커알못 남편도 잘 마셨다. 

베이커리에 비해 커피가 비교적 저렴하다.

ㅠㅠ 블루베리케이크에 감동 또 감동.. 최고최고 

이 빵의 이름은 까먹었으나 안에 타피오카가 찹쌀처럼 촉촉하게 있어서 정말 맛있다.

맛있어서 계속 찍은 블루베리 케이크 ㅋㅋㅋ

예쁜 실내에 기분이 좋아 셀카도 남기게 되었다.

취식 하지 않을 땐 마스크 쓰고 같이 주말 아침 시간을 보냈다. 

기분좋게 주말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금정역이 너무 낭만적으로 보이는 자리였다. 강추

 

화장실도 아주 깔끔하다. 여자칸은 2개로 되어있음.

아침 11시쯤 가면 빵이 계속 새로 들어옴.

 

올해 최고의 빵집.. 강추한다.

집근처에 생기다니 이런적은 처음이야.. 넘좋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