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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칠라 - 티모♥모카 170730 :: #003 아직은 어색해요

 

(초반 이야기는 게시물 순서와 시간 순서가 맞지 않습니다)

 

7월 28일 2호기(모카)가 출격했다.

 

 

 

전날 티모가 베란다로 이사갔었고,

28일 합사 당시 베란다에 한번 풀어주었다.

 

 

응아주의 ㅋㅋ

처음오는 낯선환경, 소심한 모카는 우리 밑에 숨어서 요리조리 돌아다닌다.

 

이 하얀 괴생명체는 우리 돼지 티모..

모카만 풀어주고 티모는 우리 안에있어서 나가고싶다고 아우성중이다.

빨라서 제대로 못찍겠음 ㅋㅋ

 

암튼

한창 더울때이고 애기도 와서

더위에 약한 친칠라들을 베란다에 둘 수 없었다.

 

 

모카처럼 완전 애기들은 더위에 더 취약하니까 에어컨을 쐬어주기위해

금방 다시 안방행..

새 집, 새공간을 만끽중인 모카

구석진 곳을 좋아한다.

(철창이 뻥 뚤려있는데 천으로 가려서 좀 어두침침하게 해주는게 칠라들에겐 좋다)

(이땐 옮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듯)

티모는 아래층에서 밖에 나가고싶다고 철창에 기대있음.

 

오잉 티모의 애장 은신처에 쏙 들어간 모카

와.. 구멍 빈공간이 무지 많다. 이렇게 보니 정말정말 작은 모카 ㅋㅋ

(참고로 모카는 은신처 한 가운데의 작은 구멍으로 몸 전체 통과가능)

 

당황하는 티모.

(내 집, 내 은신처 다 내껀데..!! 너 누구냐)

 

 

그리고 시작된 추격전.

 

티모 : 너 뭐하는 놈이냐고!

모카 : 으아아 누구세여

모카 : 뭐냐 이 흰 돼지는 왜 자꾸 따라와!

(티모가 계속 모카를 쫓아다님 ㅋㅋㅋ)

 

도망다니다가 용기낸 모카

 

주인놈아 나 어색해. 어떡해야돼

 

뒤에 애기가..

너의 짝이야!

애기애기하게 쭈그린 모카

왠지 나한테 눈빛을 보내고있는거같은 티모.

진짜 어색한가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알파파를 한 데 모여 잘 먹는다.

댕글댕글 둘다 참 귀엽다.

 

칠라들 먹을 때 집중력 최고조

만져도 신경도 안씀.

알파파 잘 씹어먹는 생후 50일 모카찡

그냥 늘 잘먹는 티모찡

먹다가

모카에게 다가가는 티모

꽤 가까이 들이댄다.

그치만 소심한 모카는 다시 도망치고, 그걸 바라보는 티모..

티모한테선 도망치는데 내가 카메라 들이대도 나한테선 안도망간다.

우리 모카 너무 애기다..ㅠ 귀여워

티모는 멋쩍은듯 알파파를 씹는 듯 하다가

모카의 옆에 안착.

아직은 어색한 둘.. 친해지기 바래.

 

티모는 모카가 확실히 맘에든거 같고, 모카만 맘을 열어주면 될거 같다.

 

그리고 끝으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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