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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칠라 - 티모♥모카 170727 :: #002 간식타임
티모가 요즘 털이 많이 날려서 베란다로 이사했어요~
베란다에 잡동사니 다 정리하고 티모가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만듬.
(시간이 뒤죽박죽.. 모카가 오기 전 사진들임.)
캔디캠으로 티모 찍음. 오후의 한가로운 티모
눈을 요만큼만 뜬건 잠이 오는 대낮이기 때문 ㅋㅋ
울 티모는 눈을 살짝 새침떼기처럼 이런식으로 뜨면
눈은 작아보이구 얼굴은 되게 커보이는 바보상이된다.
티모의 손톱은 깨끗하게 발린 검정메니큐어 같다.
모카와 달리 점막이 하얀 우리 티모
옆태가 잘 안받는 편인듯.
(늘 느끼지만 친칠라는 앞태와 옆태의 갭이 큰 것 같다)
이제와서 하는소리지만 이때 (모카가 오기 직전) 무지개집이 정말 새거같네
티모는 집을 잘 안갉아먹고 깨끗이 쓰는 편이였다..
모카는 보이는 모든곳을 갉아먹는데 ㅋㅋㅋ
그리고 사진을 찍다보면 50퍼센트는 이렇게 다 흔들린다는거.. (어쩔수없는 쥐새끼라 모든 행동들이 빠르긴 빠르다)
정면 바보샷 한번 더 찍어볼까
자꾸 모카얘기를 하게 되는데
모카가 지금은 티모의 수염을 다 쥐뜯어놨다.
이 때는 길고 풍성한 티모의 수염을 볼수있는 마지막 때이다.
너무 길어서 무지개집에 다 들어가지도 않고 걸릴정도의 울 티모 과거의 수염..
당시의 베란다 이사 후 칠라하우스 인테리어
(일주일에 한번씩은 늘 바뀐다. 다 내맘임 내만족 인테리어 ㅋㅋ)
칠라가 뛰어놀 수 있게 만든 베란다 공간. 끝에 정리안된 잡동사니들..
지금은 담요로도 덮어놔서 틈새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수정했음
저녁에 30분~1시간정도 풀어두고 산책시킨다.
티모가 안방에서 베란다로 오고 호기심에 찬 표정을 보이고 있다
그와중에 귀여운 까만 손꾸락 ㅎㅎ
아이고 우리 티모 아직 애기 얼굴이 남아있다.
눈을 다 뜨면 이정도 크기다.
반만 떳을때랑 꽤 차이가 큼.
귀엽게 펠렛을 음미 중인 티모.
가지런히 놓인 두 손에서 귀여움이 뿜어져 나오고있다.
식사중이라 요리조리 찍어도 먹느라 여념이 없다.
마이쪄용?
그러고보니 어느순간부터 다시 눈을 반만 뜨고 있다!
이러면 나가린데...
울 티모 모델비율..!!
완전 2등신!!!
저 동그란 놈에게 오밀조밀 손구락 발구락이 달려있는게 너무 신기하다.
먹고있는 사료는 옥스보우꺼다.
ㅋㅋㅋ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건가 되게 정확히 눈을 맞추고 있는거같이 보이네
이번엔 엄마가 직접 옥상에서 말려주신 건당근..!!
티모에게 그 깊은 향을 맡게 해 보았다.
핑크 콧멍을 갖다대더니
오옷 맛있군!!
(건당근 움켜진 오른손 주목 ㅋㅋㅋ)
호응이 매우 좋았다. 입에 잘 맞아서 다행
맛난 간식 먹었으면 마무리로 물도 시원하게 마시구~
즐거운 간식타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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