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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산본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성비로 가는곳은 아니고 분위기 낼수 있는 식당인데요

저희가 자주가는 산본 공차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공차를 갈때 가끔봤었는데요

만들기 전문점이라고 해서 

뭔가 케익을 만들거나 직접 만들어보는 매장인줄알았는데

식당이여서 의아했는데요

저같은 분들이 많았을겁니다. ㅋㅋ

저희는 스테이크를 좋아하니 스테이크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39600원이였구요

가격을 만원 추가하면 스테이크 고기를 토시살에서 안심살로 업그레이드 할수 있어서 추가 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4월경이였는데 최근 메뉴에서는 파스타 & 스테이크 2인세트가 

44600원으로 5천원정도가 인상된것 같습니다.

내부사진은 이렇게 넓지는 않은데 아주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약간 프라이빗한 느낌이네요


레스토랑? 답게 식전빵이 먼저 등장하는데요

토스트 느낌으로 살짝 구운 빵인데 안에 크랜베리? 같은게 들어 있었습니다.


식전빵은 역시 발사믹쏘스에 찍어먹는게 재맛이죠 

따듯하고 바삭한 빵을 시큼한 발사믹 오일 소스에 찍어먹으니 

식전부터 입맛이 돋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샐러드인데요

리코타 치즈에 발사믹 소스와 치즈가루가 버무려진 하우스 샐러드 입니다.

양은 많지는 않고 딱 식전용입니다.


다음으로 스테이크 크림파스타가 나왔는데요

비쥬얼 부터 아주 먹음직 스럽습니다.

이날 고기가 땡겨서 스테이크 세트를 시켰는데 파스타도 스테이크 파스타를 주문했었네요

브로콜리와 버섯, 올리브가 들어간 크림파스타인데요

고소한 크림의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맛있는걸 먹을땐 역시 사진을 찍어줘야죠

사진찍다보니

메인 메뉴인 안심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보통 모히또나 트로피칼 음료에 많이 들어가는 로즈마리를 위에 뿌려주는데요

식감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고기의 굽기는 적절한 미디움이였구요

같이 있는 파프리카, 강낭콩, 가지들도 구워져 있어서 맛있게 먹을수 있는데 

한가지 아쉬운건 소스가 스테이크랑은 좀 안어울리는 소스였습니다.

앞전 메뉴까지 소스와 재료들이 아주 맘에 들었는데 

메인메뉴인 스테이크의 소스가 좀 아쉬웠네요

잭다니엘 소스 정도가 딱 일것 같습니다.

세트메뉴에 3천원인가를 추가하면 식후 디저트를 먹을수 있는데요

식후 디저트의 수준을 생각하면 가격이 비싼게 아니니 드셔보세요

우유 푸딩?에 달달한 라즈베리? 소스같은게 올려져 있는데 

아주 담백하면서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는 아이스크림에 커피를 부워서 먹는 아포가토인데요

달달함과 씁슬함이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전체 금액은 5만원 대였는데요

자주 먹기는 조금 부담되지만 산본에서 가끔 색다른 분위기에서 먹을때는 아주

괜찮은 식당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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