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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산본피트인에서 논란의 영화인 군함도를 보고나서 점심을 먹으려고 돌아다니다가

제가 좋아하는 아비꼬가 새로 오픈을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군함도는 평이 하도 안좋아서 걱정했지만 저에겐 정말 재밋었습니다.

물론 아쉬운 연출부분이 있지만 그렇게 까지 까일 영화는 아니라고 보여지는데요

왠지 군함도를 보고 불편해질 사람들이 그렇게 평가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산본피트인 7층에 새로 생긴 아비꼬는 오픈이벤트로

아비꼬 메인메뉴를 주문하시는 고객분께 닭가라아게 2pcs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수량은 매일 300개 소진시까지 이니 점심때 가면 이벤트를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매장이름이 그냥 아비꼬가 아니고

아비꼬x카네마야라고 되어 있는데요 

아비꼬의 리네이밍인가 했는데

카네마야우동과 일본카레 아비꼬의 두개 매장을 하나로 합쳐놓은 형태인가 보더군요

아비꼬 메뉴판과 카네마야 메뉴판이 같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직원분에게 그냥 주문을 했었는데요

주문 오류가 많았는지 아비꼬주문서가 생겼네요

주문 방법은 

메인메뉴인 카레라이스와 카레우동 종류중에 하나를 고르고

매운맛 단계와 토핑을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카네마야 우동은 한번도 먹어보질 않아서 나중에 기회되면 먹어봐야겠네요

저희는 항상 먹는 메뉴를 먹는데요

저는 기본카레라이스, 2단계, 대파, 마늘후레이크, 돈가스고

DY는 기본 카레우동, 2단계, 대파, 마늘후레이크 입니다. 

토핑중에 대파와 마늘후레이크는 무료이니 꼭 추가해주세요

단계는 매장마다 살짝 다른 느낌은 있지만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2단계 이상하시고

매운게 싫으시면 1단계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매장내부는 전체적으로 아비꼬 인테리어인데

1인 좌석으로도 사용할수 있는 벽면용 테이블도 있었구요

아비꼬 매장에서 볼수 있는 실내 벚꽃나무(조화)도 있었습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음식들이 나왔는데요

영화를 볼때 바나나킥을 먹었는데 음료를 사가지고 가지 않아서 목이말라 

아비꼬에서 1500원에 캔음료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먼저 제가 주문한 기본카레우동에 대파, 후레이크 돈가스 토핑 메뉴 입니다.

가격은 카레라이스 6천원에 돈가쓰 토핑 3500원 해서 9500원이구요

닭가라아게가 4000원인데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DY가 주문한 기본카레우동에 대파 후레이크 토핑인데요 가격은 6000원입니다.

그리고 모르는 튀김 토핑이 하나 있었는데요

저는 제식판에 치킨가라아게가 있어서 우동은 저 토핑을 서비스로 준건가하고 먹었는데 

나중에 저거 때문에 계산에 문제가 생겼었네요 

그내용은 마지막에 얘기하구요

추가토핑들에 서비스 닭가라아케까지 있으니 푸짐해 보입니다.

카레라이스에는 미소된장국이 같이 나오고

단무지와 생강 절임은 테이블에 따로 담겨진통에서 먹을만큼 덜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양껏 올려진 유부와 같이 먹은 카레우동은 아주 맛있었는데요

뭔가 했던 토핑은 고로케 2500원짜리 였습니다.


아비꼬가 안양일번가도 없어지고 기존 산본로데오거리에 있던 매장도 없어지고 역전우동이 생겨서

일본식 카레가 먹고 싶을땐 범계에 가서 아비꼬를 먹었었는데요

다시 산본에 생겨서 이제 범계까지 가지 않아도 아비꼬를 즐길수 있게 되서 너무 좋았는데요

다먹고 나갈때 계산을 하는데 19500원이 나와서 생각보다 많이 나왔네 했는데

이상하게 생각한 DY가 주문내역을 보여달라고 하니 

카레우동 6000+카레라이스 6000+ 돈까스 3500+ 음료수 1500까지 17000원이였는데

마지막에 2500원 고로케가 추가 되어 있더군요



저희는 서비스로 알고 먹었던 고로케가 추가금이 나와서 조금더 나왔는데요

저희가 직접 적어서 주문한 빌지에 고로케가 없었는데 나온것 같다고 

얘기하니 주문서를 찾아보시곤 다시 17000원으로 결제해주셨습니다.


오픈이벤트가 없었던 기간이면 음식 나왔을때 바로 물어봤을텐데

제꺼에만 치킨가라아게가 나와서 우동에는 다른 토핑을 추가로 주는건가 하고 그냥

먹었는데 결국 주문실수였네요

주문실수때문에 주문서를 작성하는것 같은데 그래도 사람이 하는일이라서 

실수가 나오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글로 쓸때는 주문서 확인하고 다시 결재해서 단순한것 같지만

당시에는 포스기에서 바로 세부메뉴 내역 찾는데도 오래걸리고 다른사람이 결제하러 와서

그분들꺼 먼저 해주시고 세부메뉴내역 출력해서 보니 고로케가 추가되있어서

저희 주문서 확인해달라고 하니 이미 쓰레기통에 버려서 

그거 다시 찾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꽤 오랜시간 계산대 앞에 서있어서 좀 불편했었네요


이번에 확실히 알았으니 다음번에는 서비스 메뉴인 닭가라아케 말고 다른게 나오면

바로 확인이 될것 같습니다.


2016/11/07 - [Food] - 범계 맛집 - 돈까스가 맛있는 일본식 카레 아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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