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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17년 4-5월 사이에 산본 로데오 거리에 많은 가게들이 없어지고 새로 바뀌고 있는데요 봄들어서 새로생긴 육개장 집을 가보려고 3번이나 방문했으나 가게의 사정으로 한번을 못먹어보고 영업 종료를 한 탕반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탕반과는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에 일본라멘집이 새롭게 생겼는데요 일본라멘이 끌릴때 산본에서 해결할수 없었는데 새롭게 생겨서 한번 들리게 되었습니다.

가게의 이름은 멘야쿄다이 인데요 저희가 대학로에 가면 주로 먹던 멘야산다이메와 이름과 인테리어가 상당히 비슷합니다.

2016/11/27 - [Food] - 대학로 맛집 - 국물이 담백한 일본라멘집 멘야산다이메


일본라멘집이라서 그런지 일본어로 된 소품들이 많았는데요 이사진만 보면 일본의 한 거리라고 느껴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지난번에 지나갔을때는 홀에 손님이 가득차 있어서 못먹어보았는데요 조금 한산한 시간에 들렀더니 바로 자리에 앉을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웨이팅 손님을 위한 의자도 준비되어있네요.

웨이팅 하는 동안 밖에서 메뉴를 확인하시라고 메뉴판도 있었구요

내부에도 종이로 써진 메뉴에는 일본어로 돈코츠 7000원 등이 써져있습니다.

주방은 오픈식으로 되어있었구요 내부 테이블은 대략 10개 내외의 자리로 되어있었습니다.

출입구에도 일본느낌이 많이 나구요

테이블에는 마늘을 빻아 먹을수 있는 도구와 후추, 젓가락, 물컵이 올려져 있습니다.

저희는 돈코츠 라멘(7000원)과 쿠로라멘(8000원)과 사이드로 차슈덮밥(3500원)을 주문했습니다.

만들어지면 바로 나갈준비가 되어있는 개인용 접시들이 가지런히 놓여있네요

주방 상단에는 라면을 들어놓은 로고? 같은게 있었습니다.


잠시 기다린후에 돈코츠 라멘 부터 나왔는데요 기본찬은 생강과

깍두기가 있었습니다. 깍두기는 미리 담겨져서 그런지 아삭한 감은 조금 아쉬운부분이였구요

제가 주문한 돈코츠 라멘 부터 시식을 하였는데 깔끔한 돈코츠 라멘 국물맛이 식욕을 돋구어주었구요 별미인 반숙된 계란이 아주 적절히 익어서 부드러웠습니다. 

면빨은 탱글탱글해서 끊어먹기 좋았구요 차슈는 부드러움보다는 약간 딱딱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산본에서 이정도 일본라멘 맛을 내는곳은 없으니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두번째로는 쿠로라멘인데요 돈코츠 베이스에서 매콤한 맛과 먼가 검정색의 소스가 혼합된 육수였는데요 DY는 국물이 본인스타일이라고 하였는데 저는 기본 돈코츠가 아주 좋았습니다.

국물 스타일 말고는 돈코츠와 같았는데요 다음번에는 매운 돈코츠를 한번 먹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에피타이저겸 사이드메뉴로 시킨 차슈 덮밥인데요 매니저분이 품질(?)관리를 열정적으로 하셔서 저희에게 메뉴를 주면서 국물이 많다고 느끼셨는지 다시 가져가서 국물을 조절해주시고 짠것 같다면 바로 얘기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친절한 매니저님ㅎㅎ)

운좋게 서비스로 받은 사이다 한캔까지 모든 메뉴를 끝낸 모습인데요 만족스러운 일본 라멘 집이 산본에도 생겨서 가끔 갈것 같습니다.

맛있는 일본라면을 먹고 산본로데오에서 시원한 분수쇼를 보고 돌아왔습니다.

일본라멘집 멘야쿄다이가 체인점인가 했는데 

지도 검색해보니까 산본에 하나밖에 안나오네요 개인분이 하시는 가게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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