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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에 가성비 괜찮은 코타키나발루 항공권을 겟해서 드디어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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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첫편으로 집에서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출발해서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여 숙소에 들어가는 과정까지 먼저 1탄으로 작성하고 앞으로 몇일 걸려서 코타키나발루 여행기를 올리게 될것 같네요 ㅎ

여행기라서 상당한 스압이 될꺼라 사료 됩니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각종 전자기기들을 충전해놨는데요, LG그램, 갤럭시8s+, 소니 손떨방 액션캠, DJI 매빅프로 등등을 충전해놓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소니 액션캠 구매하고 선물로 받은 트레블러 세트가 있었는데 이번여행에 쓰려고 놔뒀는데 쓰지를 못했네요 ㅎ

다음번 홍콩 여행때는 사용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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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코타키나발루행 비행기들이 대부분 저녁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라서 여유있게 짐은 출발 당일 오전에 마무리 했습니다.


원래는 시간이 많아서 BMW 드라이빙 센터를 들러서 M택시를 하고 갈까 하다가 그거 챙기면 시간이 타이트 할것 같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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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서 인천공항가려면 대중교통으로 택시 1번, 공항리무진 버스 1번 이용하게 되면 

리무진 1인 12000원 x 2 = 24000원에 택시비 5000원으로 

왕복 하게 되면 약 5만8천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짐도 있고 해서 차량으로 갈때를 계산해 보니 

통행료 8400원 주유비 약 9200원에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1일이용료 9000원씩 5일 = 45000원으로 

왕복으로는 약 8만원의 비용으로 대중교통보다는 2만2천원이 더 나오게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도 편하게 차량으로 이동하려고 정하고 주차장 비용이 좀더 싸게 나오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니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말고 운서역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일일 4000원으로 5일해도 2만원밖에 들지 않아 

통행료, 주유비, 공영주차장,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총합 58800원으로 대중교통이나 비슷한 비용이 나오게 됩니다.

운서역 공영주차장의 위치는 상기 지도와 같구요 추가로 돌아오는날 공항철도 이용 확인권을 매표소에서 발급받아오면 당일 주차에 대해서는 50%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시간여유 되시는 분들은 추가 2천원 할인도 받으세요

평일 낮시간에 주차하러 가서 자리가 많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요 인천공항 장기주차 꿀팁이라서 그런지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만차 표시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앞에서 잠시 기다리니 몇일 주차할거냐 물어보시곤 입장을 시켜줬습니다.


단기 이용시에는 상기 추가 주차장이 있는데요 이곳은 일일 6천원이라고 하니 출발 시간이 타이트하시거나 짧게 이용할분들은 이쪽으로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운서역 환승주차장에 주차하고 공항철도를 이용해 2정거장 약 8분을 이동해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장기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타고 공항가는거도 10분정도는 걸리는데요 정말 괜찮은 이용이였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먼저 저희가 좋아하는 공차를 주문했는데요 공차가 여름기간동안 시럽테이블로30% 할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데 인천공항점은 할인점에 해당하지 않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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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가 할인없이 그냥 주문했는데요

항상 먹는 블랙밀크티 with 펄 당도 30에 얼음 50(레귤러) 한잔과

여름메뉴로 새로 나온 블랙밀크티 크러쉬 신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블랙밀크티 위드펄의 슬러쉬 버젼이였는데요

당도는 별도 선택이 없었는데 약 50% 당도의 맛이였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는데요 여름에 자주 먹게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뭔가 먹어봤던 맛인데 어디서 먹은거지 계속 생각하다 보니 

금정역 카페인더스트리에서 먹었던 토피넛과 거의 동일했습니다.

누가바와 호두마루를 슬러쉬 한느낌?ㅎㅎ


공차를 먹으면서 셀프체크인을 위해서 3층 출국장으로 올라갔는데요

저희가 이용한 제주항공의 카운터는 F에 있었습니다.

F카운터 앞쪽에 셀프 체크인 기기가 있어서 

수속을 시작해보았는데요

모든 항공편이 셀프체크인을 지원하는것은 아니였습니다. 

본인 항공편이 지원되는 것인지 확인후에 이용하여야 하는데요

저는 좌석 선택시에 계속 오류가 떠서 셀프체크인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공항 셀프체크인 전에 제주항공 앱을 이용해서 모바일 체크인을 시도했었는데요 이때도 유료좌석 구매고객께서는 좌석을 변경하실수 없습니다. 라는 문구가 뜨면서

최종 체크인이 안되서 공항에서 셀프체크인은 되려나 하고 시도했었는데요 모바일 체크인이 안되는 분이라면 공항에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도 되지 않으니 시간낭비하지말고 

바로 카운터로 가세요 ㅎㅎ

키오스크에서 안내해주시던분도 처리가 안되니 카운터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출발 5시간 정도 전에 공항도착했는데 카운터가 열려있더군요

제가 모바일체크인, 셀프체크인을 하려고 한 이유가 수속을 끝내고 면세점 쇼핑도 하고 

라운지 이용을 하려면 일찍 들어가야 하는데 제주항공에서 온 문자로는 카운터가 2-3시간 전에 

오픈한다고해서 빨리 들어가기 위해서 셀프, 모바일 체크인 시도를 했는데 

5시간 전에도 카운터가 열려있으니 걍 일찍 공항나오셔서 체크인 하시면 되겠습니다. ㅋ


참고로 제가 모바일, 셀프 체크인이 되지 않았던 이유는 유료좌석 구매라고 모바일에서 떴지만 실제론

위탁수화물 사전구매 유료서비스를 이용해서 그렇더군요

1인당 25만원에 구매한 코타행 티켓이 갈때는 특별할인이라서 위탁수화물이 없어서 

추가로 위탁 수화물 1개를 추가했는데요 당일날 카운터에서 추가하게 되면 8만원인데

24시간 전에 제주항공에 주문해서 추가하게 되면 50% 할인 받게 되서 4만원에 구매했는데 

이것때문에 모바일, 셀프 체크인을 할수 없었던거였습니다.

무사히 체크인을 마치고 써니뱅크로 환전 신청한 말레이시아 링깃을 수령하러 신한은행 창구로 향했습니다.

카운터는 G카운터 쪽에 있었구요 

환율이 많이 올라서 30% 우대 해서 275원에 환전했습니다.

3월에 하이말레이시아 카페에서 신청한 투어들 송금할때는 255원정도 였는데 10%가 좀 덜되게 올랐네요

명동 이나 서울역 가면 조금더 저렴하다고 하는데요 

100만원씩 환전하실거 아니면 걍 편하게 써니뱅크 쓰시거나 

가서 바로 사용할금액만 공항에서 하시고 현지에 위즈마 메르데카에 가서 바로 환전하시는게 났습니다.

환전까지 찾고 이제 수속을 하려고 했는데요 DY가 갑자기 통장사본이 필요한 상황이 되어서 환전 창구에 가서 문의 했더니 환전창구에서는 통장사본을 발급해주지 않고 

지하에 있는 우리은행 매장으로 가야한다고 했습니다.

은행 마감 시간인 4시까지 약 15분남은 시간

열심히 뛰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인천공항 지하에 위치한 우리은행 공항금융센터로가서 

마감시간내에 우리은행 통장 사본 발급을 완료했습니다.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구요

발급하는 동안 우리카드에서 발급한 썸카드가 라운지 무료이용 혜택이 있는데 혜택을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50만원이 되어야 합니다. 

출발전에 확인을 했지만 직원분께 다시한번 재확인 요청을 했더니 

50만원 이상 사용했다고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고 확인을 받고


다시 3층 출국장으로 와서 출국 수속을 시작했습니다.

기내로 들어갈수 있는 액체류 용긴는 100ml이하짜리만 가능하고 전체용량은 1l이하로 하셔야 합니다.

평일 오후라서 사람이 많이 없어서 수속은 20분 내로 간단히 끝났는데요

사람이 많으면 무인출국 수속카운터를 이용해보려고 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냥 일반 카운터에서 처리 했습니다.

수속하고 중앙센터에서 봤던 LG OLED 곡면디스플레이

수속이 빨리 끝났으니 면세점 쇼핑을 시작했는데요

저는 별로 살게 없었고 DY는 화장품 맘에 드는게 있어서 추가 구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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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쇼핑을 끝내고 인터넷 면세점으로 미리 주문해놨던 제품들을 수령하러 갔는데요 

항공사 마다 면세제품 수령 위치가 다르니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제주항공의 면세점 픽업 위치는 11번 게이트 옆에 있습니다.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에서 주문한 제품들을 각각 수령했구요

2017/06/30 - [Review] - 면세점 찬스로 산 화장품들 :: 맥립스틱&펜슬, 나스립스틱&블러셔,메포 파우더,바비브라운 파데


출발시간까지 2시간정도 남아서 라운지 이용을 위해 마티나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출발동에 동편과 서편에 있으니 본인의 게이트과 가까운곳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나마 평일이라서 입구 밖까지 사람이 줄서있지는 않았지만

내부에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기의자에 앉아서 출발 시간 비행기를 확인하면서

직원분이 결재를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신한 더클래식에서 무료로 받은 Priority Pass(pp카드) 카드를 사용했구요

DY는 우리카드에서 발급한 썸체크 카드 전달 실적 50만원을 채워서 

무료로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썸카드로 이용가능한 라운지는 마티나 라운지, 동방항공라운지, 스카이 허브 라운지가 이용가능합니다.

미국여행갈때 무료로 받았던 저희의 기내용 캐리어

2016/11/29 - [Tour] - 에어차이나 타고 50만원대로 뉴욕 JFK가기 1편 - 티켓 구매후 김포공항 출발

20분쯤 기다리다가 입장한 마티나 라운지 입니다. 평일 낮에 5시경이였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중이네요


샐러드, 각종 음식, 음료, 와인 등이 전시되어 있었구요

컵라면, 짜장라면, 커피, 맥주도 먹을수 있었습니다.

먼저 간단히 볶음밥과 소고기, 순대, 떡볶이, 물만두, 닭강정 등으로 첫번째 접시를 채웠습니다.

떡볶이는 학교앞 가게 떡볶이 같아서 좋았구요 물만두가 생각보단 괜찮았네요 닭강정은 별로였습니다.

두번째 접시로 새우튀김, 샐럳, 떡볶이, 물만두를 먹었습니다. 

대부분 첫번째 접시에서 저한테 맞았던 음식이네요 ㅎ

추가로 떠온 클램차우더가 생각외로 맛있네요

2016/12/04 - [Tour] - 미국여행기 5탄 - 워싱턴 투어 첫째날

워싱턴에서 먹었던 스프가 생각났습니다.

1시간정도 라운지에서 쉬었다가 6시 쯤되서 제주항공 게이트를 향해 탑승동 내부에 공항 철도 셔틀을 이용합니다.

103번 게이트라고 해서 가까울지 알았는데 

보니까 제일 끝이더라구요

114번부터 숫자가 줄어드니 한참을 가야합니다.

무빙위크를 이용해서 한참을 이동하니

103번 게이트쪽에 도착해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2층비행기인 A380도 한번 찍어보구요(24240을 가져갔다면 크게 찍을수 있을텐데 여행은 렌즈 하나만 가져가야 편하니 35.4로 대충찍어봅니다.)

6시 40분경에 103번 탑승구에서 수속이 시작되었습니다.

19시10분(저녁7시 10분)에 인천공항에서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로 떠나는 제주항공 7C2501편입니다.

미국비행기 탈때보다는 수속이 상당히 간단하네요

미국갈때는 이곳에서도 추가 짐수속을 했는데 한가합니다. 

비행기를 향해 앞으로 앞으로 ㅋㅋ

제주도 갈때도 자주 이용했던 제주항공을 해외로 갈때는 처음이네요

2016/11/03 - [Tour] - [wddy]간단히 다녀온 제주도 당일치기


비행기는 정시에 출발하였구요 저가 항공사라서 그런지 물만 무료였고 다른 음식들은 별도 추가 구매를 해야 했습니다. 

컵라면이 5천원정도 하는것 같았습니다. 

총 5시간 비행중에 절반정도 왔을때 보이던 도시의 모습 대만쯤이 아닐까 싶은데요

제주항공이 좌석 간격이 좁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좁진 않았습니다.

다만 갈때 잠을 좀 잤는데 중간에 깨보니 허리가 꽤 아팠습니다.

담요는 별도 구매해야 했었습니다.

남은시간동안 노래도 좀 들어보구요

원래는 기내에서 영화를 봐야지 했는데 제 이어폰을 안챙겨서 DY꺼로 같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미국행 비행기처럼 생각하고 기내에서 틀어주는 영화를 봐야지 했는데 

그런건 없어서 살짝 당황했네요 ㅋㅋ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좌석은 입구에서 가까운쪽이였는데요 화장실 가기도 귀찮고 해서 걍 계속 잠만 잤습니다.

5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한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특이하게 출국하는 사람들과 입국한사람들과의 분리가 없이 입국한 사람도 

출국하는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서 잠시 만났다가 헤어지게(?)되는 구조였습니다. 

면세점도 보이긴했는데 출발티켓이 없기 때문에 구매는 못할것 같습니다.

다른 매장에서 팔고 있는 제품들도 가격이 시내 제품들보다 비싸서 구매하지 않고 그냥 가시면 되겠습니다.

입국 수속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시간대에 도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최대한 이곳을 빨리와야 빨리 나가게 됩니다. 

저희는 화장실 들렀더가 와서 빨리나왔지만 늦게 나오게 되었는데요

줄이 뱀이 꽈리 틀듯 꼬이고 꼬이게 되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온분들이 끝줄을 못찾아서 

의도치 않게 새치기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서로 피곤해서 그런지 약간 언성이 오갔습니다.

30분정도 입국 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으러 이동합니다.

저희 짐은 B 에서 찾았는데요

짐을 기다리는 동안 말레이시아 사바 주의 지도와 코타 지도가 있어서 챙겨봤지만

유심을 구매한분들은 거의 쓸일이 없네요 구글지도로 다 이용했습니다.

짐을 찾고 세관을 지나서 나오면 왼쪽으로는 DIGI(디지, 디기) 유심을 구입할수 있고 

오른쪽에는 Hotlink(핫링크) 유심을 구입할수 있는데요

저희는 디지로 이동했습니다.


출발전에 봤던 핫링크 유심 가격이 25링깃에서 40링깃으로 올랐다는 얘기도 있고 

핫링크보단 디지 느낌이 좋아서 디지로 했는데요

휴대폰을 주고 25링깃을 주면 직원분이 유심을 교환해 줍니다. 

통화가 되는 유심이 필요하신분들은 30링깃으로 구매하면되는데요

제가 있는동안 통화걸일은 없었고 우버나 그랩 기사가 먼저 대부분 통화를 걸어오기때문에

기본 25링깃짜리 10기가 데이터 유심만 구매하면됩니다. (약 7천원)

갤럭시s8플러스와 갤럭시s7 엣지에서 디지 유심 둘다 바로 작동하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유심 교환하고 기존의 한국 kt유심은 이렇게 테이프로 붙여서 주고요 바코드 위에 보이는 번호가 

말레이시아 유심의 현지 번호 입니다.

유심을 갈고 바로 우버를 이용하려고 시도를 했는데요

이상하게 우버 콜을 하려고 하면 오류가 발생했다고 하면서 이메일 인증을 하라고 하는데 

이메일 인증을 계속 해도 똑같은 오류가 뜨고 우버차량을 부를수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계정을 만들어서 그런가 하고 DY가 새로 만들어서 해봤는데도 동일한 오류가 떠서 

우버와 동일한 서비스인 그랩을 시도했는데요

우버가 8링깃정도 나왔는데 그랩은 12링깃으로 좀더 비싸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일반 택시는 50링깃이니 훨씬 나은 선택이라서 부킹을 했는데요

기사가 배정되고 그랩이용을 위해서 게이트로 나갔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전화가 와서 어디냐고 해서 게이트 번호를 불러줬는데 처음에 계속 알아듣지를 못해서 

답답했는데요 제가 그랩 신청할때 gps가 잘못찍혔는지 공항이 아닌줄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항에 있다고 얘기하고 게이트 확인후에 기다리니

그랩 기사가 와서 픽업해 줬는데요

타고나서 본인의 그랩 부킹내역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공항에서 출발하는데 

신청이 다른 위치로 되어있다고 하면서 

금액을 좀더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기존 12링깃에서 5링깃이 추가된 17링깃이라고 하는데 

바가지 느낌을 받았지만 다시 내리기도 그렇고 

내일일정때문에 빨리 숙소가서 쉬어야 하기 때문에 알았다고 하고 갔습니다.


이때는 그랩이 우버보다 비싸고 구리다고 생각했으나 

시내에서 그랩을 계속 이용해본결과 3-4링깃에 이용이 가능했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15분정도 그랩을 타고 도착한 더클라간 호텔의 입구 입니다. 

더클라간과 더클라간 리젠시가 있으니 혼동하면 안됩니다.

액션캠 타임랩스로 찍어놨더니 야간 및 실내에선 흔들리는 사진이 많네요 ㅎㅎ

호텔에서 체크인을 할때 디파짓을 받는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더클라간은 디파짓 따로 없이 

바로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저희 숙소는 가장 꼭대기 층인 10층으로 배정받았는데요 일반룸과 바다전망 룸중에서 바다전망으로 선택했는데 아주 잘한선택이였습니다.

전망이 아주 좋았고 실내룸 컨디션도 아주 좋았습니다. 

저 빨간색 의자에 누워서 전망을 보면 아주 최고에요 

제가 좋아하는 욕조도 있었구요 욕조에서 전망을 볼수 있게 방쪽으로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아주 좋았구요

1박 가격은 취소 가능에 조식포함으로 약 7만원이였습니다.


실내 조명때문에 야경이 잘 안나왔는데 다음날 아침부터 아주 멋진 전망을 보여줬던 더 클라간에서의 첫날밤이였습니다.

위치나 가격이나 실내가 아주 맘에 들었지만 한가지 아쉬웠던건 저희가 갔던 기간이 말레이시아 페스티벌 기간이라서 밤늦게까지 워터프론트에 있는 클럽에서 노래를 엄청크게 틀어서 

자야하는데 소음때문에 바로 잠을 들기가 어려웠던 단점이 있는데 그거빼곤 아주 만족스러운 숙소 였습니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

2017/07/02 - [Tour] - 4박6일 코타키나발루 여행 2일차 스압 여행기 - 마무틱 스노쿨링, 페러세일링

2017/07/09 - [Tour] - 4박6일 코타키나발루 여행 2일차 스압 여행기 2탄 - 티야마사지, 이마고몰, 소울드웃(Souled Out)

2017/07/30 - [Tour] - 4박6일 코타키나발루 여행 3일차 스압여행기 - 만따나니 스쿠버다이빙, 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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