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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밀크티가 엄청 유명한 나라에요

코코나 춘수당이나 수많은 밀크티 매장들이 가득한 나라랍니다.


대만 여행갔다오면서 까르푸에서 직접 밀크티를 타먹을수 있는 티백인
세시십오분이 유명하다고 해서 

한봉지 사온적 있답니다.

티백으로 15개가 들어있는 이것을 

딱하나 사왔었드랬죠.

이게 그렇게 맛있는줄도 모르는체..... 


한국에서 겁나비싸게팝니다. 조금씩 가격이 내려가긴하는데.. 

그래도 티백을 사먹기는 너무 가격이 나가서 

오리지널 티백말고 분말로 구입했었어요.

훨씬양이많기는합니다. 50잔정도 먹을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분말은 티백의 그 향을 따라올순 없더라구요.



근데 인터넷에서 우연히 저렴하게 올라온걸 보고 구입하게됐네요.

저는 밀크티 먹을때 항상 블랙티만 먹는데도 불구하고 

세시십오분은 맛있을것같아서 블랙티 말고 다는걸로 도전해보았습니다.

로즈힙 밀크티로스티드 밀크티예요.

(Rose Fruity Milk Tea, Roasted Milk Tea)

4박스에 8,900원에 구입했답니다. 가격 괜찮죠?


박스 전면 디자인이에요. 한 박스에 5개씩 들어있답니다.

측면에는 티백을 마시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그림으로 소개하고있어요.

찬물 뜨신물에서 어떻게 우리는지 나눠서 보여주네요,

요약하면 

물 200c를 컵에 넣는다. 

티백을 넣고 3분 기다린다. 티향을 강하게하고싶다면 5분기다리셈. 휘저으면서?

그리고 맛있게 드세요

 머 이런내용이네요 ㅎㅎ 


박스를 열면 티백 5개가 일렬로 세워저 있답니다.


귀여운 포장지. 티백이 두껍게 만져져요.

이건 박스에 있던 내용들 그대로.


이제부터 맛보기로 했어요!

귀여운 컵을 준비합니다.

티백은 깊이 우러나기 때문에 저는 큰 머그컵을 준비했습니다!


뜨거운물을 혜자롭게 부어줍니다.


머그컵이 큰데도 불구하고 물을 거의 2/3 정도 채웠어요.


그리고 밀크티 포장지를 열면

우유분말을 뿜뿜하고 있는 티백이 보입니다.

티백 안에 우유분말과 차가 같이 들어있어요! 

티백을 꺼내도 우유분말이 밑에 빠져나왔을 수 있으니 남은거 다 부어주세요.



바로 티백을 넣었을때는 이렇게 맑은물이지만

조금씩 우유분말이 나오면서 (차는 더 천천히 우러납니다.)


점점 불투명해지고 차 색으로 변합니다.

티스푼으로 휙휙 저어주면서 3~5분 기다립시다.


거의다 우러난모습 (10분우려내면 더 진해져서 맛있어요!)



마시고나서 로스티드.

티백은 우유분말이 다 빠져나오고 차만 갇혀(?)있답니다ㅎㅎ

wd는 커피라그러면 경기를일으키면서 싫다고 하는데

이거는 탄맛도없고 향도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달콤해요. 커피는 1.9% 들어가네요.

커피향은 거의 안나서 색만보고 커피인가? 긴가민가해요.ㅎㅎ

홍차 14% 우롱차 4.4% 커피 1.9%


로즈힙이에요. 로스티드는 블랙밀크티랑 거의 흡사한 색이고 

로즈힙은 로스티드보다 더 밝습니다.

그리고 기대안했는데 역시 세시십오분이 잘만들더라구요.

정말 향기가 거부감이 없습니다. 은은하고 꽃향기가 나면서도 마시는데 전혀 부담이 없어요. 

로즈힙이 이렇게 잘만들었을줄 몰랐네요 ㅎㅎ


식어도 맛있는 밀크티에요 ㅎㅎ


박스는 둘데도 없고 해서 한 박스로 합쳐서 쑤셔넣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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