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기 7탄 -미국 오락실 데이브앤버스터(Dave&Busters), 디즈니스토어, 베스트바이

6탄에 이어서 7탄 여행기를 이어 가겠습니다.

2016/12/05 - [Tour] - 미국 여행기 6탄 - 베트남 쌀국수 먹고 아룬델몰 투어

아침에 맛있게 떡갈비를 먹고 나서 오늘도 어제 다 둘러보지 못한 아룬델몰 투어를 떠나기로 합니다.

투도어(2 Door) 짚차(Jeep)를 타고 10분거리 몰로 이동합니다.

먼저 전자제품들을 구경하려고 국내의 하이마트, 전자랜드와 비슷한 미국의 가전제품들 판매장은 베스트 바이에(BestBuy) 들럿습니다. 사진처럼 노트북으로도 쓰고 터치패드를 이용해 키보드 쪽으로 접고 나면 태블릿처럼 이용할수 있는 2 In 1 제품인데요 레노보(Lenovo)의 요가(Yoga)제품이였는것 같습니다.

베스트바이 매장안에 AV 하이파이브랜드인 매그놀리아(Magnolia)도 있었는데요(뉴욕의 컵케익 전문점인 매그놀리아가 아닙니다. 뉴욕 매그놀리아는 맨하탄 투어때 별도로 가게 됩니다.)

 케이블 가격이 상당했습니다. 일반 HDMI케이블 처럼 생겼는데 금도금과 차폐 쉴드까지 공들여서 했는지 케이블들이 100달라도 하더군요. 저는 가성비를 추구하기 때문에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고 구경만 했습니다.

베스트바이 구경을 마치고 몰안에 있던 디즈니샵(Disney)에 왔습니다. 닭을 압정으로 눌러놓은것 같은 희안한 로고가 천장에 있습니다.

역시 스타워즈국답게 스타워즈 제품들이 많았는데요 원래 루카스아트(Lukas Arts)가 가지고 있던 스타워즈 판권을 디즈니에서 구매해서 스타워즈 7,8,9편과 스핀오프작 로그원과 한솔로(가제) 5편이 2015년부터 매년 개봉할예정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개봉일정

2015년 12월 17일 스타워즈7 : 깨어난 포스 

2016년 12월 28일 로그원 : 스타워즈 스토리

2017년 12월 15일 스타워즈8 : 다크 사이드의 메아리(가칭)

2018년 5월 25일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2019년 5월 24일 스타워즈9

스타워즈 7 포스 어웨이큰(Star wars 7 Force Awakens)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 많았던 BB-8의 가방도 있었습니다.

연말 행사로 베이비돌들을 할인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백설공주, 라푼젤, 알라딘, 프로즌(겨울왕국)엘사, 안나, 신데렐라등이 보이네요

카일로렌이 멋져서 하나 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디즈니스토어를 나와서 목이 말라 자판기에서 미닛메이드를 마셨는데요 원하는 음료선택후 돈을 넣으면 제품이 자유낙하를 합니다.

음료수를 마시고 나서 오늘의 하이라이트 일정인 데이브 앤 버스터에 왔습니다. 미국의 전문 오락실인데요 그냥 앉아서만 하는 오락이 아닌 온몸을 다 쓰는 게임부터 머리쓰는게임, 리듬게임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게임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게임만 하는게 아니고 게임을 해서 실력에 따라서 티켓을 주는데 모은 티켓을 가지고 인형이나 기념품등을 교환할수 있는 오락실인데요 쉽게 티켓을 딸수 있는 것들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처음 가는 분들은 자판기에서 카드를 구매하시고 그 카드에 본인이 사용할 금액을 충전하고 원하는 게임에 가서 카드를 인식시키면 금액이 차감되면서 게임을 할수 있습니다. 저희가 처음 했던 게임은 불들어오는 버튼을 눌러서 끄는 게임이였는데 단순해 보였지만 하고 나면 몸도 쑤셔서 운동이 꽤 되는 게임이였습니다. 둘이서 해도 약간 빡센데 간혹 고수분들은 혼자서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둘이서 하면 운동도 되면서 티켓도 쉽게 딸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티켓을 얻기는 힘듭니다.

미국 방송으로 유명했던 딜 오얼 노딜(Deal or No Deal)도 있었는데요 평균 티켓양은 100장 내외 정도 입니다.

점핑 잭팟(Jumpin' Jackpot)은 타원형 주위의 LED가 돌아가는데 타이밍에 맞춰서 점프하는 게임입니다. 가성비는 별로 입니다. 우측은 스마트폰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앵그리버드 입니다. 이것도 그냥 재미용이고 티켓은 많이 얻기 힘듭니다.

오락실에도 스타워즈가 빠질수 없죠 스타워즈 배틀팟(Star wars Battle Pot)도 재미로만 해보고 티켓은 별로 였습니다.

이것도 스마트폰에 있던 게임이죠 두들점프(Doodle Jump)입니다. 이거도 재미용입니다.

대박 티켓을 얻을수 있는 게임입니다. 쿵푸팬더(Kungfu Panda)인데요 좌우에 있는 버튼을 화면에 맞춰서 눌러 주시면 되는데요 조금만 집중하면 끝판을 깨고 1000개의 쿠폰을 얻을수 있습니다. 위에 다른 게임들은 Win을 해도 100-500개의 쿠폰만 주는데 이건 1000개의 쿠폰을 줍니다.

3라운드 정도를 끝내면 끝판을 깨고 1000개의 쿠폰이 지급됩니다.

기본 점수 쿠폰과 추가 보너스 쿠폰 1000개까지 1012개의 쿠폰이 나왔습니다. 가끔 어떤 기기들은 카드를 한번더 인식해줘야 발급된 쿠폰이 정상적으로 카드에 적립되니 화면을 잘확인하셔야 합니다.

4명이서 하는 팩맨 배틀로얄(Pac-Man Battle Royale)은 별로 였습니다. 앵두를 먹고 나서 상대방을 잡아먹는게임인데요 하지마세요. 돈아까워요 ㅋ 

레드컵 챌린지(Red Cup Challange)라는 컵에 공넣는 게임도 그냥 그랬구요

스마트폰 게임에도 있는 프룻닌자(Fruit Ninja)도 있었습니다. 여성분들이 하기는 좋은데 핸드폰에서 무료로 할수 있으니 좀 아까울수도 있습니다. 티켓은 많이 얻기 힘듭니다.

 

또다른 운동용 게임 그리드아이언 블리츠(Gridiron Blitz) 바닥에 Left와 Right 발판이 있는데 화면을 보고 점프하고 좌우 번갈아가면서 밟아주면 캐릭터가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티켓은 보통입니다.

게임 이름이 생각이 잘 안나는데 가성비가 좋은 게임입니다. 파도위를 돌아가는 원숭이 같이 생긴 녀석들을 카멜레온 혓바닥 버튼을 눌러서 쓰러 뜨리는건데요 가격은 싸면서 쉽게 티켓을 얻을수 있습니다. 약간의 타이밍감만 잇으면 할수 있습니다.

가볍게 즐길수 있는 로얄 카지노(Rotal Casino)는 코인을 떨어뜨리고 쌓인 코인이 자동으로 밀려나서 바닥으로 빠지게 되면 점수를 얻는데요 아무 생각없이 그냥 운에 맡긴채 코인들을 넣다 보면 

이렇게 670개씩 티켓을 얻을수 있습니다. 저희가 했던 아주 쏠쏠했던 게임중 하나 입니다.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티켓이 막 올라갑니다 ㅎㅎ

DY덕분에 아주 쉽게 티켓을 모은 게임이였는데요 스마트폰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캔디크러쉬 사가도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코인을 넣고 한번에 끝판까지 갈수 있는것이 아니고 10개의 스테이지가 있는데 각 스테이지마다 코인결제를 해야 합니다. 각 단계를 깨고 나면 오른쪽 위에 스핀휠을 돌려서 보너스를 받을수 있는데요 그렇게 10단계 까지 가서 마지막 단계까지 깨면 1000개의 티켓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바로 하는것 보다 현재 단계가 몇단계인지 보시다가 후반단계이면 앉아서 마지막 단계까지 깨버리고 나오는 전략을 써야 합니다. 최고 높은 티켓인 1088개의 티켓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단계는 조금 난이도가 있어서 한번에 바로 깨기는 힘들거에요.

이거는 날라다니는 스치로폴을 통안에 모으는 게임인데 그냥 이런게 있다만 봐주세요 노잼에 돈아깝습니다. ㅋ

이건 국내에도 많이 본게임이죠 에어하키 입니다. 이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동일합니다. 티켓은 줬는지 안줬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위에서 공을 떨어뜨려서 어항안에 넣는 Fishing게임도 있었구요 녹색불에 멈추게 하면 보너스 티켓 1000개를 주는 크레이지(Crazy) 무슨 게임도 있엇습니다. 둘다 그냥 재미용입니다. 타이밍 맞추는 게임들은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구요

 

열심히 게임을 하고 모은 티켓으로 교환소에 와서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티켓과 교환하실수 있는데요 이날 고맙게도 동생네가 미리 모아놓은 티켓과 오늘 모은 티켓을 합쳐서 교환소에서 가장 비싼 티켓 6000장 짜리인 미니언즈 인형을 DY가 선물받아서 너무 고마워했습니다.  너무 좋아서 미니언즈를 업고 다니는 DY. 

이날 몰에서 동네꼬마들한테 인기짱이였습니다.ㅋ 재밋게 게임도 하고 티켓을 모아서 원하는 선물도 받을수 있어서 아주 즐겁게 시간을 보낼수 있는 데이브앤버스터 였는데요. 이날 너무 재밋게 놀아서 메릴랜드 머무는 동안 3번은 더 갔는데요 앞으로 나올 여행기에서도 종종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