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제품 - 감자튀김과 초코렛의 조화 더블초코 후렌치 후라이(feat 크리스피 오리엔탈 버거)

맥도날드에서 감자튀김 신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군포 산본 맥도날드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방문했더니 못보던 공지사항 두개가 붙어 있는데요

최근에 일어난 햄버거병 관련 문제때문에 자체 조사 및 보건당국의 조사가 나오기 전까지 

불고기 버거를 판매 중지 했다는것과 

유럽산 베이컨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커짐에 따라 

베이컨이 들어간 일부 메뉴에서 베이컨을 빼고 와플 후라이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공지였습니다. 

맥도날드 유럽산 메이컨 메뉴 : 골든 에그 치즈버거, 1955 버거, 더블 1955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맥스파이시 치킨 스낵랩, 스파이시 비프스낵랩, 베이컨 에그 맥머핀

와플 후라이를 원하지 않는 분은 콜라M 또는 커피로도 대채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들어가서 바로 주문을 하고 메뉴를 받아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오리엔탈 크리스피 치킨버거 세트 (음료 스프라이트 교환)과

더블쵸코 후렌치 후라이 라지(L)와 토마토 치즈버거 단품으로 

12000원정도 나왔는데요

세트에 들어 있는 미디엄 후렌치 후라이와 더블초코 후렌치 후라이 라지가 양이 비슷해 보이네요

음료는 둘다 별로 많이 안먹어서 하나면 충분하구요

먼저 오리지날 후렌치 후라이를 먹어보고

더블초코 소스를 봤습니다. 

기존 후렌치 후라이에 더블 초코 소스만 별도로 주는데요

블랙초콜릿소스50%와 화이트 초콜릿소스 50%로 구성되있습니다. 

제조사가 dispen pak japan fuji yoshida factory 로 일본산이였네요 ㅜㅜ

식품유형은 기타 코코아 가공품

수입판매원은 코리아후드써비스고 

내용량 20g에 원산지 일본!! 입니다. 

더블초코 후렌치 후라이 메뉴가 일본 맥도날드에서 작년에 출시해서 인기가 있었던 메뉴라서 그런지

초코 소스를 일본에서 그대로 가져 옵니다. 

알았다면 안먹었을텐데 글쓸때 보니까 일본산이 보이네요

뒷면을 보면 검정색과 하얀색 덩어리가 두개 나눠져 있구요

소스를 반으로 접고

꽉 눌러서 짜기 시작하면

이렇게 이쁘게 소스가 뿌려집니다.

밑에서 

다시 위로 

번갈아 가며 뿌려주면

이렇게 지옥에서 온듯한 비쥬얼이 완성

음 맛은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는데 먹다보니 생각외로 재밋는 조합이네요

달달함과 짭짤함이 섞여서 의외로 먹을만 했는데요

dy는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먹다보니 느끼해졌다고 하네요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은데요 

그냥 오리지날에 케찹 조합을 이기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토마토 치즈버거에도 패티가 들어가는데 불고기버거 패티와는 다른건가 

이건 판매 중지는 안했네요

기본적인 맛 

오리엔탈 크리스피 버거는 첨먹었을땐 괜찮은것 같았는데 

이번에 먹을때는 너무 질겨서 별로 였네요

다음부턴 안먹어야겠어요 

그냥 배채우기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