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중앙점 롯데리아 - 핫크리스피 버거 후기

산본 로데오 거리에 기존에 있었던 롯데리아가 2층까지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2층에 카페 곰곰이 생기면서 롯데리아는 1층만 사용하는걸로 바뀌었는데 리모델링 되고 나서 방문을 한번 했습니다.

눈비가 내리던 1월 말이여서 우산이 필요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후드 덮어쓰고 갔습니다. 2층의 곰곰 카페가 궁금해서 나중에 한번 방문해봐야 할것 같네요 지나가다 보면 항상 사람들이 꽤 많은것 같았습니다.

내부디자인은 깔끔하게 되있는데요 새로나온 클래식 치즈버거가 LCD 광고판에 나오고 있었습니다.

롯데리아 산본중앙점 내부는 한산했고 눈비가 내리는 경치를 보면서 핫크리스피 버거를 먹기에는 창가 자리가 제격이였습니다.

잠시 기다려서 음료를 사이다로 교환한 핫크리스피 버거 세트를 받았습니다.

주로 버거 세트를 먹게 되면 버거 먹기 전에 따듯한 감자튀김을 먹어줘야 하는데요 롯데리아의 감튀맛이 예전과 다르게 맛이 바뀌었습니다. 예쩐에는 뭔가 튀김이 오래되서 흐물흐물한 느낌의 감자튀김이였는데요 그때당시 식물성 기름을 사용해서 건강해서 그렇다고 광고했었는데 기름을 바꾼건지 조리법이 바뀐건지 감자튀김맛이 상당히 맛있어 졌고 튀김의 바삭바삭 한 맛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맥도날드 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수준까지는 되는것 같습니다. 

감튀를 먹고나서 본 메뉴인 핫 크리스피 버거시식을 시작했습니다.

포장지를 벗겨낸 핫크리스피 버거의 모습이구요

롯데리아 핫크리스피 버거의 내부 구성물 모습입니다. 마요네즈, 양상추, 토마토, 핫크리스피치킨 패티, 양상추, 햄버거 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녀석은 그리 크지 않지만 맥도날드 1955 해쉬브라운 버거때처럼 사고를 내지 않기위해서는 비닐 포장지로 잘 감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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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크리스피 버거를 먹은 소감은 조금 퍽퍽한 느낌이 많아서 목이 마른데요 매콤한 치킨의 맛은 좋았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맥도날드의 상하이 스파이시 버거를 따라나온 카피버거가 아닌가 싶은 느낌이였습니다. 두 버거의 맛이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퍽퍽한 버거보다는 맘스터치의 닭다리살을 사용한 싸이버거같이 부드러운 치킨살이 들어간 치킨버거가 좋은것 같습니다.

최근 많은 신제품들을 내는 롯데리아인데요 모짜렐라 인더버거도 여러가지 시리즈로 나왔었는데 좀 퍽퍽해서 아쉬웠었는데요 새로나온 치즈버거는 어떨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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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원산지 표기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우불고기버거만 국내산 한우를 사용하고 다른 소고기버거들은 호주산을 사용합니다. 닭고기들은 국내산이고 야채라이스불고기버거의 쌀은 국내산 새우는 베트남산 명태연육은 미국산, 오징어는 페루산등이 있습니다.

나오면서 보았던 2017년 설맞이 한우콤보 or AZ콤보 구매시 트위스트 감자무료 제공은 1월 24일에서 31일까지여서 이벤트는 끝났구요 롱치즈스틱은 15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산본중앙점 롯데리아를 나오면 바로 앞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쌀핫도그 가게 명랑쌀핫도그 가게가 있는데요 예전에 노랑강정이 있었던 자리인데 쌀핫도그로 매장이 변경되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날씨 좋으면 밖으로 줄이 엄청 서있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조금 사람들이 줄은것 같네요 

그래도 사람들이 많아서 산본에서는 아직 명랑 쌀핫도그를 먹지 못하고 주로 금정에서 먹고 있는데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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