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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가 콘솔게임인 플스4에 푹빠져버려서 본인이 알바비를 낼테니 남은건 저의 몫이다 라고 저에게 통보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기말고사가 끝나는 12월 중순으로 날짜를 잡고 어떤 모델로 구매를 할까 검색을 좀해보았는데요 플스4프로가 11월에 새로 출시했지만 국내에 물량이 별로 없어서 콘솔계의 매빅프로와 동일한 상황이었습니다.


기존 플스4 슬림과 플스4 프로가 성능이 크게 차이가 날까 고민이되서 유투브로 ps4와 ps4 pro의 비교 플레이 영상을 분석한 결과!! 


굳이 물량이 없어서 중고가격이 더 비싼 플스4 프로를 새거로 운좋게 구매한다고 해도 50만원인 플스4 프로플스4 슬림보다 12만원정도가 비싼데 화질차이도 생각보다 크지 않아 플스포프로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어 기존의 플스4 슬림중에 어차피 파이널판타지 15 플레이도 해야하니 파판15를 껴주는 플스4 루나에디션구매로 확정하였습니다.


플스 4 슬림 단품이 38만원정도고 루나에디션은 49만원으로 11만원의 가격차이가 났는데요 티몬에서 12월 연말 할인쿠폰 5% 짜리를 줘서 2만4천원정도 할인받아 46만4천원정도 금액이 나왔는데요 해피머니와 컬쳐랜드 신공으로 티몬적립금 전환하여 실구매가는 약 43만원이 들었습니다.


플스4 슬림 단품에 제공되는 HDD가 500GB인데 비해 루나에디션은 1TB로 제공되는데요 플스4 슬림 1TB단품 가격이 44만원 정도이니 파판15와 디자인은 서비스로 얻은 격 입니다.


플스4 루나에디션과 각종 플스 주변기기들을 모두 12월 16일 기말고사가 종료되는날로 도착완료하였구요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


먼저 플스4 카메라를 LCD, LED TV상단에 고정시켜줄 TV Clip 브라켓인데요 가격은 약 3800원입니다.


플스4 카메라의 홈을 브라켓 홈에 맞춰서 조립하면


이렇게 로보트 같이 생긴 형태로 조립이 됩니다.


미국갔을때 닌텐도 위(Wii)로 저스트댄스(JUST DANCE) 하는걸 재밋게 봐서 구매하고싶었는데요 플스4 카메라가 상당히 비싸더군요 

플스4 카메라의 종류는 사각형인 구형과 동그랗게 생긴 신형 두종류가 있었는데요 신형은 플스4프로가 나오면서 디자인이 변경되어 새로 나왔는데 성능은 구형과 동일하다고 해서 그냥 구형으로 정했습니다. 신형이랑 구형이랑 가격차이가 2배나 나더군요 플스4 프로의 영향인것 같습니다. 


몇달전에 아마존에서 플스4 카메라 신형이 35달러 정도에 핫딜로 나왔었는데 그때 구입했으면 신형을 썻겠지만 10만원이 육박하는 플스4 신형 카메라는 포기하고 중고나라를 통해 구형 카메라를 검색했는데요 저스트댄스15와 카메라를 묶어서 판매하는분을 만나서 두개 합쳐 6만원에 좋은거래를 했습니다.


플스4 구형 카메라 중고도 보통 5만원대 가격을 하고 있으니 두개 합쳐서 6만원이면 아주 괜찮은 딜인것 같네요.


세번째로 컨트롤러를 충전시켜줄 Dobe사의 듀얼 차징 독(Dual Charging Dock)인데요 정품은 3만원정도 가격하는데 써드파티 업체꺼로 아주 저렴한 5530원에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했던곳은 판매제목에는 Dobe라고 안써있어서 다른업체인지 알았는데 물건 받아보니 Dobe꺼였습니다.

Dobe로 검색하면 8천원대 후반이였는데 잘 구매한것 같습니다.


플스4 컨트롤러 2개를 충전시킬수 있는 충전거치대(차징스탠드)입니다. 본체하나와 스마트폰용 usb케이블 하나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Dual Charging Dock For PS4 Wireless Controller라고 써있구요 제품 모델명은 TP4-002, 입력전압 DC 5V, 출력전압 DC 5V입니다.


너무 싸서 제대로 동작할지 걱정했는데 아무 문제 없지 잘 동작하고 있습니다.


네번째로 플스4 게임 타이틀을 중고 구매했는데요 축구게임을 좋아해서 위닝과 피파중에 뭘고를까 하다가 예전에 고딩때 플스2를 중고구매해서 위닝을 친구들이랑 4인플레이로 재밋게 했던기억이 있어PES2016(예전 위닝)과 스타워즈를 좋아해서 배틀프론트를 중고 구매했습니다. 


위닝과 피파의 최신버젼은 피파17 PES2017인데요 새거의 가격이 6-7만원대이고 중고도 약 4-5만원대라서 바로 최신버젼을 구매하지 않고 이전버젼인 2016년판을 플레이해보고 마음에 드는 축구게임 2017년 버젼을 구매하려고 위닝16 중고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둘다 각각 20000원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피파나 위닝, 각종 격투게임을 둘이서 하기 위해 추가 듀얼쇼크4 컨트롤러를 구매했는데요 신형 컨트롤러중에 블루로 구매했습니다.


시원한 파란색의 듀얼쇼크4(CUH-ZCT2G)입니다. 가격은 6만3천원인데요 컬쳐신공하게되면 5만8천원정도에 구매가능합니다.


듀얼쇼크4 무선 컨트롤러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3.50 이상에서 동작하구요 USB케이블은 별도 없으니 직접 준비하셔야 합니다. 스마트폰 충전케이블과 동일하니 아무거나 맞는거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조국은 중국이며 2016년 10월 제품이네요 


제가 구매할때는 플스4 신형 컨트롤러 색상이 블랙(제트블랙), 레드(마그마레드), 블루(웨이브블루) 3가지 였는데 12월 중순에 골드와 실버 2가지 모델이 추가 되었습니다.

가격은 골드와 실버가 3천원정도 비쌉니다.


각종 부속 악세사리들을 박스에 담아놓고 이제 본품을 개봉할 차례 입니다.


제일 커다란 박스안에 뽁뽁이 에어캡이 가볍게 한바퀴 감아져 왔습니다.


루나에디션의 내용물은

1. PlayStation4 본체(CUH-2017B BZBX)

2. DualShock4 무선 컨트롤러(파판15 에디션)

3. HDMI케이블

4. AC 전원코드

5. 모노 헤드셋

6. USB 케이블

7. 인쇄물 1세트

8. PlayStation4 전용 소프트웨어 Final Fantasy XV(15)

9. 프로모션 코드 2종

10 PlayStation Plus 3개월 이용권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Final Fantasy XV Luna Edition 로고가 박스에 인쇄되어 있구요


1TB하드가 장착된 플스4 본체와 파판컨트롤러 파판15 소프트가 들어 있다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수직받침대는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플스4 박스 뒷면에는 파판15의 캐릭터들이 있는데요 왼쪽부터 이그니스 스키엔티아, 프롬프토 아르젠텀, 녹티스 루시스 첼룸, 글라디올러스 아미티시아 입니다.


겉 박스를 벗겨 내면 하얀색 박스에 검정색 글씨로 PS4가 적혀 있습니다.


하얀색 박스안에는 아까 구성품에 써있었던 

1. PlayStation4 본체(CUH-2017B BZBX)

2. DualShock4 무선 컨트롤러(파판15 에디션)

3. HDMI케이블

4. AC 전원코드

5. 모노 헤드셋

6. USB 케이블

7. 인쇄물 1세트

8. PlayStation4 전용 소프트웨어 Final Fantasy XV(15)

9. 프로모션 코드 2종

10 PlayStation Plus 3개월 이용권


10가지의 내용물들이 들어 있습니다.


Final Fantasy 15 에디션 듀얼쇼크4 입니다. 오른쪽 손잡이 부분에 XV써진거 말고는 별거 없습니다.


그리고 파판15 글자가 적힌 플스4 슬림 본체인데요


빛을 받게 되면 이렇게 달이 보이게 되서 루나에디션입니다. 

마치 몇일전 본 스타워즈 로그원의 데스스타를 닮았습니다.

2017/01/03 - [Review] - 스타워즈 팬이라면 꼭봐야할 스핀오프 - 스타워즈 스토리 로그원



제품 뒷면에는 왼쪽부터 AC전원 커넥터, 플스4 카메라를 위한 AUX 단자, HDMI 단자, 랜포트(RJ-45)가 자리하고 있구요


본체 밑면에는 플스컨트롤러 버튼의 아이콘인 ㅇㅁㅅx가 양각문양으로 나와 있습니다.


전면에는 파판15 로고가 박혀 있구요 왼쪽에 플스4 디스크 트레이, USB단자 2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플레이를 위해 220V AC전원코드와 HDMI케이블, 랜케이블을 꼽고


전원버튼을 눌러주고


PES2016디스크를 넣고 부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기기에 전원을 넣은 것이라 각종 설정을 해줘야 하는데요 먼저 컨트롤러를 유선으로 연결해줘야 합니다. 동봉된 USB케이블을 플스4 전면 USB포트에 꼽고 컨트롤러를 유선으로 연결합니다.


컨트롤러가 인식이 되었다면 언어 설정을 해주시구요(한국어)


인터넷 접속은 공유기에 물리셨다면 자동으로 잡게 될것 입니다.


네트워크가 연결되면 PlayStation Camera연결설정을 하는데요 카메라가 없으시다면 넘어가시고 있다면 아까 뒷면에 AUX 포트에 카메라를 연결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카메라를 연결하면 아까 X표시되던 화면에 영상이 나오게 됩니다.


다음으로 절전모드 설정을 해주는데요 그냥 기본으로 미디어 재생중 4시간후 일반(애플리케이션) 2시간후로 놔두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이용약관 동의도 해주시고나면


새 버젼의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확인되서 업데이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4.07버젼이 다운로드 되어 있었습니다.


업데이트 되는동안 전원을 끄지말고 기다리면 자동으로 재부팅이 되는데요 재부팅후에 컨트롤러에 PS버튼을 눌러주면 시작됩니다.


다음으로 PSN(Playstation Network)에 가입을 해야하는데요 


바보같은 소니가 플스4에서는 한국어 가입이 안되게 해놔서 PSN계정이 없으신분을 플스4는 놔두시고 PC앞으로 가서 계정을 만드시고 다시 오셔야 합니다.(http://www.playstation.co.kr/)


계정을 만드셨으면 이제 PSN계정 로그인을 해주시구요 처음이시면 공개프로필과 프라이버시 설정도 해줍니다.


계정 설정이 끝났다면 Playstation plus가 필요하시면 가입하시고 필요 없다면 넘어가줍니다.


본인계정을 주사용 Ps4로 등록하면 본인계정에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다양한 특전을 이 PS4사용하는 모든 사람이 이용할수 있게 되니 등록 하지 않앗다면 등록을 해줍니다.


다음으로 다른 PS4를 사용하고 계셨다면 데이터 이전을 해주시고요 없다면 취소해서 다음으로 넘어가줍니다.


얼굴데이터는 플스4 카메라가 있으신분만 하실수 있는데요 등록해도 뭐가 좋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굳이 등록을 하시겠다면 1,2,3번순으로 고개를 까딱까닥 3종류로 확인해주시면 등록이 됩니다.


모든 설정을 마치고 이제 Pro Evolution Soccer 2016(위닝 2016)을 플레이 해보겠습니다.


처음으로 디스크를 실행하게 되면 프로그램을 HDD에 설치하는데요 게임당 최소 몇기가에서 몇십기가까지 사용하는 게임들이 있는데요 기본 HDD인 500GB는 조금 부족한 감이 올것 같으나 1TB(1000GB)라서 안심이 됩니다. 


처음실행이기 때문에 업데이트 파일을 받게 되는데 바로 하실분은 업데이트 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 시작하기를 누르면 바로 시작이 됩니다.


드디어 PES2016의 간판 네이마르의 얼굴이 나오고 게임이 시작됩니다.


PES2016의 컨트롤러 기능은 다음과 같은데요 저는 예전에 조그다이얼이 아닌 십자 방향키로 컨트롤을 해서 조그다이얼로 조작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두가지 조작법은 컨트롤러 설정에서 변경가능합니다.


예전의 위닝이 아닌 실사급 그래픽에 많이 놀랬는데요 플스2 위닝5때의 그래픽과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고있습니다. 


그래픽에 놀라고 플레이를 해본소감은 아.. 위닝이 많이 죽었구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피파는 어떤 느낌일지 바로 해보고 싶었지만 플스4 버젼은 구매를 하지 않아서 바로 PC로 가서 PC버젼 피파17 데모버젼을 플레이 했는데요 위닝보다 저에게는 더 맞더군요 


위닝은 너무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을 많이받아서 흡사 빙판길 축구 느낌이였는데요 피파는 컨트롤도 적절했고 예전의 위닝 느낌을 피파신작에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위닝은 봉인을 하고 피파17 중고판을 4만원에 구매해서 플레이 했는데요 최근버젼은 피파가 위닝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PES2016은 중고나라에 올려야 겠습니다.


추가로 TV를 다른사람이 사용하고 있을때 본인 PC를 이용해 플스4를 이용하실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2017/01/02 - [Tip] - ps4 플스4 리모트 플레이 - 소리가 안나와요 (사운드 출력 방법)



이상 허접 플스4 루나에디션 개봉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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