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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주말에 먹은 맛있는 불맛 진짜장 후기

그대로야 2016. 11.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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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처럼 추워진 주말에는 나가는것도 일이고 점심도 간단히 해결하고 싶어지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진짜장 요리사가 되보기로 합니다. 

올해 인기를 끌었던 진한 불맛의 짜장소스가 맛있는 오뚜기 진짜장인데요 다른 불맛 짜장들에 비해서 제 입맛에 가장 맞는 짜장이였습니다. 원래 좋아했었는데 이마트에서 지지난주쯤에 주말에 신한카드 할인행사를 해서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했습니다. 5개들이 한봉지에 원래 3800원정도 였는데 50% 할인이라서 5개짜리 2봉지 총 10개에 3800원이니 가격이 아주 좋습니다.


10개를 구매했더니 많이 먹은것 같은데도 아직 3개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저의 보물창고에 지난번 먹었던 이연복의 팔도 탄탄면과 (2016/11/23 - [Food] - 고소하고 매콤한 팔도 탄탄면 후기)

빼빼로 한상자 구매해서 먹고 남은 빼빼로(2016/11/09 - [Food] - 오리지널 빼빼로 한박스)

농심신라면, 런천미트골드등이 아직 창고에 남아 있습니다.


요리방법은 다른 여타 짜장들과 동일합니다. 

1. 물550ml(2컵과 3/4컵)에 건더기 스프를 넣고 물을 끓인후

2. 면을 넣은후 5분간 더 끓입니다.

3. 면이 알맞게 익으면 물을 따라버린후 액체스프를 넣고 잘 비벼 드시면 됩니다.


진짜장에 들어간 재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료명 - 면 : 소맥분(밀:호주산), 감자전분(수입산), 변성전분, 팜유, 글루텐, 식용유지가공품, 정제소금, 이스트엑기스, 유화유지, 면류첨가알칼리제(산도조절제), 양파추출물, 난각분말, 구아검, 알긴산나트륨, 셀룰로오스검, 비타민B2, 녹차풍미유.

스프류: 볶음짜장소스(짜장페이스트, 볶음양파페이스트, 볶음양파오일, 액상스프베이스, 백설탕), 참맛간짜장페이스트, 프락토 올리고당, 짜ㅣ장시즈닝분말, 정제수, 옥수수유, 양파풍미유, 양파볶음베이스, 향미증진제, 영양강화제, 짜장시즈닝오일, 참맛효모조미분말, 백설탕, 유지혼합분말, 카라멜색소, 양파조미유, 참기름, 생각분말, 정제소금, 건양배추, 대두단백, 조미쇠고기맛후레이크, 건양파, 튀김감자다이스 

밀, 대두,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 계란을 함유하고 있구요


이제품은 메밀, 게, 토마토, 고등어, 새우, 오징어, 땅콩, 조개류(굴, 홍합 포함) 성분을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시설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영양성분은 1회제공량 1봉지(135g)에 열량 530kcal, 탄수화물 91g(28%), 당류 7g, 단백질 12g(22%), 칼슘 121.8mg(17%), 지방 13g(25%), 포화지방 7g(47%),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mg(0%), 나트륨 990mg(50%)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까만색 짜장에 나트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줄 알았는데 나트륨이 라면류에 비해서 절반정도 밖에 안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라면류에 비타민B2들이 다 들어가나봐요 탄탄면에도 있던데 진짜장에도 있었내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조리에 들어가보겠습니다. 저는 조리방법과 항상 다르게 물부터 끓이고 끓고 나면 면과 건더기 스프를 투하합니다.

면과 건더기 스프가 투하되고 나면 면빨이 부드러워질때까지 계속 끓입니다.


면빨이 부드러워지면 남은 물을 비워내야되는데요 저는 투핸드 냄비를 써서 면이 떨어지지 않게 다른사람의 손을 빌렸습니다. 볶음류의 라면은 역시 원핸드 냄비를 써야 혼자서 다 처리가 가능합니다. 냄비를 더 추가 해야겠군요

저는 여럿이서 먹었기 때문에 4개분량을 끓였습니다. 바닥에 물이 저정도는 남아 있어야 적당한 질감의 소스가 만들어 집니다. 물을 적정량 따라내고 불맛 소스를 투하합니다.

투하한 소스를 젓가락으로 왼손과 오른손을 이용해서 휘릭휘릭 징크스Q스킬처럼 저어줍니다.


위에 남겼던 물이 많은것 같지만 면의 양도 많기 때문에 아주 적절한 느낌적인 느낌으로 진짜장이 완성 되었습니다. 맛은 역시 먹던 불맛 인스턴트 짜장중에 가장 나았습니다. 일반짜장보다는 살짝 달콤한 감은 있는데 불맛이 더해져서 뭐랄까 약간 풍미가 있는 느낌? 면빨도 일반적인 동그란 면빨이 아니라 칼국수 처럼 얇으면서 꼬불꼬불한 면빨이라서 칼국수 짜장같은 식감이였습니다.


참고로 이날은 그냥 다른것을 추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로 먹었는데요 다음에 썰어놓은 양파를 넣고 볶은다음에 먹었더니 비쥬얼과 맛이 거의 중국집 짜장수준이였습니다. 진짜장을 드시게 되면 양파토핑을 꼭 추가해서 드세요 정말 맛있어 집니다. 대신 양파의 물이 좀더 추가되니까 기존보다 물을 조금 더 비우고 비벼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불맛 오뚜기 진짜장 주말에 맛있게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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