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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고소하고 매콤한 팔도 탄탄면 후기

그대로야 2016. 11. 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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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에 간단히 야식이 땡겨서 집앞 GS5 편의점으로 직행해서 어떤걸 먹을까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다 못보던 팔도 탄탄면이란걸 발견했습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개당 1600원이였는데요 이번달까지는 4+1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5개에 6400원에 올레멤버쉽 10% 할인받아 5760에 모바일팝 추가 할인 10%로 5180원정도 입니다. 여기에 8%할인된 해피머니를 모바일팝으로 5%수수료를 내고 충전해서 추가로 3% 할인 받아서 약 5020원에 5봉지 가격이 나왔습니다. 개당 약 1000원으로 1600원일때보다 37.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했습니다.

팔도가 중국요리계 명인으로 꼽히는 이연복 쉐프와 손잡고 출시한 중화요리 시리즈 제 3편인데요 기존에 팔도짜장면, 팔도불짬뽕에 이에서 대표사천요리중에 하나인 탄탄면을 출시하였습니다. 이연복 셰프의 탄탄면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맛집과 일본, 중국에서 판매되는 탄탄면을 비교 연구했다고 합니다.


탄탄의 뜻은 중국말로 (짐을) 짊어지다라는 뜻인데요 과거 청나라의 면장수가 어깨에 물지게 같이 생긴 짐을 지고 한쪽통에는 국수를, 다른통에는 소스등의 재료를 담아 팔던것에서 유래 했다고 합니다.

초기 탄탄면은 국물없이 기름에 볶은 땅콩, 고추가루, 마늘등을 국수에 얹어 비벼먹는 형태였다가 지역을 옮겨다니면서 탕면으로 변형되었다고 합니다.

팔도의 탄탄면도 볶음면의 형태기보다는 국물요리로 나온 제품입니다. 


제품 원재료 및 영양성분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제품명 : 팔도탄탄면

원재료 : 면/소맥분(미국산,호주산), 팜유(말레이시아산), 변성전분, 감자전분(독일산,덴마크산), 글루텐, 정제염, 감미유S, 야채풍미액, 이스트엑기스, 면류첨가알칼리제(탄산칼륨, 탄산나트륨, 피로인산나트륨), 구아검, 산도조절제, 녹차풍미액, 비타민B2, 스프/정제수, 탄탄면스프베이스, 탄탄면오일, 땅콩버터, 돈골엑기스, 두반장, 건청경채, 굴소스, 맛베이스, 분말된장, 정제염, 핫베이스분말, 덱스트린, 건양배추, 치킨엑기스, 건홍피망, 대두단백후레이크, 건파, 변성전분, 고춧가루, 향미증진제, 파프리카추출색소, 혼합제제식품첨가물(유카추출물, 차추출물, 트레하), 참깨, 카라멜당시럽

영양성분 : 1회제공량 1개(139g)당 함량

열량 550kcal, 탄수화물 85g(26%), 당류 4g, 단백질 12g(22%), 지방 18g(35%), 포화지방 7g(47%)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mg(0%), 나트륨 1850mg(93%)


원재료가 상탕히 많이 들어가네요 영양성분은 보통라면과 엇비슷합니다. 이제 물을 올리고 끓여보겠습니다.


냄비에 물을 올리고 나서 기다리는 동안 추가로 구매한 쫄깃한 찹쌀떡을 먹어보았습니다. 맛이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딱 제가 좋아하는 맛이였습니다. 속에 앙꼬가 팥 찌꺼기게 없는 앙금만 있는 찹쌀떡을 좋아하는데 찹살떡 맛도 쫄깃하니 식감도 좋고 팥앙금도 달달하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자주 먹을것 같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여 면을 투하합니다. 조리법에는 국물 맛을내기 위해 액상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먼저 같이 넣고 끓이는걸로 되어있는데 저는 물조절을 쉽게 하기 위해서 항상 물부터 넣고 끓인다음에 면을 넣고 스프를 넣기전에 물의 양을 조절하여 맞춥니다.


물이 살짝 부족해서 반컵정도 추가한다음에 스프 투하를 합니다.


고추장 같은 걸죽한 액상스프인데요 매콤한 향이 납니다.


액상스프를 넣고 좀더 졸인다음에 면빨이 부드러워지면 마지막으로 향미유를 넣어줍니다.

향미유는 고추기름의 액체와 땅콩소스의 약간 고체 소스가 같이 들어있는데요 땅콩소스가 좀 뻑뻑해서 젓가락으로 눌러서 꾹짜줘야 나옵니다.


향미유는 젓가락으로 꾹눌러서 짜서 땅콩소스가 젓가락 끝에 많이 묻어있습니다. 투하한 향미유를 전체 면빨에 골고루 비벼줍니다.


위에까지는 일반 라면처럼 보였는데 향미유를 넣고 비빈다음에 그릇에 옮겨 담았더니 뭔가 볶음면 스러운 비쥬얼인데요 땅콩버터 때문에 국물이 많이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국물을 좋아하시는분들은 물을 조금 많이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땅콩버터 향때문에 맛이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잘어울리는 맛이였습니다. 삼양라면의 맛이랑 비슷한것 같으면서 고소하고 고추기름때문에 또 매콤한맛이 같이 어울려 있구요 담백하면서 살짝 매콤한 느낌의 독특한 맛이 였구요 면빨도 탱글탱글하니 부드러웠습니다. 국물은 진한 육수의 맛이나서 괜찮았구요 일반 라면에 질리신분들은 한번 드셔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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