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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벤츠 e클래스를 몇일 몰기회가 생겨서 타봤습니다.


차종은 E250 Bluetec이였습니다. (기존 CDI 디젤엔진에 블루텍 기술이 들어간 디젤엔진 입니다.)


2016년 풀체인지 모델 이전 2015년 아방가르드 식인것 같습니다


디젤모델이죠 항상 가솔린 차량만 운전했었는데 디젤 승용차량은 처음이였습니다.


하얀색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엔진룸이 궁금해서 한번 열어봤습니다 


엔진이 커버에 덮혀있어서 내부가 깔끔해 보이네요 


본넷 여는 곳을 찾느라 조금 걸렸습니다 


운전석 왼발부근에 대시보드 밑쪽에 제끼는게 있었습니다.



삼별과 어라운드 뷰를 위한 카메라가 전면에 장착되어있네요


아우디는 0000 로고 동그라미 중에 한곳에 카메라를 설치했던데


벤츠는 로고 아래에 설치했습니다.



우측 센서




좌측센서





전면 라이트 입니다.





맥스크루즈와 같이 한샷



운전석 계기판입니다. 


생각보다 심플하게 나왔습니다. 왼쪽부터 기름게이지, 온도게이지, 중앙에 속도게이지 오른쪽에 RPM게이지 입니다.


시내 주행하였는데 연비가 8.1km정도 나왔습니다. 


이때는 도착해서 좀 켜놓고 있어서 연비가 많이 떨어져있었는데 보통 시내주행 연비 10km정도고


고속주행은 18km정도 나왔습니다. 


역시 디젤은 연비네요


.

운전석 로고 이쁩니다 



차에 타서 안전벨트를 차면 벨트가 몸을 한 번 꽉 쪼였다가 느슨해 지는데 


왠지 로보트에 장착되는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운전하면서 다른 불편함은 크게 없었으나 


저 기어봉은 정말 적응 안되고 운전맛을 떨어뜨렸습니다.


머랄까 미국의 올드카들이 주로 쓰는 핸들 옆 기어봉 타입인데


주차장에서 여성분에게 멋진 폭풍후진을 보여줘야 하는데 


저 기어봉은 머랄까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천천히 안전한 주차를 위한 친절한 기어봉과 같은 느낌을 줄것 같습니다.


나의 멋짐에 굴욕감을 안겨주는 기어봉..



또 한가지 아쉬운 조그휠 네비게이션인데요


한번쓰고 열받아서 Tmap을 키게 되는 휠 네비게이션입니다.


대시보드에 붙어있는 디스플레이가 터치패드가 아니고


핸드폰있는 아래쪽에 조그 방식의 휠을 돌려서 글자 하나하나씩 입력하는 시스템인데


기어봉과 쌍벽을 이루는 불편함이였습니다.



각종 안전 보조 Assist는 맘에 들었습니다.



운적석 발판로고





생각보단 좁은 뒷좌석




제일 맘에 들었던 어라운드 뷰 입니다. 


시동을 걸고 주행을 시작하고 일정거리동안은 이렇게 어라운드 뷰와 전방카메라가 켜지면서 조심히 출발할수 있게 


영상으로 띄워줍니다. 


일정거리를 주행하고 나면 어라운드뷰는 꺼지게 되고 수동으로도 킬수 없습니다.



후진할때도 어라운드뷰와 후방 카메라가 켜져서 안전하게 후진을 할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디젤 승용차는 처음이였는데 몇일동안 주행한 평으로는 


디젤의 초반 토크력으로 힘차게 나가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또한 연비도 아주 좋은데요 시내주행 연비 5km/l나오는 맥스와 거의 2배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나 역시 디젤차량의 단점인 소음과 진동은 아무리 벤츠라도 있더군요 


그러나 강력한 토크력과 탄탄한 주행력 착한연비가 소음과 진동에 대한 단점을 커버하는듯 싶습니다.


그러나 기어봉과 시대를 거스르는 네비는 봐줄수가 없내요


이상 벤츠 E클래스 E250 Bluetec 시승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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